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바람 소리를 들어라 - 신지학 3대 기본서로 떠나는 마음 여행
헬레나 P.블라바츠키.지두 크리슈나무르티.마벨 콜린스 지음, 스로타파티 옮김 / 책읽는귀족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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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우리를 위해서 인간을 위해 계획을 세워놓았다. 그 계획은 바로 진화라고 합니다.

이 것을 알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 하고 있는데요.

그 중의 하나가 분별력입니다. 이것은 자신에게 깊이 파고 들어가 자신의 내면 속에 있는 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목소리인 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 신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몇 년 전부터 우리 인간 한명한명이 신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들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사람들의 기운이 뭉쳐서 세상이 바뀌어요. 그리고 각자에게 잘 하는 능력들이 있어요. 그것이 사회적으로 부를 축적할 수 있든지, 없든지 각자 잘하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여기서는 자신을 잘 들여다 보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육체적으로 끌리는대로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육체는 가축이라고 하면서 이것을 잘 다루고 보살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육체를 통제하는 것은 언제나 내 자신이지, 육체가 나를 통제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깨끗한 음식과 음료를 먹이고, 청결히 하고, 과로시키지 말고,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라고 합니다. 우리 말에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잖아요. 그에 상응하는 말이네요.


분별력을 기르기 위해서 또한 우리는 계속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요. 무지해서 사람들을 잘못 이끌면 그것또한 선보다 해악을 더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신은 지혜이며 사랑이기 때문에 더 많은 지혜를 가질수록 신에 대하여 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으므로 진실과 허위를 분별하고, 생각과 언행을 항상 진실되게 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신성한 생명을 일깨우는 방법이고 이렇게 하면 우리의 형제들을 과오로부터 구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방법으로 무욕, 선행, 사랑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불교와 기독교의 교리들과 비슷한점들이 보입니다. 신지학이 각 종교들의 일관된 진리의 공통된 점들이라고 하더니 그런 내용들이 많네요.


신지학의 이론에 대한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들을 써놓은 점들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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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자 2020-01-19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교와 기독교의 교리와 비슷한 점이 보이네요에 대해...
정확히 기독교와 불교가 아니라 예수와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이며 또한 비슷한 점이 많은 것이 아니라 같습니다. 단지 그 언어로 전해짐에서 표현이 다르지만 그 큰 뜻은 동일 합니다.

기독교는 예수님 말씀이 주라 하지만 그에 반한 구약의 분노하는 신등 다른 내용으로 이 후 인간이 만들어 낸 허구의 산물입니다. 우리가 예수의 말만을 따랐다면 지금의 기독교의 폐단은 없었을 것 입니다.
불교 또한 이와 다르지 않아 석가의 말을 체계화하고 발전 시킨 점도 있으나 종국엔 그 의미가 변질되어 석가의 말씀에서 없애야 될 욕망의 대상을 오히려 구하는 종교로 변질이 되었지요.

우리는 오늘날의 종교와 그 종교를 일으킨-의도하였던 아니던- 이들의 가르침과는 구분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