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단원평가 2-1 - 2011 수학 단원평가 2013년-1 6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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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그냥 착하게 튼튼하게~ 컸으면 하는게 소원이였는데

이젠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니깐 제일 고민은 어떻게 성적을 올리나~ 하는게 나의 고민이며 소원이다.

공부야 나도 무지 싫어했으니 아이들의 반응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들 공부하는데 우리아이만 놀릴 수 없는게 부모마음~아니 내 마음인가?

방학 중에 가장 중요하다는 겨울방학~

지난 해는 이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기에 선행을 못했다.

그래서 둘째는 1년 동안 힘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집에서 아이만 보는 것도 아니기에~

올 겨울 방학은 후회하지 않고 보내리~ 하며 선택한게 바로~바로~천재교육에서 나오는 단원평가집

처음엔 당연히 배우지 않은 것이기에 어려워~ 하는 말도 나왔다.

뭐 당연한 반응이라 본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건 개념을 잡기 위해서 천재교육에서 나오는 개념클릭을 함께 풀렸다.ㅎㅎㅎ
개념클릭은 우리 첫째가 학교 입학하면서 쭉~ 함께 해온 문제집이다.

해법의 교재가 좋은건~ 단계가 있어서 계단을 오르듯 올라가면 쉽게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원평가집 보다 개념클릭은 딱딱하지 않고 쉽게 나와 있어서 단원평가를 보기 전에

한번씩 집고 넘어가니깐 머리에도 쏙~쏙~ 들어간다.

이렇게 한 단원을 끝내고 단원평가를 푸니깐 아이가 "어려워~"하는 말이 쏙~들어갔다.

개학을 시작으로 시험이 줄줄이~ 있는데...

이렇게 한번씩 집고 넘어가면 학교 수업에서도 자신감이 생기니 더 재미있어 한다.

지난 해는 선행을 하지 않고 학교를 가니깐 아이가 집에 와서~ 문제집 풀면서 투덜~투덜~대고

"다른 아이들 다~ 아는데 나만 못했어~ 나 수학학원 갈래~"하면서 운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젠 이렇게 해법과 함께 방학 동안 차근차근 하니깐

우리 아이들~ 올해 시험은 "벼락치기~ Oh~ NO~"

시험날이 되어도 걱정 없겠어요~

비싼 학원비 들어가지 않아도, 이렇게 집에서 하루에 몇 분만 투자하고 몇 장만 풀면

성적이 쑥~쑥~ 올라가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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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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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라면 전시회도 많아서 주말이면 보러 갈텐데

시골로 이사온 후로는 그림을 본다는게 마음처럼 되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명화를 많이 보여주면 좋다고 해서 이사오기 전에는

전시회를 찾아 다녔는데~

그땐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그림을 한번 볼려면 부부가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안고 들어 왔다가 아이가 짜증을 내면 다시 나갔다를 수차례 반복을 해야 겨우

보게 된답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그림을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엔 가지 말자~ 하는 소리가 목까지 올라오더라구요. ^^;;

아이들이 조금 크니깐 이젠 tv에서 누구 누구 작품전시회~ 라고 나오면

"엄마, 우리도 저거 보러가자..."하는데

이젠 너무 멀어서 당일 치기로는 어림도 없어 포기하게 되네요.

그런데 이렇게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를 보니 새롭네요.

아무 지식도 없이 그림을 볼때랑 이렇게 책으로 그림과 작가의 프로필과

그림에 대한 지식을 접하니깐 그림이 다르게 느껴져요.

미술 교과서로 접했던 작품들과 전시회에서 보았던 작품들~

한 권의 책으로 이렇게 많은 명화를 접하다니....

아이들도 책을 통해서 지식을 쌓게 되니깐 효과도 크답니다

"엄마, 렘브란트....렘브란트 다....이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지난 번에 봤는데...

직물 조합의 간부들~ 이것도 봤지? 나 고갱도 봤는데 이 책 속에 다~ 있어..."

하면서 참 신기해 하더라구요.

예전에 고흐의 작품책을 사주었을때는 원서라서 그런지 별 관심이 없더니

이젠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의 내용을 꼼꼼히 읽으면서 혼자서 웃고, 스케치북에 따라 그리기도 하고

좋아한답니다.

이젠 기회가 되면 전시회에 가서 실제 그림을 보여주면 효과가 배가 될 것 같아요.

저 역시 많은 공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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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벗은 고양이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1
글공작소 지음, 최민오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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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대를 이어가면서 내려간다고 생각한 나의 고전관념에

'장화 벗은 고양이'는 쇼킹이였다.

조금만 사고를 달리하면 이렇게도 되는 구나~

내가 아는 내용은 장화 벗은 고양이.

당연 우리 아이의 명작책 속에도 장화 신은 고양이가 있다.

그런데 장화 벗은 고양이는 뭔가?

아이가 책을 보더니

"엄마, 고양이가 장화를 신고 있는데 왜 장화 벗은 고양이야?"
"글쎄~ 한 번 읽고 보면 알겠지?" 하고는 함께 책을 들었다.

책을 읽는 동안

기존의 책과 뭐가 다르냐? 내용이 똑같은데?

이거 그냥 제목만 다른거 아닌야? 뭐 원작의 제목과 우리가 알고 있는 제목이 조금씩 다르듯~

난 좀 실망스러웠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에서라면 마왕이 고양이에게 잡아 먹히고 난 후에

주인공과 성주의 딸은 결혼을 해서 잘 살았답니다~로 끝나야 한다.

하지만 어라~!!!

갑자기 성이 사라졌다~

왜? 마왕이 사라졌기에 마법도 없어진건가?

하지만 더 놀라운건 성주와 성주의 딸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한 것이다.

물론, 멋진 성이 사라지니깐 나라도 놀랄터지만~

사실은 성주에게도 장화 신은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는 것이다.

반전이다.

그럼, 성주도 원래는 성주가 아닌 가난한 사람이였다는?

그렇다면 당연히 그쪽의 성도 사라져 없어졌을 것이고...

양쪽 모두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고 둘이 헤어졌냐구요? 아닙니다.

둘은 부지런히 일하며 정직하게 살았다는 군요.

물론, 고양이들도 장화를 벗어 버렸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물질 만능 주의에 빠진 요즘 세상을 보게 되고

저 역시 몇 일전에 요행을 바라면서 산 로또를 보면서

열심히 일하면서 정직하게 사는 걸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힘들이지 않고 얻은 것은 이렇게 한순간에 물거품 처럼 사라지는 걸 말입니다.

작은 것이지만 내 손으로 땀을 흘려서 얻어야 소중하니깐요.

조금만 사고를 바꾸니 이렇게 완전히 다른 내용의 내용에 많은 교훈까지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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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아이, 심리 읽는 엄마 - 현명한 엄마는 아이의 독서습관으로 심리를 엿본다
김미라.노규식 지음 / 경향에듀(경향미디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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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으면 전 무조건 좋은 줄로만 알았어요.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으면 사고력도 넓어지고,

논술도 왜~ 책 많이 읽은 아이들이 성적이 좋다고 해서 전 그렇게 알았답니다.

그래서 전 아이들에게 책 좀 보라고 매일 소리소리 지르고 화를 내고

"누구는 책을 끼고 산다더라~ 너희는 왜 그러냐?

엄마가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사주는데~ 속이 터진다...

책을 많이 봐야 똑똑해 지는데 너희는 어쩔려고 그러냐~

앞으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된단다~"

하면서 협박을 좀 했었거든요.

그럼, 아이가 마지 못해서 책을 보고 있기에

마냥 행복해 했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을 무조건 읽는게 좋은 건 아니란 걸 알았어요.

저희 아이가 걸음마 시작하고 늘~ 아침에 눈만 뜨면 저에게 책을 가지고 와서

"이거~ "하면서 읽으라고 주었는데

그땐 연년생 키우느라 넘 힘들어서 잘 보여주지 못 해서 그런지 나중엔

책과 좀 멀어지더라구요.

전 얼마전 까지만 해도 그때 아이에게 책을 더 열심히 보여줬으면 지금은 다른 아이가 되었을까?

하는 후회가 늘 있었는데~

'책 읽는 아이, 심리 읽는 엄마'를 읽고는 그게 아니란 걸 알겠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니~ 이렇게 책을 좋아하고 책만 가지고 사는데 뭐가 걱정이지?"했는데

사회성이 떨어지게 되고 문제가 많더라구요.

마냥 부럽기만 했던 아이들의 책 읽는 모습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쳐 나가는 걸 보면서

저도 저희 아이들의 책 읽는 모습을 물끄러미 봤더니~

저희 아이들도 공부하기 싫으면 책을 읽겠다고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책을 읽는게 아니라 그림만 보고 있고

전 아이가 책을 들고 있으니깐 무조건 책을 읽는 줄로만 알았지 뭡니까~

에고~

이제 부터라도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이제까지의 문제점을 고쳐 나가야겠어요.

아이를 키운다는게 이렇게 힘들 줄 예전에는 몰랐는데

그래도 이렇게 지침서가 되는 책이 있어서 많은 걸 배우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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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 바르게 부르는 가족 호칭책
채인선 지음, 배현주 그림 / 미세기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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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니 가족관계의 호칭에 대해서 배우더군요.
뭐 평상시에 고작 아이가 오는 가족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형, 이모, 삼촌, 외삼촌 뿐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친가랑 외가를 따로 부르지 않고 그냥 할머니에 외가도 다~ 들어갔죠
제가 외가쪽을 따로 부르는게 싫어서 그런 것도 있었죠.
그랬더니 아이가 친척관계에서 헷갈려 하더라구요.
또, 친가와 외가의 호칭에서도 그렇고~
고모가 없으니 고모에 대한 이해도 처음엔 떨어지고~
이모를 늘 부르고 살았는데 왜 이모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고~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데 에고~ 고모를 써야 하는데 이모를 떡~하니 적어서 틀리고...
그냥 이야기 해주니깐 이해가 잘 안되었나봐요~
그런데~
미세기에서 나온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를 보고 모든게 해결 되었답니다. *^^*
책의 사이즈도 큼직해서 아이가 들고 보기에도 좋아요.

책의 처음은 핵가족의 기본인 4인가족 
즉, 부모와 나와 형제에 대한 설명입니다.
여기까지는 아이들이 쉽게 알기에 다음장으로~ 넘어가는게 빨라요~


우리아이들에게 없는 고모~
고모와 고모부는 나와 어떤 관계일까? 
아이들과 함께 왼쪽의 글을 읽고, 오른쪽의 표를 보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깐 
더 쉽고, 빠르게 이해를 한답니다.


친가와 외가에 대한 가계도가 따로 따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한 눈에 쏙~ 들어온답니다.
이렇게 책으로 보니깐 이해도 쉽고, 빨라요.
1학년 입학 전에 미리 본다면 더 좋겠더라구요.



* 어디어디 있나요? 
어디어디 있나요?는 책의 내용 중간 중간에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맞추다 보니깐 금방 호칭에 대해서 외울 수 있어서 좋아요.
그냥 엄마가 설명할 때는 아이가 헷갈려 하고, 이해를 잘 못했는데
이렇게 책을 펼쳐 놓고 찾기를 하니깐 빠르답니다.
혹, 아이가 모를땐 책의 뒷쪽을 찾아보면 정답도 있으니깐 살짝 보고 컷닝을 
하더라구요.ㅎㅎㅎ
갈수록 핵가족의 수가 많아지고, 아이를 한 두명 낳으니깐 이모, 고모, 삼촌 등 호칭을 부를 기회가 없어지는게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뒷쪽에는 우리 가족 소개와 우리가족의 가족란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그려도 되고
사진을 붙여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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