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쏙! 지식 쑥! 속담 한국사 1 - 고조선에서 후삼국 시대 재미 쏙! 지식 쑥! 속담 한국사 1
현무와 주작 지음, 이용규 그림 / 봄나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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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쏙! 지식 쑥! 속담 한국사

속담 한국사 1
작가
현무와 주작
출판
봄나무
발매
2015.05.20

속담과 한국사를 함꺼번에 읽는 재미!!!

<재미 쏙! 지식 쑥! 속담 한국사>​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요~~

단군이 나라를 세운 고조선에서부터 조선 시대까지

우리 역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속담으로 풀어냈는데요~

​제가 읽은 책은

1권 고조선에서 후삼국시대편이에요~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그에 맞는 속담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였는데여

구수한 우리 속담속에 찬란한 역사 지식까지 배울 수 있답니다.`​

이 책에는 총12개의 속담이 나오는데요~

친숙한 속담도 등장하지만 조금은 낯선 새로운 속담도 배우게 되었어요

예를들면

"대한 7년 비 바라듯"이라던가, 송곳니가 방석니된다"라는 속담은

저 역시도 처음 들어본 거였거든요~

1권은 태초에 나라가 세워진 단군왕검의 이야기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번성과 멸망 그리고 발해와 후삼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울 강아지[는 역사와 관련된 책을 자주 접하던 터여서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더불어 속담까지 깨우칠 수 있었구요~

​또한 각 장별로 <역사 플러스>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재미있는 역사 속 이야기에 깊이를 더해주는 역사 플러스는

속담 속에 풀어 낸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주고 있어

깊이있게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도 있구요~​

실사와 그림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였어요~

또한 유물, 유적사진과 도표를 통해 그 시대의 배경과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구요~

속담과 역사를 연결지어 공부하니 역사를 기억하기도 참 좋구요~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지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는 속담으로 유리에게 밀려난 온조 형제와 백제의 건국을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 떨어졌다는 속담은 박혁거세가 신라를 세우게 된 이야기를 풀어냈는데요~

이렇게 익숙하고 알기 쉬운 속담도 있는 반면

대한 7년 비 바라듯 이라는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는 속담도 있었는데요~

7년동안 큰 가뭄이 들었으니 비가 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처럼

김수로와 가야국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요~

송곳니가 방석니 된다는 몹시 분하고 원통함을 나타내는 속담도 있더라구요~

이 속담은 백제의 성왕이 신라에 분노의 칼을 들게 할만큼

분하고 원통함을 비유한 말인데요

신라 진흥왕의 배신이 궁금하니 속담을 생각해보며 책을 읽을 수 밖에요~ㅋ

한국사를 속담과 함께 이해하며 읽다보면

자주 접하지 못했던 속담들의 의미도 이해할 수 있구요~

당연 어휘력도 늘더라구요 ㅋ

역사적인 흐름이해도 빠르게 되었어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속담들을 한국사와 더불어 구성하였으니

정말 일석이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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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박민호 글, 이지연 그림 / 머스트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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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작가
박민호
출판
머스트비
발매
2015.06.05

백성들의 억울함을 벗겨주고

탐관오리들의 부정부패를 시원하게 벗겨내어 준

암행어사 박문수의 이야기~~~

 사극에서도 "암행어사 출두야~~~"라고 외치며

몽둥이를 든 병사들이 우르르 들어오고

탐관오리들이 벌벌 떠는 장면들을 종종 본 적이 있는데요

울 강아지도 그 부분은 인상적이였는지 기억하더라구요 ㅋ

그리고 암행어사의 늠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암행어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박문수인데요

그런데 사실 박문수는 몰래 암행을 하는 어사가 아닌

공개적으로 다니던 명행어사였다고 하네요~


박문수는 백성들의 입장에서 민생을 살피고

해결하는 일에 누구보다 뛰어났고 올바르게 일을 처리했기때문에 더욱 많이 알려지고

존경을 받는거 같아요


백성과 임금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었기에

암행어사하면 박문수가 제일 먼저 떠오르나봐요 ^^


<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에서는요~

어사 박문수의 활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유서 상자 실종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짧은 이야기 한편을 통해 박문수가 활약하던 조선 후기 사회 모습과

각종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불어 현재 우리시대에서 필요한 리더의 자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유서 상자가 실종됨으로써 암행어사는 그 사건을 통해

고을 사또와 주변 인물들을 탐색하게 되는데요

결국 사또에게 원한이 있었던 마부와 여종이 벌인 일임을 파헤치고

그들이 그렇게 했었던 억울했던 사연도 밝혀지는데요

억울하고 가난했던 백성의 입장에 서서 그들을 대변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시원하게 해결해준 암행어사 박문수!!!

정말 우리가 사는 이시대에도 필요한 리더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역사 인물 책은 우리가 미처 알고 있지 못한 인물들에 대해

재미있고 실감나게 그려줌으로써 저학년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있는 책인거 같아요

한권 한권 읽다보니 역사책을 볼때 연관 지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더라구요

어사 박문수를 읽으면서도 단순히 인물의 업적이나 사건뿐 아니라

당시 암행어사라는 제도며 사회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어

역사에 한층 재미를 가질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읽기에 알맞은

역사 인물 그림책<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읽다보면 나도 어사 박문수를 닮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하니 아이들에겐 인물 그림책을 통해

올바른 리더의 모습을 그려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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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의 비밀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4
최은영 지음, 최윤영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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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의 비밀


강재의 비밀
작가
최은영
출판
어린이나무생각
발매
2015.06.12

 

 

메르스로 인해 학교 휴업이 되면서 아이가 집에서 책을 읽는 시간이 부쩍 늘었는데요

대상 연령은 3학년부터이지만 페이지수가 160쪽 정도 되는 분량이라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을까 옆에서 살펴 보았죠

그런데 등장인물들이 또래 친구들인데다가 공감할 수 있어서인지

꼼짝하지 않고 읽고 독서록까지 작성하더라구요


이 책은요

강재와 성민이를 통해 가난과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이야기에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선 대화 유형이 아빠 차가 뭔지, 집은 몇평인지, 옷과 신발의

브랜드가 뭔지인데요

보여지는 것이 전부인양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물질적로 가난한게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여길수도 있는데요

이책에서 강재처럼요....

하지만 가난은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창피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마음의 가난이 더 부끄럽다는 것을 알려주지요


가난하면 주눅들고 스스로 작고 초라해지는

강재와는 달리 성민이는 늘 활기차고 당당한데요

강재네 가족은 가난했을땐 가난을 숨기기위해

부자가 된뒤에는 가난했었던 과거를 숨기기위해 전전긍긍하며 살아가죠


하지만 성민이는 자신의 처한 상황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늘 당당하며 오히려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의 할머니를 위해

폐지를 모아다 드리기도 합니다.

자신과 다른 성민이를 보면서 처음엔 착한 아이가면을 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 강재는

성민이의 가면을 벗기려고 미워하고 괴롭힐 궁리를 하지만

모든 걸 오픈하고 있는 사실을 인정하는 성민이에겐 통하지가 않지요

또한 친구들과 사람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생활한 성민이를 골탕 먹이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였구요


결국 성민이를 통해 가난은 다소 불편한 것일 뿐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죠


울 강아지 또한 이 책을 읽고

친구들이 몇 평에 사는지 휴대폰은 최신폰인지 아빠 차가 뭔지 등을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데요

그런 배경과 친구들의 됨됨이는 별개라는 걸 깨달은거지요

또한 물질적인 가난은 부끄러운게 아니고 마음의 가난이 더 창피해 할 일이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럼서 책의  마지막 부분이 너무 인상깊다고 읽어줬는데요


폐지 줍는 할머니가 한 말인데요~

"성민이는 나를 도와주고, 나는 꼬마네를 도와주고, 그러다보면 또 꼬마 엄마가

누군가를 도와주겠지,그렇게 서로 돕고 사는 모습이 얼마나 좋아

저 노을빛처럼 고운 마음이 계속 번져 가는 거란다."


이부분에서 노을빛처럼 고운 마음이 계속 번져간다는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의 말을 들으니 정말 근사하고 따뜻한 말 같아요


가난이라는 어둡고 무거울 수 있는 소재로 아이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고 깨달은 거 같아

참 좋은 경험을 읽게 해준 거같아요

학교에서 친구들도 함께 읽을 수 있게 학급 문고에 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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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러와 피노키오는 도형춤 대회 1등을 했어 - 평면도형과 원, 평면도형의 이동 초등 3.4학년 수학동화 3
이안 지음, 한수언 그림, 계영희 감수 / 뭉치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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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러와 피노키오는 도형 춤 대회 1등을 했어​


오일러와 피노키오는 도형춤 대회 1등을 했어
작가
이안
출판
동아엠앤비
발매
2015.06.01

3학년 수학 "도형" 단원이 다른 단원에 비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밀기 뒤집기 돌리기등을 직접 연습해보고 머릿속으로 생각해보며

그려보는 연습이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다른 단원에 비해 공부하고 문제를 푸는 시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만

마칠때쯤엔 아이의 도형 실력이 훨신 좋아져있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도형 부분은 제일 어렵다며 얘길 하는데....

어떻게 도와줄까 하다가

<오일러와 피노키오는 도형 춤 대회 1등을 했어>를 읽어보게 했답니다.


우선 이 책은요

스토리텔링 수학에 맞게 동화처럼 술술 읽으면서 도형편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놓았어요

절대 수학 사전에서 도형편이 사라진것이 동화 나라의 수학에 문제가 생겨서란

것을 알게된 오일러와 매씨는 함께 동화나라로 가서 뒤죽박죽 잘못 알고 있는

도형정보를 바로 잡아 줍니다.

익숙한 피노키오와 빨간 구두 카렌, 문지기 토끼등 이상한 나라에서

도형 춤 대회를 준비하는 이들을 도와주고 분노 여왕이 꾸민 음모를 막아

무사히 도형 춤 대회를 마치게 되는데요


삼각형과 사각형을 구분하지 못한 피노키오에게는 평면도형을 알려주고

빨간 구두 카렌에겐 원과 직선에 대해

문지기 토끼에게는 예각삼각형, 둔각삼각형에 대해 설명해주지요


또 마지막엔 뒤죽박죽 도형으로 무너진 무대를 평면도형의 이동을 이용해 고쳐주기도 하구요


이러한 과정에서 각각의 도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울 강아지 이미 책에서 배운것도 있지만요~

조금 더 나아가면 4학년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원과 각에 대한 부분도있어

미리 예습차원에서 읽어보게 했어요

워낙 아이들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도형에 대한 학습을 익힐 수 있고

각 장마다 주요 학습 내용을 체크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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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 : 고대 이야기 - 교과서 속 세계사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김현숙 지음, 원혜진 그림, 역사사랑 감수 / 계림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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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 고대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
작가
김현숙
출판
계림북스
발매
2015.05.11

우리 역사 공부를 하는 것만도 아이들에게 참 어렵다 생각이 드는데요~

방대한 역사외에 세계사까지 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였어요~

고민하다 만난 책이 교과서 속 역사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입니다.

세계사는 양도 방대한데다 낯설고 어려워

이왕이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요~

우선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시리즈는

이제 처음 세계사를 배우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혼자서도 술술 읽을 수 있게 쓰여졌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쉬운 어체와 간결한 내용으로 이해를 도왔고

그림을 곁들어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데요~

책 한 페이지의 내용도 그리 빼곡하게 적혀있지 않고

10줄이내로 정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반복해서 읽는다면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큰데요~

차례를 보면

처음엔 인류의 등장과 문명의 발생에 대해 나오구요~

중간 중간 <세계사 속 한국사​>란 코너가 있어

우리 역사와도 연관지어 생각해 볼수 있는 자료들과

흐름을 이어서 생각해 볼 수 있더라구요~

두번째는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지역을 차지한 페르시아에 대해 나와 있어요​

​커다란 신전과 이집트의 미라, 함무라비 법전등등이요~

특히 우리나라에 들어온 페르시아 문화부분에선

신라의 유물을 통해 페르시아와 교류한 사실을 짐작하는데요~

사진을 통해 유물을 보니 정말 신기하게 분위기가 비슷하더라구요 ​

또한 <세계사 놀이터>라는 코너에선 잘못된 부분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구요~

다음엔 유럽문화와 그리스, 로마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우리 강아지[가 예전에 관심 있게 읽은 부분과 겹쳐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인더스 문명과 불교의 탄생 부분에선 불교가 전파되어

우리나라까지 전해진 불상제작 기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

마지막으로 황허 문명과 중국의 역사에 대해 서술되어 있는데요

진시황제와 중국의 문화에 대해 여러 소제목으로 분류되어

쉽고 재미있게 쓰여져 있어요

이렇게해서 고대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정리할 수 있는데요~

생생한 그림과 사진으로 보면서

재미있게 읽다보면 세계사 또한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씌여있어

저 또한 보면서 깜짝 놀랐던 책이였거든요~​

학창 시절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세계사 였어서 막연하게

어려운 걸 어떻게 초등학생이 시작하나 걱정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고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구용~

저 역시 아이랑 같이 처음 시작하는 기분으로 같이 읽고 배우고 있네요^^

전 아이랑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시리즈로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정복해보려구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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