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다시보기 - 신라의 비단, 로마로 가다
나영주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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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불안정하는 이 때에 우리는 당연시 여기며 살았던 역사까지 중공에 의해서 수정되고, 우리의 역사를 빼앗기고 있는 듯하다. 다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심지어 잘 모르기까지 하다.

제대로 우리의 역사를 찾고, 그 역사를 후손들에게 잘 알려주기를 바란다. 우리의 역사는 너무나 멋있었다. 영화, 판타지 영화, 소설을 볼 필요 없을 정도로 멋있고 멋있고 또 멋있으며 재밌기도 하고 그 자체가 영화, 드라마, 게임 수준인 거 같다. 우리의 역사를 파헤치면 점점 흥미진진하다. 이렇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내용들의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는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또한, 알고 싶어서 찾아본 역사에 대한 영상들에서 조금 보게 되었는데 좋다.

학교 다닐 때에 중국이 떠오른다 해서 우리나라가 잘 되려면 적을 알아야 한다 다시는 옛날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배워야 한다 생각해서 교양대신에 중국학과 가서 다양하게 듣다가 위구르에 대한 것도 나왔는데 위구르인들은 중국인같이 생기지 않았다. 서양인같은 느낌도 있는 중앙아시아 사람들하고 비슷하게 생겼다. 같은 건물에서 카자흐스탄에 대해서 알려주는 학과가 있어서 들어보았다.

가서 배웠는데 당시 인원이 적어서 거의 과외식같이 둘러앉아서 논문으로 배웠다. 매주 돌아가면서 논문 골라서 요약해오기로 발표하기였는데 정치, 역사 등의 수업이다. 중앙아시아 역사를 배울 때 알게 되었는데 우리의 신라랑 중앙아시아가 교류가 있었다는 것이다. 유물들도 발견되고 와 말타고 거기까지 갔다가 온거라고 생각하니 옛날 조상님들 대단하시다 생각했다. 그렇게 우리의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에서 살게 되었고, 카자흐스탄에서 성실한 민족으로 인식이 되어 있으며 경제부총리분도 한국분이기까지 하였다. 고려인들은 이제 거의6~8세이렇게까지 갔겠지만 지금쯤은 그래서 얼굴이 외국분같아도 자신은 고려인이라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한국인에 대한 뿌리가 있으시다 우리나라가 인구수가 적어지고 있다는데 이분들 다시 모셔왔으면 좋겠다. 예전 역사에 대한 아픔도 없앨겸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모셔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그렇게 되었는데 이런 책이 나오다니 너무 반가웠다.

처음에는 예술에 관심갖다가 건축 관심갖다가 그걸 알려면 역사를 알아야 하고 역사 속에 우리의 삶이 그대로 들어가 있으며 시대상황에 따라 변화해왔지만 환경만 바꼈지 우리네 같은 인간의 삶. 하지만 정신이 중요하겠지. 정신 우리는 되찾아야 한다. 정신이 멋있으니깐 말이다. 멋있다? 겉멋만 있는 것이 아닌, 홍익인간 제세이화로 이화세계 수립. 우리의 역사와 정신과 문화 역량을 자손대대로 자부심있게 전해주고 그로 인해 세계도 좋게 되는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다.

우리의 역사 알아가는 거를 이 책처럼 숨겨져있지만 연구열심히 하는 역사들을 게임으로 만들고 업데이트 하면 이런 내용을 업데이트 해줘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따로 스토리 너무 힘들게 만들지 말고 이런 내용을 같이 공부해서 만들고 하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을 했다. 만화도 좋고요. 업데이트 된 내용들은 또 따로 만들고 해서 말이다.

내용들의 흐름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다. 이 책은 실크로드의 길로서도 알려주지만 우리나라의 고조선과 우리의 옛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다. 신기하고 흥미로우며 신비롭기까지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옛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다.

머리글

제1장 동서 문화 교류와 실크로드

제2장 실크로드의 노선과 물품

제3장 선사 시대 동서 문화의 교류

제4장 옥의 길

제5장 금속 문화의 전파

제6장 최초 종이 고조선 잠견지의 전파

제7장 『한서』 서역전의 실크로드 실태

제8장 실크로드의 주인공

제9장 한국 불교 문화의 일본 전파

제10장 동이 문화 및 하이테크놀로지의 서전

두고두고 보아야 할 책이다. 많은 분들이 보고 우리 조상님들의 용기와 도전정신과 멋진 미적감각을 가지신것까지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책이 두꺼운 코팅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좋고, 사진의 색감도 잘 반영되어 있다. 사진들도 많아서 읽으면서 이해하기도 좋고, 글자도 커서 시원시원하다 책이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연구자분들의 연구가 나름 이 책 한 권에 한 챕터 안에 충실히 알려주시려 하신 것들이 보인다. 아래에 출처도 잘 써져 있다.

소중한 책이 나와서 반갑고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실크로드다시보기 #실크로드 #신라 #비단 #고조선 #금속문화 #옥 #실크로드 #월지 #고구려 #한국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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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다시보기 - 신라의 비단, 로마로 가다
나영주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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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모르지만 아주 멋진 조상님들을 둔 역사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코팅도 되어 있고, 사진들도 좋고 색감도 잘 되어 있고 시원시원하게 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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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의 돈 되는 생활 - 못 벌어도 잘 불립니다
정운욱 지음 / 카멜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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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재테크 전반적으로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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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의 돈 되는 생활 - 못 벌어도 잘 불립니다
정운욱 지음 / 카멜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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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이신 저자분이 알려주는 재테크 방법을 알려준다.

 

 

내 상황의 금액대에서는 저축과 절약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상기하게 해준 책이다. 책에서는 자산 수준에 따라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 다르게 알려준다.

 

 

이 책에서 내가 얻은 부분은 채권에 투자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었다.

 

 

다른 책들에서도 채권을 많이 듣긴 했지만 사실 구체적으로 어떤 이득이 있는지 알지도 못했고 설명을 쉽게 해주는 걸 읽지는 못했다. 그냥 채권은 뭔가 애널리스트분들이 잘 아시는 그분들이 하시는 걸로 이미지가 있었다.

 

채권은 주식과 같이 오르고 내리고 하지만 예금의 만기처럼 만기가 되면 주기로 한 이자율을 주는 것이고 그 사이에 오르면 더 이득이고 내려가도 어쨌든 만기때는 주기로 한 이자를 준다는 점. 그래서 적금이나 예금과 같은 것을 보장해주지만 주식처럼 그 사이에 이득을 볼 수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의 개인들이 채권도 투자해야 한다는 점(마이너스까진 안가니깐 내려가도 안팔면 만기때는 받기로 한걸로 받으니깐) 이것도 주식의 방어로 이것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뭔가 이 책은 아빠가 알려주는 것처럼 진지하게 부드럽게 조근조근 현실적으로 알려주는 것처럼 느껴졌다.

본인도 그렇게 해서 수십억원의 자산가가 되었던 만큼 월급쟁이가 절약과 저축과 투자로 꾸준히 자산가로 설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다.

 

 

전반적 재테크 투자를 알려주면서 금융에 대한 것뿐 아니라 경제 부분, 단어 용어들로 전문적인 내용들과 고려해야 할 부분들, 부동산까지 전반적으로 알려준다.

 

 

도움되는 실질적인 방법과 조언과 전문가가 알려주고 자신이 해본 방법을 통해 알려주는 진심어림이 느껴지고 경제든 투자든 재테크를 할 때 여러가지 알아야 할 부분들을 너무 어렵지 않게 그러면서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마음이 조급하고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지치거나 할 때 다시 펼여보고 다시 여러번 읽고 정신을 배우며 마음을 가다듬는데에 도움될 거 같아 책을 다시 펼쳐봐야 할 듯하다.

 

 

 

 

 

* 책을 무상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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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워 크게 쓰는 재무제표
김성호 지음 / 파지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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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쉽게 볼 수 있게 해준다 하니 매우 기대되었다. 재무제표를 보고 싶은 것은 어떤 기업의 주식을 제대로 파악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볼 수는 없겠지만 재무제표에서 보여주는 숫자는 그 회사의 거품을 걷어내고 진실을 보여준다. 그래서 한번 다트에 들어가서 삼성전자거 한 번 봤었는데 보고 놀랐었다. 페이지 이렇게까지 많은거였어?? 몇백페이지..라니 뭘 어디서 부터 뭘 어떤걸 봐야 하는지 너무 방대해서 보다 말았다. 이 책의 저자분은 CFO를 역임하고 유명기업의 핵심들을 알려주는 책도 쓰셨다. 당연히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들여다 보는 것이 일인분이니 재무제표와 함께인 삶이었을 것이고 그만큼 잘 알고 무엇을 봐야 하는지 알려줄 것 같아서 기대되었다.

 

재무제표, 회계는 전통적으로 변화가 잘 없는 과목으로 어렵고 답답할 거 같은 그런 이미지가 개인적으로 있었는데그런 분위기를 여태 회계에서 보지 못했던 스타일로 디자인이 상쇄 해준다. 표지부터 예쁘게 표현했고 내지도 폰트며, 글자 크기도 크다. 답답하지 않게 하기 위한 의도인가 할 정도로 문장 사이의 간격도 넓고 널찍널찍할 뿐 아니라 깔끔하고 쉽게 알려주려는 저자의 내용과 더해져서 어렵지 않게 다가오는 책이다. 답답함을 없애준 건 확실하다.

 

정리 겸 책의 내용 그대로 많이 옮겼다.

 

제 1 장. 재무제표 읽을 준비를 하다

1. 상식으로 보는 회계 이야기

1760년대 산업혁명 이후에 비로소 정리되고 발전하기 시작한 경영학에 비해 회계라는 학문이 무려 270년 가까이 앞서 있고 회계는 비즈니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회계라는 제도를 통해 측정되고 기록되는 기업 관련 내용 중에서도 재무제표는 꽃이라 볼 수 있을만큼 중요한 보고서라 한다.

 

2. 내게 필요한 회계 지식은 다르다

회계가 어려운 것은 회계 담당자가 관여하는 단계인 측정/기록의 단계가 어렵고 우리 일반인들이 회사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보고서에 대한 해석은 상대적으로 쉽다 한다. 이 부분의 제무재표 읽는 법을 여기서는 가르쳐 준다 하니 재무제표 읽고 해석하고 적용하도록 필요한 내용을 가장 쉽고 빠르게 배우는 취지에서 이 책을 쓰셨다한다.

 

3. 재무제표란 무엇인가?

기업의 자산 상태와 손익 현황 등 재무적 상황을 각기 다른 4가지의 관점에서 작성한 보고서 세트라 한다. 그 중 재무제표가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보고서이기에 기업 내부 경영상 목적뿐 아니라 관계된 외부의 개인과 단체 모두에게 기업을 평가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자료로 활용된다.

 

4가지의 보고서를 설명하는 데 있어 중요한 2개의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과정'과 '결과'가 그것이다. 다른 말로는 '흐름'과 '상태'이다.

'과정(흐름)' vs '결과(상태)'

과정이나 흐름은일정기간 동안나타나거나 만들어지는 변화이다.반면결과나 상태는특정한 시점에 보이는 단면과 같은 것이다. 이를 이해하고서 보면 일정 기간 동안의 과정과 변동을 기록해서 성과와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라는 세가지 보고서이고

특정 시점의 결과를 기록해서 기업의 그 시점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 재무상태표이다.

 

  • 재무상태표(Balance Sheet) : 특정 시점의 회사의 재무 상태를 보여 줌.

상태를 보여 준다는 의미는 기업이 안전한가 아니면 위험한가를 보여 준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기업의 안정성을 알 수 있게 된다

 

  • 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 : 특정 기간 동안의 손익 상황(수입, 비용, 이익)을 보여줌.

손익 상황을 통해서는 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볼 수 있다. 매출의 크기와 성장률, 그리고 이익률 등을 통해 얼마나 잘 벌고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인지를 알게 된다.

 

  • 현금흐름표 (Statement of Cash Flow) : 특정 기간 동안 현금의 흐름을 보여 줌.

현금이 어디에서 얼마나 들어와서 어디로 얼마나 나갔는지 보여 주는 보고서이기에 지금의 현금이 남아 있을 때까지 들어오고 나간 흐름을 보여준다.

 

  • 자본변동표 ( Statement of Changes in Equity) : 특정 기간 동안 자본의 변화를 보여 줌.

자본은 쉽게 말해서 내 돈이다. 내 돈이 어떻게 얼마나 늘거나 줄어들었는지 변동 상황을 정리해서 보여 준다. 주주라면 당연히 관심을 가질 만한 보고서일 것이다.

 

4. 재무제표가 어렵다는 선입견 뒤집기

1) 숫자로마 이루어져서이이지만 가장 정직하고 솔직하다.

2) 용어가 낯설기 때문이다 (계정과목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면됨),

3) 연결성, 의미와 취지도 알면된다.

 

5. 두 개의 문장으로 이해하는 재무제표

첫째, 기업의 재산은 남의 돈과 내 돈의 합이다.

자산 = 부채(남의 돈) + 자본(내 돈)

둘째, 판 것에서 쓴 것을 빼면 이익인데, 그 이익만큼 내 돈이 늘어난다.

 

6. 재무상태표 쉽게 이해하기

개념 및 용도

재무제표의 작성 원칙은 정보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의도적인 구조화라고 이해하면 된다 하셨다. 어떤 원칙하에 작성했고 어떤 의도에서 그 원칙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재무상태표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알 수 있다.

  • 기업의 전체 재산의 규모는 얼마인가?

  • 그 중 내 돈과 남의 돈을 각각 얼마나 있나?

  • 기업이 가지고 있는 현금은 얼마인가?

  • 재고가 얼마나 남아 있나?

  • 물건을 팔고 받아야 할 대금은 얼마가 남아 있나?

  • 은행에서 빌린 돈은 얼마인가?

  • 사업 시작할 때 투자한 내 돈이 지금은 얼마로 불어나 있나?

 

재무상태표의 작성 원칙

1) 재무상태표는 유동성 배열 원칙에 따라 만들어진다.

회계에서 1년이 단기와 장기를 구분짓는 기준으로 1년 안에 현금이 흐르면 유동 이후면 비유동이라 부른다.

기업의 안정성을 나태는 가장 대표적인 개념이 유동성이다. 즉, 단기적으로 돌아오는 빚을 갚을 만한 능력을 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를 파악하는 것이 유동성이기에 정말 중요하다한다. 부도는 갚아야 할 빚을 갚을 만큼 현금이 없는 현금 부족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2) 재무상태표는 비교식으로 만들어진다.

이유는? 올 한해의 숫자만을 보는 것에 비해서 전년도의 숫자와 같이 비교하며 보면 지난 일 년간의 변화를 쉽게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일 년동안 개선이 됐는지 악화가 됐는지 바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정보의 활용도와 가치가 훨씬 높아진다 할 수 있기 때문이라 한다.

 

3) 재무상태표는 중요성의 원칙으로 만들어진다.

재무상태표에는 많은 수의 계정과목이 등장한다. but 기업에 따라 필요한 계정과목이 다르다. 따라서 각 기업은 자신들의 상황에 맞추어 계정과목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중요성의 원칙이라는 것은 해당 기업에게 금액적으로 중요한 것은 별도의 게정과목으로 표기를 하되 사소하거나 부수적인 것들은 별도 표기를 하지 않고 기타라는 과목으로 한데 모아서 표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 결정은 각 기업의 선택이다.

이후 기본적인 용어 설명을 책에서 해주신다.

 

7. 손익계산서 쉽게 이해하기

 

개념 및 용도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 수익과 지출한 비용을 정리한 보고서로, 일정한 기간 동안 벌어들인 성과를 보여 준다.

손익계산서를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다.

  • 해당 기간 동안 얼마를 팔았나?

  • 원가가 얼마나 들었나?

  • 직원에게 지급한 급여는 얼마나 들었나?

  • 임차료가 전년 대비 올랐나, 내렸나?

  • 어떤 용도로 가장 큰 비용을 사용했나?

  • 영업을 하면서 이익이 남았나, 손실이 생겼나?

  • 세금은 얼마나 냈나?

  • 최종적으로 기업은 돈을 벌었나, 손해를 보았나?

 

손익계산서의 작성 원칙

 

1) 손익계산서는 구분 계산의 기준으로 만든다

계단식 구조로 만든다.

이익의 단계를 하나씩 낮추어 가면서 구분해서 작성하고 볼 수 있게 만든다.

매출에서 시작해서

1단계 - 원가를 뺀 매출 총이익

2단계 - 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를 공제해서 계산하는 영업이익

3단계 - 영업외수익을 더하고 비용을 빼서 나오는 세금전 이익

4단계 - 법인세를 공제하고 나오는 최종 단계인 당기순이익

이런 식으로 단계를 구분해서 단게마다의 이익을 계산하게 만든다. 이것을 구분 계산이라 부른다.

 

왜 이렇게 단계별로 구분하도록 만든 것일까?

손실이 났을 때 어디서 문제가 나타났는지 진단이 어려워지고 그에 맞는 조치도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구분을 두는 것은 기업 관리 목적상 너무나 유용한 것일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문제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치인 셈이다.

 

2) 수익과 비용 대응 표시의 기준으로 만든다

또 다른 작성 원칙은 수익과 비용의 대응 표시이다. 수익과 관련 비용은 대응하여 인식하는데 특정 거래와 관련하여 발생한 수익과 비용은 동일한 회계 기간에 인식해야 한다. 만일 매출은 올해 일어났지만 후에 품질 보증에 따른 수선비 등이 내년 이후에 일어날 것이 예상된다면, 올해에 그 비용을 가장 적절한 예상의 가정으로 비용에 잡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야 나중에 당연히 나타날 비용이기에 왜곡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8. 재무제표의 연결성

성과(손익계산서) --> 결과(재무상태표) --> 결과의 2항목에 대한 설명(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9. 재무제표는 어디서 볼 수 있는가?

Dart , 네이버 금융-> 국내증시 -> 기업명 -> 종목분석-> 재무분석

 

제 2 장. 재무제표를 읽기 시작하다

1. 재무제표를 읽는 3단계 비법

1단계 : 숲을 보기 ---> 2단계 : 나무를 보기 --> 3단계 : 나무를 가공하기

 

2. 1단계 : 숲을 보기

다음의 내용들을 쑥 훑어보는 정도로 재무제표를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 여긴 뭐 하는 기업이지?

  • 이 기업은 얼마나 덩치가 크지?

  • 자기 돈과 남의 돈이 얼마씩 구성되고 있지?

  • 한 해에 얼마나 팔고 있지?

  •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나?

  • 이익이 나고 있나? 손해를 보고 있나?

 

3. 하이브라는 숲을 보기

하이브를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는데 흥미롭고, 누구나가 생각할 수 있는 표현과 쉽게 이해하게 써주어서 이해되어서 신기했고 재밌다.

 

4. 2단계 : 나무를 보기

재무제표를 더 세부적으로 3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관찰한다는 의미이다.

1) 안정성 : 기업의 재무상태가 얼마나 안정적인가를 분석하는 것으로서 재무상태표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 당좌비율(유동자산-재고자산/유동부채), 부채비율(부채 총액/자본 총액), 현금 보유량(현금성 자산/1개월치 판관비)

2) 수익성과 성장성 : 기업의 매출 성장과 이익률을 통해 얼마나 수익성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으로서 손익계산서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

매출 성장률(당기매출액-전기 매출액/전기 매출액), 매출 총이익률(매출 총이익/매출),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 당기순이익률(당기순이익/매출)

3) 효율성 :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어느 정도 이익을 남겼는지를 분석하는 것으로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교차하며 파악한다.

총자산이익률(당기순이익/총자산), 자기자본이익률(당기순이익/총자본), 재고자산회전율(매출/재고자산), 매출채권회전율(매출/매출채권)

 

5. 하이브라는 나무를 보기

6. 3단계 : 나무를 가공하기-하이브 vs JYP vs SM

 

이후부터는 여러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보며 설명해주신다.

제 3 장. 재무제표 vs 재무제표

1. 우아한형제들 vs 무신사, 혜성같이 나타난 두 개의 유니콘

2. 현대자동차 vs 폭스바겐, 모빌리티계의 한국과 독일의 자존심 대결

3. 네이버 vs 카카오, 대한민국 양대 빅 테크 기업 간의 선의의 경쟁

4. 젠틀몬스터 vs LF, 미친 창의력 대 미친 생존력

5. SSG닷컴 vs 마켓컬리, 신선 식품 유통의 양대 산맥

 

이해한 내용을 손으로 익히는 실전 연습 시간을 갖는 장이다. 샘플 양식 파일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셨고 저자의 가이드에 따라 직접 기입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제 4장. 재무제표를 실전으로 익히다

1. 머리로 이해한 재무제표를 손으로 익히기

2. 단계별 포인트 요약 정리

3. 현금흐름표 핵심 개념 이해하기

 

예시를 들며 설명해주시는데 앞에 했던 것처럼 주변의 쉬운 예시로 이해도를 높인다.

제 5 장. 이야기로 풀어 보는 재무 각론

1. 사장인 당신에게 재무가 건네는 말

2. 사장이 챙겨야 할 한 가지

3. 현금 중심 경영이란 무엇인가?

4. 현금은 어떻게 모으고 어디에 쓰나?

5. 자산에도 신선도가 있다

6. 레버리지 효과의 명암을 생각하다

7. CFO에 대하여

8. 안 되는 기업의 특징은 재무제표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가?

9. 통제가 아닌 공헌

 

 

회계 특히 주식투자를 잘 하기 위한 여러 방법 중에 누구나 해 볼 수 있는 재무제표 보기가 있었지만 뭘 어떻게 봐야 하고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 책에서 저자가 그 부분을 쏙쏙쏙 쉬운 단어와 우리가 친근하게 최근의 화제되는 예시들로 주목도를 높이며 이해가 쉬운 표현들과 누구나가 생각해볼 수 있는 간단한 말들로 이해가 쉽게 표현해주셔서 참 좋았다. 정말 좋은 책이고 저자분의 '회계는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비즈니스 세계에 어떤 역할로 참여하든 자신의 위치에서 어렵지 않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문을 더 활짝 열어야만 하는 여역이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에 부합한 일반인들이 재무제표에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디자인부터 말 표현, 그리고 예시들, 그리고 설명들 모두 다 정말 신경을 잘 써주셔서 부담스럽지 않고 쿨하고 세련되고 그러면서 들어간 의도와 표현은 잘 다가오도록 어렵지 않게 만들어주신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많은 회계로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정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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