웹코딩 시작하기 - 풀스택으로 만드는 나의 첫 홈페이지
김태영 지음 / 정보문화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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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처음배울 때는 머리가 좋지 않아서 하나도 이해를 못했다. 

그래서 따라 치기만 했다. 용어를 익숙하게라도 만드려고 말이다. 

2번째 배울 때는 아주머니들 틈에서 배워서인지 강사님이 아주 쉽게 설명해주시려 하셨고, 그래서 이해가 되었다. 그때는 생기초만 배웠다. 

3번째 배울 때는 전반적으로 훑고 지나가는 거였는데 만들면서 진도를 나갔다. 

이 때 제대로 만들어보기가 처음이었는데 margin과 padding이 개념은 단순하고 쉽지만 직접 써서 둘이 혼합해서 쓸 때 무진장 헷갈리는 거였다. 나는 이럴거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내 마음대로 만들어지지 않아서 내 머릿속에 있는 거로 강사님께 이래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는 거 아니에요? 라고 물어보면 그분은 나에게 화를 내며 내가 왜 이해를 못하냐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굉장히 챙피했다. 그래서 개념서가 필요하다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재미없는 디자인은 보지 않게 된다. 

쭉 못 읽는다. 그래서 개념서가 있긴 하지만 읽히지 않더라... 

그런데!!!! 이 책은 칼라풀하다!!!!! 그것도 ALL COLOR 심지어 책 표지 부터 이뻐...

요즘 유행하는 일러로.. 뭔가 센스있어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책 소개에 생 기초에게 맞는 책,

목차도.. 헐 제이쿼리, 프론트엔드, 백앤드까지.. 개발자 초기까지 가네.. 게다가 직접 만들어보게 해주는 (그대로 따라하면 만들어지는) 웹사이트 만들기 목차도 있고


이대로만 하면 하나 만들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헷갈려 하던 padding과 margin의 개념을 그림으로 하나 하나 설명해주는 자세함이 있는데 그런 세심함.. 


그리고 대박인건 이 저자분이 조금 혜자 마인드 나눔 자기거를 많이 나누려는 분이신거 같다.


사이트 만들어서 하나하나 해볼 수 있게 해줬다. 소스도 풀어주고 말이다. 


거기서 차근히 실습을 해놔가야겠다.


학원안가도 되는 사이트를 만들어놓으심..


제이쿼리 진짜 모르겠던데 찬찬히 봐볼 생각이다. 날 이해시켜주소.. 

여러모로 좋은 책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 


그런데 두꺼워서 분책 가능하게 해줬음 더 좋겠다. 


온오프믹스에서 알게 된 책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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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붙는 독일어 독학 첫걸음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전진아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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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독일어를 공부해보려 했다. 
유학을 독일로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건축 디자인 또는 디자인학과를 가기 위해서이다.
바우하우스가 있는 독일로 가야지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거 같고, 학비까지 들지 않으니 더욱 더 가고 싶은 마음으로 독일어를 배우려 책을 폈다.

예전 어디서 볼 때 말하는 걸로 먼저 배우는 것이 더욱 빨리 언어를 익히는 방법이라고 해서
대화책을 먼저 접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사실.. 문법같은 거 하기 싫었다. 
첫장 음~ 너무 좋다. 대화 아래에 발음이 한국어 발음으로 써 있다. 
게다가 문법도 이 대화에 필요한 문법들이 쓰여 있다. 

책 글자도 크고,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지루하지 않고, 듣기도 뭘 들으면 된다고 바로 위에 써져 있어서 좋았다. 
연습문제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4파트로 나눠져서 5개씩 복습해볼 수 있게,
응용해볼 수 있게 한 것이 구성을 전반적 언어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신 거 같아 
이걸 꾸준히 하면 실력이 높아질 거 같다. 단지 이 문제를 푸려면 공부를 많이 앞에서 꼼꼼히 해야 할 거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 '문화 읽기' 부분이 있는 것이 굉장히 독일에 대해서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정보라서 이 부분 아주 좋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불만..
두둥!!! 2장부터 어떻게 발음하는 지 알 수 있는 게 너무나 부족하다.. 없다고 보일 정도...... 어찌 읽으란 말인가.. CD를 틀었다. 무지 빠르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서 발음 어떻게 하는지 들려줘도 모른단 말이에요...
게다가
새로 나온 단어들도 뜻만 있지 발음기초 조차 없다.
새로 배우는 단어 영어도 아닌데 발음 기호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바람은 
독일어 회화 아래에 한국어 발음이 단어 바로 아래에 써져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CD를 들으면서 아 이렇게 말한 걸 빨리 발음해서 그렇게 들리는 구나 하며 따라읽기를 같이 하다가 실력이 붙는 거지

처음 보는 단어 어떻게 읽을 줄도 모르는데 
발음기호도 안써져 있어. CD는 너무 빨라... 
어찌 혼자 공부하라는 제목에 '독학'이란 단어를 붙이셨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새로운 단어는 발음기호를 붙여주셨으면 좋겠다.
다음에 새로 책을 만들게 되신다면 말이다.
발음기호로 쓰거나 한글로 쓰거나 따라 읽는 건 같으니
한글로 어떻게 읽는지 아래에다가 써주면 자꾸 보다가 외우게 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번에 책을 만들 때는 정말 독학자들에게 맞는 방법을 좀 더 생각해주셔서 구성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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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면 충분하다 - 컨셉부터 네이밍, 기발한 카피에서 꽂히는 멘트까지
장문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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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전설적인 CJ홈쇼핑 쇼호스트이자 현재는 기업의 전반적인 마케팅 컨설팅계의 마에스트로이다.
글을 읽으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이분은 직접적인 분이시다. 말을 빙빙 돌리지 않는다.
단도직입적으로 결론으로 들어가서, 이 제품 좋다고 사라고 단언하고 일침을 놓고, 이미지를 선언한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우기기 하는 사람이네.. 사기꾼이네.. 하는 데 
이에 맞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그에 관한 논문을 찾아봐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그 이유를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춰주며(여기선 눈낮이라고 표현했지만) 가치를 부여해주고, 그에 맞는 히스토리와 함께 그 제품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꿀팁을 줌으로써 고객에게 그 제품의 좋은 점을 제대로 알려준다. 마지막은 그에 대한 정리까지. 이러니 고객은 타당한 논리에 설득당한 것이다.

마케팅은 천박하다고 한다. 무조건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분의 언어를 풀어나가는 맥락에 맞게 이야기를 하기 위해, 고객이 스스로 자각하게 권하지 않고, 깨닫게 하며, 고객 스스로 이 제품을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 답을 내리게 하는 연상기법과 관점전환을 써서 막가파로 고객에게 돌진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할 수 있도록 고급스럽게 유도하는 협상 전략을 이용한 것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되면 판매자, 세일즈 하는 사람이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그로 인해 자신이 팔아야 하는 제품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기 때문에 고객에게 무조건 팔아야만 하는 강매로 스스로 양심에 찔리고, 자신감이 없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이유는 자신이 팔아야 하는 제품에 대해 장점을 명확하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객에게 제대로 떳떳하게 권할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실수하는 말이라든지 어떻게 빠져나가야 하는지 등 고수로서의 팁도 눙치기와 변칙의 언어 사용법을 통한 아주 아주 좋은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 이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이 장문정 저자가 말을 굉장히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냐하면 글 자체가 리듬이 엄청나다. 지루한 부분이 한 군데도 없다. 책을 읽으면서 말이다. 게다가 리듬감 있게 술술 읽힌다. 
그리고 아시는 게 진짜 많은 거 같다. 머리도 너무 좋으신 거 같다. 또 굉장히 바쁘게 사시는 거 같다.
능력자... 존경스럽고 닮고 싶었다.

이 책은 꼭 세일즈가 아니더라도 살아가면서 말 잘하는 방법? 으로도 좋은 책인 거 같다.
센스 있게 말하는 사람 말이다.
이 책은 진짜 이 분의 알짜배기 노하우가 책 자체이다.
버릴 것이 없다. 이분이 책을 줄이느라 너무 슬펐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 읽으면서 아깝다... 다 실어주시지 했다.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에피소드 가득 있었을 걸 못 본게 아쉬웠다.

여기에 나오는 이분의 주장과 함께 예시로 들려주시는 이야기들 너무너무 재밌다. 
그래서 더욱 실감나게 이해하고, 상상이 가며 실무, 실전에서 어떻게 저자분의 방법들이 쓰여졌는지를 알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실무, 실전에서 현장에서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라니 좋으신 분 같았다.
자신의 노하우를 이렇게 세상에 공표하시다니 말이다. 복 받으세요~!

세일즈, 판매, 더불어 회사 대표님들 회사 잘 이끌어 가고 싶은 마케팅, 홍보 담당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 
실전 최고 교수님을 만난거나 마찬가지라고, 그냥 MBA 하나 나온 격이라고 생각하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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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과 사랑에 빠진 남자, 대세는 꼬마빌딩이다! - 빌사남 꼬마빌딩 실전사례 전격공개
김윤수 지음 / 천그루숲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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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그런다. 3억에서 5억정도만 있음 20억원대 빌딩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책의 저자분 굉장히 깨어있으신 분 같다. 액기스 정보들을 이 책에 엄청 담으셨다. 
옛날에는 꽁꽁 감추며 자기만 아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했으나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고 우리나라의 부자분들을 만나시며, 잘 나가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며 배우신 부분들이 많은 관계로 이제는 남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알리고 나눠야 더 크게 된다는 점을 알게 되셔서 더욱 자신이 아는 정보들과 우리나라의 빌딩거래에 관한 최고 회사가 되기 위해서 앱도 만드시고 블로그도 하시고 이제는 이렇게 책으로도 내셨다고 하셨다. 이 책을 읽게 된 점이 너무 감사하다. 

부동산 투자로서 빌딩을 살 자금력 있는 분은 물론이거니와 5억원 정도 자금이 되시는 분들은 이 분을 찾는 것이 재산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이 될 텐데 내가 그래야 하는데..
아주 이 책을 읽으면 꼬마 빌딩 사고 싶어서 마음이 드릉드릉 할 것이다. 

그런데 나처럼 이렇게 흥분하는 사람을 위해서 뒷부분에서는 간과하고 넘어가서는 안될 부분들, 신경써야 할 부분들을 체크하도록 알려준다.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실제 있었던 사례들에서 있었던 문제들로 예실들을 그에 따른 해결책, 컨설팅이 이 글에 쓰여져 있다.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부분들을 알려주는 점이 이 책의 장점 중 한 부분이다.

자금력 있다면 책 뒷 부분에 나와 있는 정보조언들을 체크리스트로 작성해서, 
발로 직접 걸어다니며 살 생각 있는 지역의 빌딩 거리들을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직접 정보들을 알아보러 다니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물건은 공개가 잘 안되기 때문이 클 것이기에. 

더불어 저자분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히 정진하는 부분과 그를 위해 이 책에 좋은 내용을 많이 담아 출판한 빅 피쳐 보니 자신의 꿈에 전심으로 진지하게 노력하시는 부분과 함께 진실된 내용들과 조언들을 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그런 점이 느껴져서 
감명받았다. 


어불어 지하철에서 읽기에도 팔 안아프게 질은 좋은 종이인데 가벼워~ 이런게 좋은 디자인!  게다가 책 내용이 재밌어서 후딱후딱 읽혀지는 것은 덤이다. 

따라서 이 책을 접하는 분들 중 자금 되시는 분들은 아주 대박 럭키 하신 분들이다. 
부릅다...자금력 되시는 분들. 나도 적극적으로 알아보러 다닐 수 있는데말이다. 

얼른 돈을 벌어야겠다. 이런 좋은 기회 놓치지 않으려면 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억대를 벌기 위해 14000원, 할인되서 12600원 투자정도는 해서 가져가도 되지 않을까하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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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웹툰작가들의 생존기 - Staying Alive
박인찬 지음 / 다할미디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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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인찬님이 직접 발로 뛰고 해서 얻은 따끈따끈한 최신 잘나가는 웹툰작가들의 목소리가 담긴 책이다. 그래서 웹툰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많을 책이다.
그리고 그 분들의 녹음본을 거의 바꾸지 않고 살려서 글로 옮기신 거 같다. 그래서인지 각 작가들의 성격이 나오는 대화와 말하는 스타일이 나와 뭔가 글로 읽었을 때 성격이 읽혀진달까? 아님 그 분들의 작품을 만드는 배경의 생각들을 읽을 수 있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대신, 저자분의 블로그에서 볼 듯한 문어체들이 많아서 처음에 거부감이 들었었다. 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었고 저자분이 밝은 분인 점은 느껴졌다.

내가 디자인을 해보려고 툴 배우는 중이라서인지 작가님드이 툴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는지를 꼬치꼬치? 물어봐주셔서 그 점이 좋았다. 이런 거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데 알게 해주셔서 참 좋았다. 대체로 색감보정 때문인지 포토샵을 쓰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격인 벡터방식의 클립스튜디오를 쓰신다는 점을 보고 나도 한 번 써봐야지 했는데 이게 일본산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어서 음.. 안되겠군 했지만 단축키도 어도비꺼랑 비슷하다고 하니.. 함 알아볼까? 하는 생각도 들긴했다. ㅎㅎ 왜냐면 계속 읽다 보니 나도 간단한 만화같은 걸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디자인 업계로 나의 진로를 바꾸면서 제일 힘든점이 아이디어 싸움이다. 그냥 툴만 잘하는 건 중요한건 아니다. 물론 내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생각을 고대로 표현할 수 있으려면 툴을 잘 써야 하지만 여튼 그런 아이디어 내는 방법들을 대가들은 지금 잘 나가는 인정받는 작가들이 어떻게 아이디어 내는지 그 점이 지망생들에게와 나에게도 좋은 팁이라서 참 좋았다. 

더불어 지망생들이 어떤식으로 일본진출할 수 있고, 데뷔를 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알기 위해서 대신 뛰어준 저자님에게 감사하다. 그런데 편집자님이 일을 하신건지 하는 점이.. 글 중 나온 단어 중에 2번이나 '바램'이란 단어로 쓰신 점이 안타까웠다. 맞는 단어는 '바람'이다. 고치시길 바란다.

나는 마포 여성발전센터에서 '전자출판과정'을 수강하며 웹툰 시장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들은 적이 있었다. 당시 강사님 중에 지금 웹툰에서 제일 손꼽히는 '고수'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인타임의 김명국 대표님이 오셔서 돌아가고 있는 전자출판시장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시면서 웹툰 이야기를 조금 이야기해주신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웹툰을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나는 그 일본식 만화 스타일이라든지, 그림체들이 내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보게 되지가 않았다. 내 스타일은 한강원 작가의 순정만화 '프린세스'이 딱 내 스타일이다. 그렇게 공들여 그린 그림들말이다. 하지만 웹툰의 그림들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특히 오바스럽게 표기되는 그림들.. 그냥 그런게 내 스타일이 아니었고 약간은 어른이 뭘 그런걸 봐.. 했던 나의 오만함.. ㅋㅋㅋ 당시 수업을 들으면서도 그런 마음이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작가님들이 생각이 깊은 분들이구나. 좋은 작품들이 많았었구나를 알게 해줘서 고마운 책이다. SF를 접목한 미래를 예견해보는 만화도 있고, 우리의 사회를 비추는 다시 생각해보고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어서 사람들에게 시사점을 주는 만화도 있고, 인문학을 공부하시며 더 깊은 울림이 있는 스토리를 전해주시려 더욱 공부하는 김준범 작가님을 비롯하여 좋은 작품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서 고마웠다. 역시 대충 알고 판단하면 안된다. 훌륭하신 작가님들이 많다는 점. 

조금씩 웹툰을 접하게 될 거 같다. 내가 접하지 못했던 분야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웹툰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노고가 얼마나 크고, 끊임없는 작가의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게 되어 대단하신 분들이다와 존경심이 들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힘들지만 어떻게 보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은 웹툰 시장은 선배나 후배나 같은 선상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점.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라는 점이 진정 이 시대에 걸맞게 민주적인 업계라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끌렸다.. (스토리라인작가로..ㅋ) 

이 책은 웹툰 지망생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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