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일일사회 초등 4-1 우공비 일일사회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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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신학기가 다가오면 필요한 준비물을 살피게 된다.

필기구 같은 준비물도 중요하지만

이번 새학년 신학기엔 공부 준비물도

한번 챙겨보면 어떨까?

우리집 신학기에 꼭 챙기는 공부 준비물은

바로 요 일일공부 시리즈다.

골라~ 골라~

골라 푸는 재미가 있는 신학기 공부 준비물.

우공비 초등 일일사회 4-1

사회에 관심도가 낮았던 우리 남자3호.

3학년부터 배우기 시작한 교과목 사회가

은근히 신경쓰였는데 훌륭히 한 해를 넘기게 해준

일등 공신 우공비 일일사회.

이번 2021 새학년에도 변함없이 미리 만났다.

4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 진도는

1. 지역의 위치와 특성

2. 우리가 알아보는 지역의 역사

3. 지역의 공공 기관과 주민 참여

크게 3단원으로 나눠지는데 그 내용을

우공비 일일사회는 총 30일차 학습으로 나눠놓았다.

하루에 1일차씩 꾸준히 공부를 하면

30일에 끝난다는 말씀.

녀석이 일일공부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그날 공부의 분량이 정해져 있고

부담이 적다는 점을 꼽았다.

그래서인가 그날 공부를 시작할 때

항상 제일 먼저 펼쳐드는 교재가 일일공부 시리즈다.

매일 계획 시간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주니

그것만으로 참 고마운 교재가 아닌가 싶다.

직접 문제를 풀어야 하는 건 1페이지.

단계별 문제를 풀면서 개념의 이해를 완벽하게 돕는데

한 페이지다 보니 오답체크도 부담없이 바로바로.

문제에서 기호를 요구하면 기호를 쓰고

알맞은 말을 쓰라면 단어를 쓰면 좋겠구나 아들.

그런 실수로 틀리면 채점하는 엄마는 참 안타깝단다.

요즘 할 게 참 많은 요즘 아이들.

사회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일일사회를 추천한다.

하루에 10분씩 30일만 투자하면 된다니까.

실제로 우리 예비초4를 보면 금새 풀어낸다.

우공비 일일사회 3단계 개념학습

보는개념 - 개념정리 - 문제확인

우공비 일일사회에는 개념이해를 도와주는 자료가

꽤 다양하고 풍성해서 좋다.

아무래도 글보다는 사진이나 지도같은

시각적인 자료가 먼저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개념이 이해가 되었으면 그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부가 설명을 더해서 체계적이고 알차게 정리해 놓아

한번 더 개념 이해와 정리에 도움을 준다.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은 역시 문제풀기로.

용어확인-개념이해-자료이해-결론도출-실생활적용

문제번호 앞에 어떤 단계의 문제인지 적혀있다.

우리 예비초4가 일일공부 시리즈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요 카카오프렌즈의 재미난 말풍선 설명이다.

그냥 자료만 주어졌다면 스쳐지나갈 개념도

카카오프렌즈의 말풍선을 놓치지 않고 읽게 된다.

사회공부에 있어 용어가 잘 모르면 이해가 빨리 되지 않겠지?

필요한 용어를 따로 정리해 놓은 <용어 돋보기>가 있다.

그날 꼭 알아야 할 용어는 용어확인 문제로 한번 더!

지도가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그중 하나가 약도.

약도는 중요한 것만 간략하게 나타낸 지도인걸

이제는 잘 알았겠지.

지도라고 적어서 땡! 틀렸다.

일일공부 시리즈를 할때면 오답률이 적은 편이다.

그건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건

앞쪽 개념설명 페이지들을 적극 컨닝한다는 건 안 비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은 동그라미와 비례하는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선 크게 터치하지 않는다.

특별부록 성취도평가는 본책 뒤편에 있는데

30일 공부 완성 후 풀어보려고 계획중이다.

본문에 수록된 일차를 주제별로 묶어놓아

테스트용으로 활용해도 좋겠다.

우공비 일일사회 정답 및 풀이집은

엄마의 마음을 잘 대변해 놓았구나.

채점이 편한 빠른 정답을 주로 이용하는데

간혹 자세한 풀이도 들여다보며

부족한 설명과 이해를 돕기도 한다.

매일 키우는 공부 자신감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우리집은 이제 일일어휘, 일일독해만 있으면 되나.

신학기 필수 공부 준비물로

다가오는 새학기도 문제없이 출발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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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뿐 과학 도감 : 식품 첨가물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뿐뿐 과학 도감 11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사마키 다케오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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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초등생들은 지금 재미난 과학 도감 읽는 중!

꼭 알아야 할 개념 이왕이면 재미나게 읽으면 좋지.

개성만점 귀여운 캐릭터들을 떠올렸더니

자연스레 과학 상식이 머릿속에 남아있는

재미와 학습을 다 잡은 초등 과학 도감 시리즈.

뿐뿐 과학 도감

이번에는 <식품 첨가물>편이다.




뿐뿐 과학 도감 - 식품 첨가물

이번엔 우리 아이들 건강하고 똑똑한 식습관을 위해

자신이 먹는 먹거리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똑똑하게 구별해서 먹는 법을 배워볼까나.

우리가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음식물.

요즘 같은 현대 식생활에서 식품 첨가물을

피할 수 없다면 올바른 정보를 제대로 알아야 하겠다.

특히나 우리 아이들은 더 더욱...



식품 첨가물 하면 사실 인식이 좋지 않은 게 보통이다.

왠지 먹으면 건강이 나빠질 것 같고

먹어서는 안되는 것 같은 생각이 앞선다.

그렇다면 식품 첨가물은 왜 사용하는 걸까?

오래 보존한다.

보기 좋게 만든다.

맛과 향을 좋게 만든다.

품질을 좋게 만든다.

제조와 가공에 필요하다.

영양을 높인다.

이렇한 이유들로 사용되는 식품 첨가물을

분류해 놓았다.




식품 첨가물은 꼭 표시되어 있는데

그것 또한 순서가 있었네.

가장 많은 무게를 차지하는 순서대로...




식품 첨가물 중에서 자주 보이던 것도 있지만

처음 보는 생소한 이름들도 많았다.

보존료 중 하나인 소브산칼륨은

대표적인 보존료였군.

들어가는 식품들을 보니 참 다양하네.

어묵, 가공치즈, 잼, 케첩은

우리집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가공식품이라

더욱 꼼꼼하게 읽어 보았다.



식품 첨가물을 다 나쁘다고 볼 수 없는게

이 같은 보존료 향상제는 식품이 금방 상하지 않게 하니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겠다.

글리신은 보존료만큼 길지는 않아

보존 향상제로 금방 먹는 식품에 많이 사용한다.

저염, 저당 식품에 균이 많이 생기기 쉬운 환경에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주네.

단백질을 만드는 아미노산이라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니 글리신은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음식물을 보기 좋게 만드는 식품 첨가물 중

표백제인 과산화수소, 광택제인 밀랍이 있는데

과산화수소는 산화 표백제로 식품 제조용제라는

식품 첨가물이라고 한다.

식품을 가공하는 동안 분해되어 사라진다.

밀랍은 식품을 막으로 감싸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지켜주며 식품의 신선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음식물의 맛과 향을 좋게 만드는 식품 첨가물 중에

감미료 아스파탐과 비슷한 식품 첨가물로

엄마들에겐 좀 익숙한 사카린 나트륨.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사용이 금지되었던 적도 있구나.



자일리톨하면 껌이 먼저 떠오르는데

역시나 껌에 들어가 있네.

단맛을 내지만 충치를 예방하는 감미료라니.

이왕 껌을 씹을거면 자일리톨이 들어간 걸로 씹자.



품질을 좋게 만드는 식품 첨가물인

글리세린 지방산 에스테르, 식물성 레스틴, 카라기난, 펙틴, 잔탄 검

살짝 생소한 이름들이 많구나.



유화제인 글리세린 지방산 에스테르.

주로 아이스크림, 빵, 케이크, 마가린, 생크림, 등에

들어가며 물과 기름을 서로 섞이는 능력이 뛰어나다.

지방 종류라서 식품 첨가물로 쓰이는 양 정도는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차가우니까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니까

조심할 필요는 있겠지.



식품 첨가물이 없다면 만들기 어렵거나

만들지 못하는 식품도 있다.

베이킹 소다인 탄산수소 나트륨은 팽창제로

비스킷, 펜케이크를 만들때 사용되고

염화 마그네슘은 두부를 굳히는데 꼭 필요하고

이스트 푸드는 빵을 봉긋하게 부풀어 오르게 만드니

없어서는 안되는 식품 첨가물이다.

식품 첨가물 중에는 영향을 높여주는 것도 있다.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 중에 가공하거나 보존하는 동안

영양소가 사라지거나 줄어들기도 하는데

이때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식품 첨가물이다.

L-메티오닌, 리보플래빈, 구연산 칼슘

영양 강화제라고 하니 기억해 둘 필요가 있겠는 걸.



식품 첨가물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어

올바른 정보로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게 돕는

뿐뿐 과학 도감 - 식품 첨가물편.

책을 읽는 내내 무조건 나쁘니 피하기 보단

제대로 똑똑하게 구별할 줄 아는 게 중요한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초등 과학이 쉬워지는

과학 캐릭터 도감 시리즈

뿐뿐 과학 도감

다음 편도 무척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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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게임 연구소 - 고릴라 교수의 논리력·수리력 실험 스토리 보드게임북
베아트리체 티나렐리 지음, 한성희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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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모드 + 방학기간 지루함의 절정인 요즘

매일 집에 있는 보드게임을 섭렵하는 우리 형제.

신상에 목말라 있을때 딱 맞게 도착한

스토리 보드게임북2

두뇌 게임 연구소

퍼즐, 주사위게임, 암산게임 등등

한 권에 보드게임이 무려 8종이나 수록되어 있는

보드게임북이라 우리 형제가 무척 환호했다.

우주 정복 1,2,3!

우주선으로 가는 길

도전! 우주왕

분자를 포위하라!

과학자의 지구 탐사

마법의 삼각형

실험실 탈출 대작전

여기는 로봇 공장

이같은 8가지의 보드게임을 하다보면

수학적.전략적 사고가 쑥쑥 키울 수 있겠는 걸.

보드게임북은 아이들의 손길을

특히나 많이 닿는데

사이즈도 큼직하고 두툼한 보드북이라

마음에 쏙 든다.

책장을 쫙! 펼치면 양쪽 페이지에 보드게임이 1종씩!

페이지 대부분이 보드게임판이 된다.

책 페이지 아래쪽엔 조금 작은 글씨로

플레이어 수, 준비물, 게임 목표, 게임 방법이

잘 적혀있으니 게임전 꼭 정독.

우리집 플레이어들은 초등생이다보니

게임 방법은 한 두번 읽은 후 숙지를 하고

알아서 게임을 진행했다.

'과학자의 지구탐사' 같은 경우엔

생각과 계산을 요하는 게임으로

초반에는 살짝 어려워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왕 노는 거 보드게임을 하면

어떻게든 이기려고 두뇌를 풀 가동시키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다.

'마법의 삼각형' 같이 플레이어 수가 2명이면

나는 사실 더 좋구나.

2명 이상인 게임은 둘이서 해도 되는데

늘 함께 하자고 조르는 편이고

특히나 과열된 승부욕으로

게임이 안 좋은 분위기로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삼각형 세 변의 합이 똑같아지도록

머리를 써야 하는 '마법의 삼각형' 게임은

자연스럽게 도형에 대해 익힐 수 있으니

아주 좋으네.

'실험실 탈출 대작전'

꽤 독톡한 4장의 딱지 주사위를 던져서

말을 실험실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일반 형태의 주사위가 아니다보니

우리 형제는 적응하는데 시간 좀 걸렸다지.

두뇌 게임 연구소

마지막 장엔 뜯어쓸 수 있는

말과 주사위 각종 토큰이 한 페이지 가득!

보드게임 몇년차인 우리 초등생들

이제 엄마의 구체적인 설명과 도움 없어도

알아서 척척 게임을 즐기니

그동안 보드게임을 제공한 보람이 느껴지네.


신상 보드게임은 늘 형아에게 지는 편인데

지고 또 지고 하다보면 게임의 룰도 노하우도 쌓여

어느 순간 이기는 날도 온다.

우리집은 늘 자기 전에 독서와 보드게임을 꼭 하는데

지난밤 간택받은 건 역시 신상 보드게임북

두뇌 게임 연구소

요 게임은 녀석들과 처음 해본 내가 승리! 아싸!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이지.

요 게임은 기억력에 운도 필수인 듯!

아이들에 비해 기억력이 현저하게 딸리는 나이지만

이날은 운빨로 이길 수 있었다지.

당분간 우리집 최애 보드게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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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뿐 과학 도감 : 알레르기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뿐뿐 과학 도감 10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아카사와 아키라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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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초등과학 개념을 모아놓은

뿐뿐과학도감.

이번엔 우리 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알레르기.

뿐뿐과학도감 알레르기편.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물부터 증상과 대처법을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요모조모 알려주었다.

요즘 아이들을 알레르기를

한 두가지씩은 갖고 있는데

특히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급식시간에 우유, 빵, 달걀 등을 못 먹는 친구도 있고

땅콩이나 견과류 같은 걸 못 먹는다는 친구도 있단다.

식품 알레르기는 특정 음식물을 먹거나

만지기만 해도 숨 쉬기가 힘들어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꼭 필요하다.

식품 알레르기 증상은 가볍게 두드러기부터

심하면 호흡곤란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점막, 소화기 혹은 온 몸에 나타나기도 하는구나.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때나 학년 초에

건강상태 체크 조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곤 했다.

식품 알레르기 같은 경우엔

특히 아이 스스로도 내가 어떤 음식물을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학교 급식 식단표를 보면

알레르기 식품 표시를 해놓았는데

현제 우리나라 식품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

음식물은 22가지니 기억을 하고 있으면 좋겠다.

뿐뿐과학도감 알레르기편에선

위함한 음식물 7가지

신경 써야 하는 음식물 20가지를 알려준다.

우유는 아기에게 많이 생기는 알레르기다.

보통 생후 12개월이 지난 후에 생우유를 먹이는데

0~1세 아기는 우유로 만든 분유를 먹고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우유 알레르기는 발효나 가열을 해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힘이 약해지지 않으니

우유로 만든 음식이나 요리도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알레르기로는 우유 다음으로

땅콩 알레르기를 들 수 있다.

땅콩은 적은 양을 먹어도 아나필락시스 쇼크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니 주의해야 한다.

가열을 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힘이

더 강해지는 것도 명심해야겠다.

특히 땅콩 껍데기에 닿기만 해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라고 했다.

뿐뿐과학도감 알레르기편 본문 사이 사이엔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안심 플러스>같은 코너가 있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물 뿐만 아니라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려주었다.

알레르기 증상에 위험한 음식물 7가지 외에도

조심해야 할 20가지 음식물들을

과일 / 나무열매.콩 / 채소.버섯 / 생선.조개류 /

육류 / 과자 등의 재료로 정리해 놓았다.

우리 형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인 복숭아.사과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생기기 쉽다.

가열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힘이 약해지니

생과일이 힘들면 통조림이나 파이같은

들어 있는 식품으로 먹을 수 있다.

알레르기 중 가장 걸리고 싶지 않은 걸로

고기, 육류 알레르기를 꼽은 우리 형제들.

한창 성장기라 어찌나 고기를 찾는지 모른다.

닭고기나 소고기보다 비교적 증상이

덜 생기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했다.

가성 알레르기, 유당 불내증, 식중독은

식품 알레르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지만

알레르기는 아니니

꼭 전문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 보자.

우리 아이들도 꼬꼬마 시절에

두어번 알레르기 검사를 해본 적이 있다.

식품 알레르기는 어릴때 나타났다가

커서 없어지기도 하고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안그래도 청소년기 접어들고 했으니 한번 해봐야지.

알레르기가 있어 멋지 못하는 음식물이 있을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다른 음식물로 대체해서

영양의 불균형을 최소화 하는 것도 잊지 말자.

요즘엔 식품 표시를 꼼꼼히 읽는

친구도 늘어나고 있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품 포장에 표시된

원재료 등의 정보는 본인 스스로 챙기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식품 표시를 찾아보는 습관은

혹시 모를 나의 식품 알레르기를 막는

중요한 일 일지도 모르니까.

식품 알레르기 특징와 원인은 물론 대처방법까지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대표 알레르기를

뿐뿐과학도감 알레르기편에서 제대로 알아보았다.

캐릭터와 놀았을 

과학 개념이 쌓였을 


초등 과학 도감으로 정말 재미있는

뿐뿐과학도감 시리즈

전 권 소장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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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뿐 과학 도감 : 광물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뿐뿐 과학 도감 9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마쓰바라 사토시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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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이 쉬워지는 뿐뿐 과학 도감

이번엔 광물편이다.

다양한 광물들이 깜찍한 캐릭터로 등장하여

그 특징과 쓰임이 한눈에 쏙쏙!

이제 초등 과학 도감도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아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대부분이 광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 했다.

처음엔 광물이라는 단어 자체를 생소해 하길래

광물 많이 보이면 암석 즉 돌이 된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광물의 종류는 정말 무수히 많겠네?!

당연하지!

그 많은 광물 중 뿐뿐 과학 도감 광물편에선 어떤 것들을 알려줄까?


돌이나 바위를 이루는 작은 물질을 광물이라고 한다면 광물은 어떻게 생겨나는지 알아보았다.

광물은 지구 곳곳 다양한 곳에서 만들어진다.

광물이 모여서 만들어진 지구의 암석은 크게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마그마가 지표 가까이에서 식어서 굳은 화성암

암석 조각들이 쌓여서 생긴 퇴적암

암석이 지하의 열과 압력의 영향을 받아 변한 변성암.

이들 암석에 대해선 우리 초6이 과학시간에 배웠단다.

초등 교과 연계로는 이렇다.

3학년 물질의 성질 / 지표의 변화

4학년 지층과 화석 / 화산과 지진


뿐뿐 과학 도감 광물편은 지금까지 발견된

3,000종이 넘는 광물 중

크게 4가지로 분류하여 정리해 놓았다.

보석으로 쓰이는 광물

인간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광물

인간의 몸에 쓰이는 광물

인간을 즐겁게 해 주는 광물

출처 입력

광물하면 맨 처음 아름다운 것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것들을 우리는 보통 보석이라고 부른다.


보석 중에 최고는 역시 다이아몬드.

가장 단단하고 아름다운 광물이다.

광물의 단단함을 표시하는 걸 '굳기'라고 하는데

<뿐뿐 광물 정보>에서 알려주는 다이아몬드 굳기는 무려 10.

다이아몬드를 이루는 원소가 탄소라

다른 광물들과는 다르게 상처도 생기지 않지만

고온으로 태우면 이산화 탄소가 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우리 초6이 관심을 갖는 보석 광물은 비취 휘석.

신라 시대 고분에서 발견된 장신구에서 많이 발견되었다는데 박물관 전시물에

그 푸른 장신구가 바로 비취 휘석이다.

굳기는 7인데 부딪치는 힘은 다이아몬드보다 강하다.

다이몬드는 망치로 두드리면 깨지지만 비취 휘석은 잘 깨어지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광물 중에도 보석 외에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광물이 있다.

광물마다 자기만의 성질이 있어 그 성질을 이용해 여러가지 도구와 기술에 쓰이곤 한다.


우리나라 그림하면 대표적으로 동양화를 꼽을 수 있는데 공작석은 가루로 만들어 동양화에 물감으로 쓰였다.

공작석의 선명한 녹색은 구리가 녹슬었을 때 보이는 색깔이다.

본래 있던 광물이 변화해서 새롭게 생긴 광물 즉 2차 광물이라고 하는데

공작석은 구리의 2차 광물인 셈이다.


티탄철석은 지구에서 뿐만 아니라 달에도 존재하는 광물이다.

우주에서 천체를 관측하는 허블 우주 망원경이 달에서 존재하는 티탄철석을 발견했다.

티탄철석은 가볍고 튼튼한 타이타늄의 원료인데 타이타늄은 가볍고 매우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다.

타이타늄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비행기와 잠수정이다.


광물을 보통 무겁고 덩치 큰 덩어리를 떠올리기 쉬운데 작은 알갱이 형태의 광물도 존재한다.

인간의 몸에 쓰이는 광물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

몸속에서, 피부를 위해서, 병원에서 각각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몸에 도움이 되는 광물들이 있다.


먹을 수 있는 광물이 존재하는데 바닷물 속의 염분이 결정으로 변한 광물 암염이다.

암염을 소금으로 먹는 나라도 많이 있다.

그 외에도 조각상이나 샹들리에를 만드는데도 쓰인다고 하니

암염은 습기에 약한 단점을 잘 보완해서 이렇듯 또 다르게 쓸 수 있구나.


뼈가 부러져 깁스를 하게 되면 만나는 광물도 있다.

굳기가 매우 약한 부드러운 광물인데 가열하면 물 성분이 사라지고 구운석고가 된다.

특이한 건 물에 닿으면 단단해져 그 성질을 이용해 깁스로 이용되는 것이다.

뼈가 없어진 부분을 인공 뼈로 메꾸는데 이때 사용하는 광물이 인회석이다.

석고도 인회석도 병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광물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인간을 즐겁게 해주는 광물들.

특히나 이 광물들의 특징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


형석은 높은 열을 가하면 빛이 나는 광물이다.

마치 반딧불이처럼.

형광 현상은 형석을 보고 발견한 현상으로 색깔도 다양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성능 카메라의 렌즈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형석에서 추출한 불소는 프라이팬이나 전기 밥솥 등의 불소 수지 가공의 재료로 되기도 한다.


무지개빛으로 반짝이는 라브라도라이트.

성분이 다른 얇은 층이 규칙적으로 겹쳐져 빛을 다르게 반사하기 때문에 무지갯빛이 된다.

전부는 아니고 몇몇만 보석이 될 수 있는 건 무지갯빛으로 반짝이는 결정이 몇몇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던 광물도 있고 생저 처음 보는 광물도 있고...

하나씩 살펴보니 광물이라고 다 어려운 건 또 아니었다.

아리쏭한 광물은 특징을 잘 표현한 캐릭터를 떠올려 보면 쉽게 기억나겠는 걸.

광물 캐릭터들을 살펴봤는데 과학을 깊이있게 배운듯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뿐뿐 과학 도감 광물편.

우주, 원소, 광물 다음은 또 뭘 알려주려나

우리집 초등생들이 더더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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