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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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개인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철학가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누가 있으십니까?

서양에는 데카르트 , 스피노자 , 마르크스 , 쇼펜하우어 , 동양에는 공자 , 맹자 , 노자등이 바로 떠오르곤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철학자들도 세계 인류 철학사에 굵직 굵직한 족적을 남기신 분이지만 저는 그 중에도 가장 중요한 인물이 떠오릅니다. 철학하면 이 분을 빼 놓을수 없죠 . 바로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입니다.

철학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인간이 완전히 이해하기 매우 힘들다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학문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프리드리히 니체'가 인간의 내면 , 자신을 둘러싼 많은 사람과의 대인관계 ,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어떻게 해결할수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부터 말을 합니다.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성장의 원동력을 외부의 무언가로부터 가져오거나 , 자신보다 우월하면서 강력한 힘을 가진 인간에게 기생하면서 힘을 빌리는게 아닌 자신이 지금 살아가고있는 인생과 삶에 온전히 100%힘을 쏟아부어 힘을 만들어내고 , 내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자가 되길 책에서는 얘기합니다. 즉 그 존재가 '위버멘쉬'인 것이죠.

'위버멘쉬'가 되기 위해서는 살아가는 삶에서 반드시 직면하게 되는 큰 고비들을 묵묵히 견뎌내기만 하면서 크나큰 고통들을 경험해보라... 라고 생각 할 수 있으나, 자신의 마음에 새겨진 절제력 , 가치관 ,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이 고비들을 '딱'! 넘겼을 때의 해방감과 기쁨을 즐기는 사람 , 부정적인 상황이더라도 웃고 즐거운 표정을 하며 훌훌 털어내어 극복하는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위버멘쉬'라고 지칭합니다

이 책은 특별하게도 옮긴사람이 어나니머스(익명)입니다. 온전히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을 전달하며 , 이해하기 어려운 철학적인 내용을 2025년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쉽게쉽게 풀어내어서 , 복잡한 글 , 어려운 글을 못 읽는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성숙해진다고하는데 저는 아직 그 얘기에 물음표인 삶을 살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위버멘쉬'를 읽고 나서 니체의 말에 강력한 공감을 느끼며 제 삶도 건강하면서 성숙한 삶을만들수 있게 큰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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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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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졌던 니체의 말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서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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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글쓰기 교과서
쓰지 다카무네 지음, 박기옥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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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개인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봄이 오니 벚꽃도 피고, 싱그러운 봄 내음을 느끼게 되었죠!

책의 계절 봄이 오게 되니 글쓰기에 대한 욕구가 뿜뿜 나왔습니다!

평소에 책 읽기를 좋아하는데 계속 읽다 보니 내 생각을 담은 글쓰기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공책을 펴고 내 안에 들어있는 생각들이 무엇인가를 간단하게나마 끄적여보려고 했는데..

막상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몇십 분 동안을 앉은 자리에서 부동자세로 굳어서 시간만 허비했습니다..

글쓰기가 쉽겠지 하면서 가볍게 생각했는데 큰 벽에 가로막혀 좌절감을 맛보며 첫 도전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렇게 좌절감을 느끼던 와중 일본에서 중,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쓰디 다카무네 선생님이 내신 책<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글쓰기 교과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무언의 신뢰감이 절 이끌었죠..

감사하게 서평단으로 당첨되어서 미리 읽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얇은 책의 두께에 적잖이 놀랐지만, 책은 불필요한 이야기는 잘라내고, 딱 핵심만 짚어서 꾹꾹 담아낸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저자는 쉽게 이야기를 합니다. 글쓰기는 질문에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에 '질문'에서부터 시작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글쓰기는 질문의 시작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말씀하며, 어휘나 문장력보다는 그 질문들을 얼마

나 논리적으로 적을 수 있는가가 핵심 포인트라고 합니다.

예전에 배웠던 '마인드 맵'의 방식처럼 큰 질문의 틀을 정하고 나무 가지치기 하면서 작은 질문으로 쪼개지는 신기한 방법을 저자님은 가장 옳은 방법이라고 하셨죠!

다 읽고 나니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사라졌고, 이렇게나 심플하다고..?라며 약간 황당한 얼굴이 되며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저처럼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거나, 나만의 생각을 글쓰기로 적어보고 싶으신 분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리뷰어스클럽#한번읽으면절대잊을수없는글쓰기교과서#글쓰기#글쓰기입문#스텝업글쓰기#평생문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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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글쓰기 교과서
쓰지 다카무네 지음, 박기옥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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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설명하는 유익한 글쓰기 교과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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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는다는 것의 역사 - 우리는 왜 목욕을 하게 되었을까?
이인혜 지음 / 현암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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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아버지와 어머니 손 잡고 목욕탕을 가서 어머니는 여탕, 저는 아버지 손 꼭 잡고 남탕으로 같이 들어가서 비누거품샤워를 하고 , 때가 잘 나올수있게 뜨끈뜨끈(그 꼬꼬마 당시에는 굉장히 뜨거워서 발가락을 간신히 담궜던)한 온탕에 들어가서 억지로 때를 불리고 , 아버지의 거칠지만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때밀이 과정을 겪고 , 물통을 들고 냉탕으로 점프해서 , 워터파크에 놀러온거마냥 신나게 물장구 치고 , 박태환 못지않게 열심히 좌우 어깨를 들썩이며 수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몸무게를 재고 찜질방 옷으로 갈아입고, 찜질방에 가서 식혜&달걀을 먹었던 게 생각이 났습니다..기억이 엊그제 있었던 추억마냥 생생하지만 10여년도 더 지난 일이였죠..

위에 이야기 한 것은 제 인생의 씻는다는 행위의 역사를 말씀드린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문득 인류는 몸을 씻는다는 방식이 과연 어땠는지에 대해서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씻는다는 것의 역사>라는 흥미로운 도서를 발견하였고 ,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당첨되어 먼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저자인 이인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며 대한민국의 목욕 문화에 대해 많은 조사를 하였고 , 보다 넓은 인류의 목욕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시며 책을 내셨습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목욕탕 문화와 굉장히 흡사한 구조가 과거 모헨조다로에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해주십니다. 귀중품과 옷을 보관할수있는 바구니도 있었고 , 구조자체도 중앙에 큰 탕이 있어서 누구나 들어가서 몸을 정갈하게 씻을수도 있었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보니 ,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런 탕 문화의 최전성기는 바로 로마였다고 합니다. 거의 전세계를 아우르며 어마어마한 세력을 펼쳐냈던 로마이기에 공중목욕탕의 사이즈 또한 정복했던 영토만큼 어마어마했고 , 아름다웠다고합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 터만 보존되어있는 사진만 봤는데도 , 면적이 축구장 4개를 붙인만큼의 크기라고 해서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것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던 비누합에도 공들여 이쁘게 만든것이였습니다. 그 만큼 몸을 씻는 비누를 보관하는 합을 허투루 건성건성 만들지 않았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이 책을 읽고나서 오랜만에 목욕탕에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욕을 깔끔하게 하고 나서 몸과 마음을 새로이 하여 2025년도 좋은 일만 가득 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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