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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없는 아파트 인테리어 - 스타 디자이너 조희선 군단의 생활 밀착형 홈 카운슬링
전선영.임종수 지음 / 중앙M&B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실패없는 아파트 인테리어 id=__se_object_db136388927546369700 class=__se_object style="HEIGHT: 212px; DISPLAY: block; WIDTH: 548px" noResize src="http://static.se2.naver.com/static/db_attach/iframe_template_for_se1_obj.html" frameBorder=0 scrolling=no s_type="db" s_subtype="book" jsonvalue="%7B%22id%22%3A%22896456183X%22%2C%22thumb%22%3A%22http%3A%2F%2Fbookthumb.phinf.naver.net%2Fcover%2F071%2F573%2F07157394.jpg%3Ftype%3Dw150%26udate%3D20130310%22%2C%22code%22%3A%227157394%22%2C%22genreText%22%3A%22%EA%B3%BC%ED%95%99%2F%EA%B3%B5%ED%95%99%22%2C%22genreCode%22%3A%22250%22%2C%22mode%22%3A%22book%22%2C%22type%22%3A5%2C%22rating%22%3A7%2C%22title%22%3A%22%EC%8B%A4%ED%8C%A8%EC%97%86%EB%8A%94%20%EC%95%84%ED%8C%8C%ED%8A%B8%20%EC%9D%B8%ED%85%8C%EB%A6%AC%EC%96%B4%22%7D" s_isempty="true">
실패없는 아파트 인테리어
제목과 같긴하다. 왜? 엄청 인테리어 업자 불러서 인테리어 한것 같은 내용들로 가득차 있어서 ㅠㅠ
아. 생각했던것보다는 약간 실망이었다. 물론 다양한 방법 그리고 구조까지 들어있어서
자세히 읽으면 유용할 것도 같았는데
임대받아 들어가는 새 아파트에 적용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예를 들어 책장이나 벽지 그리고 타일 그리고 구조 자체의 변경 등
엄청 오래 살 집이라거나 혹은 평생 살 내 집이라면 이 책처럼 다 뜯어고치고 싶었으나
난 2년을 살지 4년을 살게 될지 모르는 집으로 들어가는거라..
아. 이 책 보고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해 지는 부분이 종종 있었다.
물론.. 화장대와 욕실을 가깝게 하라. 이런건
침실 화장대와 욕실.이 가까우니 OK
뭐 이런식으로 넘기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ㅠㅠ
하지만 한가지 이 책에서 보고 제대로 느낀건
역시 수납이었다. 그리고 벽에 저 선반
아이방에도 선반. 거실. 주방. 침실. 작업실
모두 저렇게 선반이 있었다.
천장이 높은 것과 벽이 남아도는 것을 활용하려면
선반말고는 방법이 없겠지.
안그래도 선반 사려고 했는데
이렇게 꼭 꾸며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것도.. 임대아파트의 경우 못질이 넘 많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들어서
고민이 되긴 하다 ㅠㅠ
늙어서 진짜 내 집이 생기면 만들어보고싶은 한식느낌의 집이라했더니만
남편은 찜질방 같은 분위기라서 싫단다.ㅋㅋㅋ
해피투게더 찜질방 느낌이랄까... ㅎㅎ
그래도 암튼 원목은 느낌이 좋아. 그리고 이렇게 넓은 거실의 환한 느낌도 좋아
그런데 이 책에 있는 것처럼. 집을 저렇게 예식장처럼 조명을 천장에 다 달으려면
인테리어비용이 무지 많이 들겠지. 흠... ㅠㅠ
전기세도 많이 들 것 같고 ㅠㅠ
침실역시 깔끔하고 좋다. 책장도 맘에 들고...
작은방에도 어울릴 것 같다.
전신거울.
이 책을 보고 또 하나 생각한건. 이 전신거울이다.
옷방에만 하나 둘 생각이었는데 (지금 있는거 활용)
침실에도 벽걸이 거울을 하나 걸어두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넓게 보이기도 하고. 침실에도 옷장이 있으니
거울하나쯤 좋을 것 같다.
우린 중문은 만들지 않을거지만
저렇게 이쁜 발깔개는 하고 싶어 촬영..
이건 거실인지 아이방인지 모르겠지만
이쁘고 깔끔하게 만들어둔것 같아 넘 좋다.
이건 정말 맘에 든다.
TV 볼 때 옆에 책장이 지저분해서 집중도 안되고 그럴것 같이 보이는 집의 사진을 본적 있는데
이렇게 칸막이로 해두면 좋을 것 같다. ^^
우린 아직 TV 없지만 나중에 ...^^
아님. 아이들이 TV를 못보게 하는 방법으로도 활용가능할 것 같고 ...
물론 설치비가 만만치 않겠지만...
그리고 인테리어책의 가장 큰 오류와 실망...
역시 이 책도 가지고 있었다.
이 책 역시 모델하우스처럼 만들어진 사진들이 전부였다
그냥 일반인들의 집
짐으로 가득찬 일반인들의 집...
그런집의 인테리어. 그리고 돈 들지 않는 인테리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걸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잡지속 집. 혹은 간혹 블로그에 나오는 북유럽스타일의 인테리어. 라면서
외국의 호화스러운(?) 집..
그런거 정리해둔 책이랑 다를게 뭐 있나 싶어서 ㅠㅠ
활용도가 생각보다는 떨어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아. 아쉬워라.
우리나라의 점점 작아지는 아파트 현실을 생각하고
베란다. 작은방. 창고정리 법 등 구체적인 책을 앞으로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