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박민호 글, 이지연 그림 / 머스트비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작가
박민호
출판
머스트비
발매
2015.06.05

백성들의 억울함을 벗겨주고

탐관오리들의 부정부패를 시원하게 벗겨내어 준

암행어사 박문수의 이야기~~~

 사극에서도 "암행어사 출두야~~~"라고 외치며

몽둥이를 든 병사들이 우르르 들어오고

탐관오리들이 벌벌 떠는 장면들을 종종 본 적이 있는데요

울 강아지도 그 부분은 인상적이였는지 기억하더라구요 ㅋ

그리고 암행어사의 늠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암행어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박문수인데요

그런데 사실 박문수는 몰래 암행을 하는 어사가 아닌

공개적으로 다니던 명행어사였다고 하네요~


박문수는 백성들의 입장에서 민생을 살피고

해결하는 일에 누구보다 뛰어났고 올바르게 일을 처리했기때문에 더욱 많이 알려지고

존경을 받는거 같아요


백성과 임금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었기에

암행어사하면 박문수가 제일 먼저 떠오르나봐요 ^^


<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에서는요~

어사 박문수의 활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유서 상자 실종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짧은 이야기 한편을 통해 박문수가 활약하던 조선 후기 사회 모습과

각종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불어 현재 우리시대에서 필요한 리더의 자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유서 상자가 실종됨으로써 암행어사는 그 사건을 통해

고을 사또와 주변 인물들을 탐색하게 되는데요

결국 사또에게 원한이 있었던 마부와 여종이 벌인 일임을 파헤치고

그들이 그렇게 했었던 억울했던 사연도 밝혀지는데요

억울하고 가난했던 백성의 입장에 서서 그들을 대변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시원하게 해결해준 암행어사 박문수!!!

정말 우리가 사는 이시대에도 필요한 리더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역사 인물 책은 우리가 미처 알고 있지 못한 인물들에 대해

재미있고 실감나게 그려줌으로써 저학년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있는 책인거 같아요

한권 한권 읽다보니 역사책을 볼때 연관 지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더라구요

어사 박문수를 읽으면서도 단순히 인물의 업적이나 사건뿐 아니라

당시 암행어사라는 제도며 사회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어

역사에 한층 재미를 가질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읽기에 알맞은

역사 인물 그림책<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읽다보면 나도 어사 박문수를 닮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하니 아이들에겐 인물 그림책을 통해

올바른 리더의 모습을 그려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