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 슈퍼 히어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세바스찬 알바라도 지음, 박지웅 옮김 / 하이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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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제휴 회사에 의해 승인.

  허가 받지 않은 비공식 출판물임을 밝힙니다.


 위의 글은 책의 표지 하단에 적혀져 있는 글귀로,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공식'설정이 아닌 '비공식' 설정이라는 말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영화)'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영화)'의 원작은 '코믹스(만화)'다.

 문제는 이 '마블 코믹스'가 평행세상으로 같지만 조금씩 다른 세상이 무한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같은 캐릭터라도 '마블 코믹스'의 시리즈에 따라 전혀 다른 성격, 능력 등을 가지기도 하는 것이다.

 이 책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이 배경으로 설정한 영화 또한 수많은 평행세상 중 하나라는 것인 마블의 '공식 설정'이다.

 

 '마블 코믹스'를 생각하고 이 책을 보신다면, 실망을 할수도 있다. (영화적 재미를 위해서 원작 코믹스에 비해 캐릭터의 능력이 조절되어 있기에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언급한다면, '그거 원작 다루는 거 아냐!', '공식 설정 아니거든!' 등으로 무시당할 수 있기에 책의 내용을 활용하기 어렵다.)

 그러나 '마블'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팬이라면 '마블'과 관련된 책이라는 점에서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마블 코믹스' 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더 유명하고 인지도도 높다.

 그리고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영화의 숫자가 30편이 넘어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되는 상황이다.

 영화가 많아지고 긴 세월을 이어왔기에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많은 등장인물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 이제 갇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띄어드려는 지인이 있다면, 그 지인에게 어떻게 영화를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이 책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을 읽는다면 이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책은 캐릭터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줄거리'를 첨부해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캐릭터의 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로 적용되는 과학적인 설명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다.


 앞으로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계속해서 나올 것이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영화가 된다면,

 지인과 함께 관람을 하는 기회가 오거나 지인을 데리고 영화를 볼 수 있다.

 그런 지인의 호기심과 궁금증에 대해서 잘 설명해줄 수 있고 흥미를 이끌 수 있다면, 앞으로 나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를 함께 께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 기회를 위해서라도 이 책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은 읽을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마블'이 승인한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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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 - 세금 덜 내는 수용보상금 사수 비법
이장원.이성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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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 덜 내는 수용보상금 사수 비법'이라는 단어가 살짝 무섭다.

 한때 이 세금과 관련하여 나온 책이 있었다. 제목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결국 그 작가는 탈세로 감옥에 갔다.


 이런 에피소드로 인해 요즘에 나오는 책들은 '합법적'이라는 말을 강조한다.


 이 책 '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에는 비록 합법적이라는 말이 붙어있지 않지만,

 이와 관련된 책은 더이상 '비전문가'가 쓰지 않게 되었고 출판도 해주지 않기에 붙이지 않은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책은 두 명의 공동저자가 썼으며, 두 분다 조세법학 석사 과정을 받음과 동시에 세무사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분이기에, 위의 사건과 같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으며 믿을 수 있다.


 일단!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인 '세법'은 나라가 정해놓았고 언제든지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접속하여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책의 내용 중 절반은 '세법'의 내용을 그대로 다루고 있기에 '세법'을 잘 알고 있거나, 위의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서 '세법'을 공부한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게 가능했다면, '세무사'라는 직업은 세상에서 사라져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지,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라는 책이 나올 수 있는 배경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부동산'에 관한 문제를 지니고 있다면, 책을 통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관련된 '세법'의 추스려 설명을 해주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법이라는 것이 말이 어렵고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당장에 '세무사'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는 방법이 머리도 아프지 않고 좋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상담부터 해서 다 '돈'이 든다.


 당신의 시간이 소중한 만큼, '세무사'의 시간도 소중하다.

 하지만 얉은 지식이라도 알고만 있다면, 상담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고 그것은 곧 '돈'을 아낄 수 있다.

 더군다나 '세무사'를 통하지 않고 혼자서 관련신고를 해야되는 것을 알고만 있다면, 공무원을 통해 신고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오늘날 마트와 같이 가격을 정해놓고 판매하는 건물이 많고, 노상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시장은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다.

 그런데 이 시장을 마트와 같다고 생각하고 물건을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흥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덤으로 더 받거나, 조금 싼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다.


 세금이라는 게 시장과 같다.

 '가능'하여도 '가능'하다고 알려주지 않으며, 요구하지 않으면 들어주지 않는다.


 자신에게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고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세법' 전부를 공부한다는 것은 긴시간이 필요하고 힘든 일이다. 그러니 자신에게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는 살아가면서 언제가는 경험하게 되는 '부동산'에 관하여 다루고 있기에, 이 책을 보았다면 그 순간이 찾아왔을 때에 어렴풋이 나마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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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지침 ㅣ 걷는사람 희곡집 3
오세혁 지음 / 걷는사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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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곡(戱曲)이다, 

 희극(喜劇)이 아니다.

 

 희극(喜劇)은 액션, 로맨스, 코메디와 같은 분류를 나눌때 쓰는 단어로 코메디를 의미하는 말이다.

 반면, 희곡(戱曲)은 소설, 영화 대본, 연극 대본과 같이 나눌때 쓰는 단어로 대본의 형태이지만, 영화가 아닌 연극의 대본을 의미한다.


 같은 형태인 영화 대본과 희극 대본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영화의 경우 실시간이 아니고 장소가 한정되지 않다. 하지만 연극의 경우에는 한정된 무대라는 공간과 실시간으로 관람을 하는 관객을 앞에 두고 펼쳐진다는 차이가 있다.


 이런 차이로 인해 희곡에는 두드러지는 점이 있다.

 무대라는 공간적 한계와 연출로 인해, 희곡은 눈으로 보여주기 보다는 들려주는 것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영화는 보여지는 영상의 이어짐이라면, 연극은 대사의 이어짐이라고 할 수 있다.

 화려한 영상미가 매우 중요한 것이 영화라면, 연극은 캐릭터들의 대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명작이라는 영화들을 보면 '명대사'라는 것이 존재하고 영상의 화려함 보다는 보여주는 이야기가 훌륭한 경우가 많다.

 보여주는 것이 메인인 영화에서조차 '대사'와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바로!!!


 이 '대사'와 '이야기'에 힘을 준 것이 '희곡'이다.


 이 책 '보도지침'은 2011년 신춘문예 희곡 부분에서 당첨되고 오늘날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오세혁 작가의 희곡 5섯편이 수록되어 있다.

 

 연극이라는 것의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볼 수 없으며,

 시간이 흐르면 다시는 볼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에 좋은 연극이라고 할지라도 영화보다 알려지는 것이 느리고 유명세를 떨치기가 어렵다.

 

 가슴에 박히는 명대사와 오래오래 기억되는 이야기를 좋아하시고 나만의 숨은 맛집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시간이 조금만 흐른다면, 이 이야기는 오로지 이 책으로만 접할 수 있는.


 당신만의 숨은 맛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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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기록 2020 (기네스북) ㅣ 기네스 세계기록
기네스 세계기록 지음, 신용우 옮김 / 이덴슬리벨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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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네스라는 말을 대중매체를 통해 들어는 보았지만, 실제로 접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의 역사는 1955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중매체를 통해서 기네스기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런만큼 사람이 기록을 세운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책의 내용들에 대해서 기상천외한 사람들의 다양한 기록들로 내용이 채워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책을 펼치는 순간 나의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양한 주제에 따른 광범위한 범위의 기록들에 대해 책이 다루고 있는데,

 그 종류와 양은 백과사전과 같은 생각을 들게 만든다.


 하지만 이 책은 '기네스 세계기록 2020' 최고의 기록을 세운 부분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기에 백과사전만큼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그런것을 원한다면 '기네스 세계기록 2020'이 아닌 백과사전을 보았을 거다.


 우리는 간혹 생각한다.

 '가장 큰 동물(육상)은 뭘까?'. '사냥을 가장 잘 하는 동물은 뭘까?', '가장 큰 호수', '가장 작은 바다', '가장 큰 나무', '가장 큰 피자', '가장 많이 수집품', '세계 최고 부자' 등등, 정말 사소하면서도 별거 아닌 의문이지만, 그 해답을 찾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매우 어렵다.


 정말 단순하면서도 별거아닌 의문이지만 때로는 너무나도 알고 싶은 답이.

 이책 '기네스 세계기록 2020'에 담겨있다.


 오랜세월 이어져 온 역사만큼, 책의 구성하는 내용과 다양하게 편집된 내용.

 그리고 그것을 보충하는 사진으로 매 페이지마다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고 시선을 끈다.

 무엇보다 매 페이지마다 쉽게 접하지 못한 내용이기에 매우 신선하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릴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 (성경을 제외하고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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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식물 비교 도감 (양장) -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송길자.김옥림 지음 / 가람누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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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식물 비교 도감'은 제목에도 적혀있듯이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저연령층과 성인의 가장 차이가 무엇일까?

 많은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가장 큰 것은 바로 '이해력'의 차이일 것이다.


 그런만큼 어린이 도서는 알아먹기 쉬운 단어와 이해력을 돕기 위한 설명 그리고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흥미있는 구성으로 편집을 하게 되어있다.


 어린이 도서인만큼 어린이가 읽기에는 부담없지만,

 성인이 읽어도 괜찮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그리고 나는 성인이니깐. 


 이런 책은 읽을 필요가 없어, 내 수준에 맞지 않은 책이야! 등등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린이용'이라는 책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셈이다.


 지식의 전달에 있어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지, 책에 실려있는 지식의 수준이 낮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쉽게 '어린이=기초'라는 생각이 더 맞을 것이다.



 성인이라면 어떤것을 식물이라고 부르는지는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구조나 형태의 다양성까지는 알기 어렵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기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책의 경우 이런부분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 생략이 된다.

 기본이기에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알고자하는 지식에 대해서 처음접하게 될때, 성인이라고 할지라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 좋은 이유가 이것이다.

 


 이 책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그 생김새가 비슷하여 헷갈리기 쉬운 식물을 비교하여 알려주는 것이다.

 

 메꽃이라는 것이 이렇게 생겼다는 것과 이것이 나팔꽃처럼 생겼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성인이라고 어린이용 책을 무시했다면 이런 사실을 영원히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언제가 길을 가다가 길가에 피어난 꽃에 호기심을 가지는 동행이 있다면,

 그 동행에게 그 꽃을 알려주고 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를 피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기회는 준비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식물 비교 도감' 책을 많이 읽지 않았던 분들, 책을 잡고 3분을 버티지 못 하는 사람이라도 이 책은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어린이용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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