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토리텔링 사전 - 창작자에게 영감을 줄 트릭, 공식, 규칙 110
미스터리 사전 편집위원회 지음, 송경원 옮김, 모리세 료 감수 / 요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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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출판사에서 나온 창작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다양한 정보(트릭,공식,규칙)가 들어있는​ 책입니다.

이 전에 <판타지 스토리텔링 사전>을 읽어본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다양한 장르를 만들어주는 요다출판사에게 감사하고 어디서도 쉽게 얻을수 없는 소설을 만드는거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큰 챕터로는 총 6챕터(장르,상황,트릭,캐릭터,장치,공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음챕터로 넘어가면서 큰 분류에서 세세한 분류로 설명이 되어있는게 아주 친절하게 되어있고, 정말 백과사전이나 단어사전처럼 창작자들이 자신이 소설을 만들때 부족한 레퍼토리나 진행방향 및 캐릭터 설정등을 목차를 보고 바로바로 찾아서 읽을수 있게 한건 너무나 칭찬하고 싶을만큼 좋았습니다.



미스터리 장르 소설의 A부터 Z까지 빼곡하게 다 적혀있는데 정말 놀랐던건 장치 챕터에서 이렇게나 다양한 숨은 혹은 의도한 장치들이 많았구나 한거였습니다.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아서 코난 도일','모리스 르블랑','애거서 크리스티'등의 소설 예시를 많이 들었으며, 감수를 진행하였던 모리세 료님의 영향으로 일본 추리 소설에 대해서도 많이 나옵니다.

(사실 저는 일본 추리는 게임 및 영화로밖에 접한적이 없는데, 소설에도 이렇게 많은 소설들이 몇십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는거에 조금 놀랐습니다.)

자신만의 미스터리 소설을 만드는 게 막막하고 , 어렵고 , 아무것도 모르는 창작자에게는 아주 오아시스같은 책이며 다 읽고나면 자신의 영혼이 들어간 완벽한 미스터리 소설이 탄생하지 않을까 할 정도로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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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냥! 일하는 야옹 형제 - 고양이들의 말랑한 하루
주노 지음, 노경실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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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을 고르라고 하면 저는 무조건 1순위로 뽑는 동물이 바로 고양이입니다.

동글동글한 귀여운 눈망울과 꼬순내가 진동할거같은 말랑분홍젤리 발바닥과 분홍 코 거기에 귀여운 야옹 소리까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야옹이의 그림을 주노님의 첫 그림책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현대 사회인으로

재미있게 잘 묘사했는데 , 마음이 편안해지고, 몽글몽글해지며 똑같은 회사업무를 하는데 왜 이렇게 힐링이 되고 제가 받은 스트레스들이 해소가 되는지 아주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왼쪽에 몰래 카트에 야옹이 간식을 넣으려고 하는 크로스백에 귀여운 토끼 인형 키링을 낀 회색반점의 아주 귀여운 처진귀를 가진 고양이가 야옹형제의 막내입니다. 저도 똑같은 막내동생인데 어쩜 식사보다는 달달한 과자나 간식같은걸 사달라고 하는 저런 모습이 너무 저랑 흡사합니다..ㅋㅋ

반면 옆에서 신중하게 먹거리와 집안에서 사용할 물건들을 고르고있는 갈색 줄무늬 색깔의 야옹이는 든든한 맏형입니다.굉장히 집안일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집에 와서도 귀여운 발에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는 모습도 너무너무 귀엽구요 ㅋㅋ 장난끼 많은 회색막내냥이와 생활력이 강한 갈색맏형냥이의 짧지만 사랑스러운 하루가 잘 담긴 그림책 보는내내 흐뭇했습니다 :)

​#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출근하냥일하는야옹형제#주노#소미미디어#고양이#고양이들의말랑한하루


몽실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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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형 인간의 하루 - 찰나의 영감이 최고의 콘텐츠가 되기까지 필요한 습관
임수연 지음 / 빅피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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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반 직장인으로써 다른 사람과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지만 , 막연하게 예전부터 바래왔고 꿈 꿔왔던게 있습니다. 바로 제 머리속에 있는 상상력으로 존재하고 있는 형체화 되지 않은 이 조각들을 어떻게 구체화시켜서 소설책으로 만들던가 혹은 장편 드라마 아님 한편의 영화로 만들어 내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완전 이런 분야에서는 아주 정보가 전무하고 제로베이스이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현재진행형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활동을 보여주시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빅 피시 출판사에서 만든 <창작형 인간의 하루>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총 7명의 각기 다른 분야의 크리에이터(시나리오 작가 , 방송국 PD , 소설가, 영화 감독 , 종합 엔터테이너 , 제작자)

분들의 하루 루틴이나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 창작을 할때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행동하는지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저는 7명의 크리에이터 인터뷰를 듣고 놀랐습니다.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분들이기에 하루 일과도 남들과는 다르고 루틴 자체도 유니크할꺼라고 예상을 했지만, 저처럼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단 비슷한 일과였던 건 , 일과 업무를 동일선상으로 구분짓지 않고 , 개인적인 삶과 창작의 일을 철저히 분리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작 활동을 할 때 , 열정적으로 하는건 물론이거니와 필요한 정보들을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찾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일상과 루틴은 비슷할지언정 창작해내는 노력은 어나더레벨이구나.. 싶었어요


특히 저는 백현진 배우님을 좋아하는데 , 배우뿐만이 아니라 노래 , 미술 , 음악감독등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활동을 몇십년 전부터 오랫동안 하셨더라구요.. 그것을 일이 아닌 즐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되게 자유분방하고 틀 안에 갇히지 않은 채 창작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

저도 제 안에 있는 상상력을 끄집어 내서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해야하고 , 창작을 쉽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한 노력을 보여줘야겠구나 다짐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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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형 인간의 하루 - 찰나의 영감이 최고의 콘텐츠가 되기까지 필요한 습관
임수연 지음 / 빅피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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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에 대한 자세를 배우게 되는 인터뷰 서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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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조각 미술관
이스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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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하고 비가 계속해서 오면서 여름이 언제 가나...싶을정도로 후덥지근한 요즘

더울때 떠오르는 것들이 많습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 에어컨 , 선풍기, 팥빙수등등..

하지만 저는 뭐니뭐니해도 읽기만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면서 등골부터 발뒤꿈치까지 시~원해지는

공포소설이 딱인거같아요! 공포 영화보다 텍스트로 적힌 공포소설이 좋은 이유는 머리속으로 그 장면들을

제 방식대로 상상하니깐 더더욱 무섭고, 감정이입이 2배 더 빠르게 되면서 몰입감이 빡! 오더라구요

제목부터 살벌한 이스안 작가님의 새로운 호러 소설집 <신체 조각 미술관>을 봤습니다.

첫 번째 스토리부터 주인공이 박물관 도슨트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 하나하나의 사연들이 섬뜩하고, 기증받은 신체에 대한 스토리가 너무나 리얼해서 놀랐습니다.. 그 시신들을 실제로 존재하는 유명한 작품들에 접목을 시켜 만들었다는 스토리 자체도 소름돋을 정도로 박수쳐주고 싶구요!

이렇게 대체적으로 시대적 배경을 현대적으로 한 스토리들이 많은데 , 그것과는 다른 <푸른 인어>는 옛날부터 사람과 사람들 입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구전동화처럼 옛날 시대를 이야기 해주는게 자칫 뻔하게 일관적으로 흘러가는 스토리에 조금의 변칙성을 주어서 지루하지 않고 , 계속해서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많은 에피소드 중에서도 제가 가장 맘에 들어했던 에피소드는 <한밤중의 어트랙션>이였습니다.

공포 어트랙션 내에서 펼쳐지는 귀신과 쫓고 쫓기는 쫄깃쫄깃한 공포 추격전이 공포감+스릴감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스토리였어요. 놀이공원 좋아하는 1-20대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스토리라 생각합니다!

꿉꿉한 여름 읽기만해도 시원해지는 호러소설 <신체 조각 미술관> 꼭 읽어보세요!

<몽실북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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