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공동체 놀이 50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 / 학토재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청소년이 보기에도 부담 없는 그림책이 소개되어 있다. 아이들에게는 놀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놀 권리가 보장되기 힘든 현실이다. 교실 안에서 공동체 놀이는 답답했던 일상에 숨 구멍이 되어 주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 하루는 햇빛 사이로 하루는 구름 사이로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하고 싶은 사람>
혼자 힘으로 미친 듯이 애쓰다 모두 포기하고 싶은 사람.
같은 일에 발목 잡혀 자신마저 싫어진 사람
자주 감정에 지는 사람
사람이 싫어진 사람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마음의 사순 시기 - 새로 태어나는 40일
마르쿠스 C. 라이트슈.케르스틴 헬트 지음, 최용호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내 마음의 사순시기-새로 태어나는 40일 

지은이 : 마르쿠스 C. 라이트슈, 케르스틴 헬트

펴낸 곳 : 가톨릭출판사 

출간연도 : 2024. 2 (개정 초판 5)




 <책 소개>

사순시기는 단지 회개와 절제의 기간이 아니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의 시기이다. 이 책은 사순시기 동안 자신을 돌아보고 돌보며,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비워내야 한다고 말한다. 평온한 마음이 되어 빈자리에 예수님이 들어올 수 있도록 영혼을 정화 시키는 실천 방법들을 제시한다.



 

<좋았던 점>

구어체로 구성되어 누군가 옆에서 친절히 말해주는 것 같다.

매일 실천법과 더불어 역대 교황님 말씀, 성인들 말씀, 성경 말씀과 격언, 의사나 시인의 말은 평온한 하루를 돕는다.

 

 

<읽은 후>

 

새로운 것을 보려면 새롭게 행동해야 합니다.


-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리히텐베르크(수학자111p

 


사순 시기는 40일 간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회개와 희생, 절제와 단식, 기도와 자선으로써 예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시기다.

 

새롭게 태어나는 40, 사순 시기에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을 비워낼까?

 

중독된 것이 있나?

가끔 속상할 때 마셨던 막걸리 한 잔.

못 마시면 불안해지는 커피.

한 끼 꼭 먹었던 육식.

 

그래, 사순 시기 동안 하지 말자.’

 

커피가 문제였다.

 

사순 시기에 커피 마시지 말라는 말은 없었잖아. 이틀에 한 잔 정도로 바꿀까? 금주, 금육, 단식도 하고 있잖아.’

 

광야에서 고난 받으신 예수 님을 생각해야지. 커피 같은 소리 하네.’

주님, 제가 커피 끊게 도와주세요.” 신음처럼 작은 목소리로 기도했다.

주님은 인내심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변화 시켜 주세요.” 라고 기도하면

인내심을 그냥 주지 않으시고, 인내심 기를 상황을 만들어 주시는 분이라 했다.

 

며칠 후 커피는커녕 물 한 모금 마시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

 

커피 끊게 도와주세요.” 기도했더니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할 상황을 만들어 주셨다.

일 주 일 동안 장염에 걸려서 아무것도 못 먹고 누워서 지냈다. , 피부에 염증이 생겨 잠 못 자는 통증이 찾아왔다. 결국 수술까지 하게 되었다.

 

하느님은 없나 봐. 열심히 사는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다니. 아니면 나도 모르는 큰 죄를 저지른 걸까? 아니야. 하느님은 벌주러 오는 분이 아니고, 죄를 없애주고 구원해주러 오는 분인데. 나를 이렇게 내버려 두실 분이 아니야.’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 방법이 아니면 절대 커피를 끊지 못했을 거다.

 

잠과 피로를 쫓기 위해 매일 마셨던 커피. 커피는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를 부추겼다. 사순 시기에 주님은 이런 강력한 방법으로 커피를 비워내게 도와주셨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미뤄둔 문제를 해결하니 진짜 평온함이 찾아왔다.

 

 

환자가 평온해지도록 모르핀을 주사하는 간호사도 있지만,

자신이 평온해지기 위해 환자에게 모르핀을 주사하는 간호사도 있습니다.

C. L 슐라이히(코카인 국소 마취 법을 개발한 의사) 51P

 

 

평온한 빈 자리에 주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며...



가톨릭 출판사 캐스리더스 8기로 책을 제공 받아서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환자가 평온해지도록 모르핀을 주사하는 간호사도 있지만,

자신이 평온해지기 위해 환자에게 모르핀을 주사하는 간호사도 있습니다.

C. L 슐라이히(코카인 국소 마취 법을 개발한 의사) - P5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마음의 사순 시기 - 새로 태어나는 40일
마르쿠스 C. 라이트슈.케르스틴 헬트 지음, 최용호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순시기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의 시기이다. 사순시기에 자신을 돌아보고 돌보며,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비워내야 한다고 말한다. 영혼을 정화 시키는 실천 방법들을 제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몸에 밴 어린시절
W. 휴 미실다인 지음, 이석규 외 옮김 / 일므디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제과거아는 마구 발버둥 치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말다툼을 벌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활동을 무턱대고 뛰어들고, 좋아하지 않는 것을 피하려고 꾸물대고, 속이고 거짓말을 하며,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뒤흔들어 놓거나 망쳐 놓는 존재. 성품 중에서 겁 많고 소심한 내성적인 면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11p

 

 

그렇다면 내재과거아란 무엇인가? 어른이 된 지금도 당신의 삶 안에 그대로 남아서 지속되고 있는, 당신이 과거에 거쳐 온 어린이의 모습을 내재과거아라고 한다.

 

부모와 같은 소중한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태도와 지나친 요구에 부응하는 어린이 나름의 방식인 문제 유발성 태도를 가진 내재과거아는 어른이 되어서도 무럭무럭 자란다.’고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문제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문제들로 정서적 장애을 실질적으로 규명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제시하며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고독, 불안, 극심한 갈등의 실제 원인을 파악하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만약 당신이 내제과거아를 관대하게 대하고 자신에게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다면, 흔히 겪는 불안이나 긴장, 짜증나는 초조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당신다워질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몸에 밴 어린 시절은 현재 이해하지 못하는 갈등이나 문제의 원인을 과거에서 찾는다. 어릴 적 부모의 지나친 태도를 완벽주의, 강압, 유약, 방임, 건강 염려증, 응징, 방치, 거부, 성적 자극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이러한 태도는 일상에서 수많은 문제의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계속해서 과거사에 대해 보복하고자 한다면 응징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어릴 적 부모는 이게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일이란다.“ 라며 욕설과 매질을 했다. 일관성을 가진 체벌은 가르침으로 일컬어지며 허용됐다. 대부분 잘못한 것에 적합하게 벌을 내리려고 하지만 부모의 개인적인 감정 기복이 반드시 영향을 끼친다. 그들 또한 이런 식으로 양육됐다. 그들도 부모의 응징에 대한 보복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책은 당신이 어린 시절에서 비롯하는 부모의 병적인 태도를 버리고, 내재과거아에게 도움을 주는 부모 역할을 하는 방법을 개발하면서 부딪히게 될 몇 가지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였다. 481

 

행복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내재과거아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새로운 부모 역할을 하라고 전한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그에 따른 저자의 통찰이 담긴 대처 방법도 제시한다.

 

내용은 1부에서 내재과거아에 대한 이해와 수용, 2부에서는 부모의 지나친 태도, 3부에서는 당신 자신과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일로 구성되어 있다.

 

자주 어떤 상황이나 관계에 앞서 익숙하지 않고 투덜거리고 이질감이 든다면?

가까운 사이가 되어도 거리를 두고 벽을 치게 된다면?

아내만 혹은 남편에게만 사랑 표현을 못한다면?

결혼을 앞둔 부부라면?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다양한 사례 속으로~

 

아내만 사랑할 수 없었던 사람 프레드

자기 사업을 잘 이끌어 가고 주위 사람들은 모두 그를 좋아한다. 다만 그는 자기 아내를 사랑할 수 없을 뿐이다. 32

-> 프레드의 내재과거아는 집안에서 유일한 타인이자 성인인 아내 헬렌에게 화를 냈다. 아내와 사랑을 나누는 것도 애정 표현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 성장 배경 : 걸핏하면 심하게 화내며 어머니와 프레드를 자주 때렸던 아버지

가정을 꾸리게 되자 아버지가 보였던 태도로 자신을 가혹하게 대하고 아내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

 

결혼식 날짜가 다가오면 파혼하는 린다의 이야기

-> 친구들과도 친밀하게 지내면서도 거리를 두었다. 가까워지면 갑자기 빼앗길 것 같다

- 감정의 혼란 : 모호하면서도 어쩔 도리가 없는 느낌. 사람을 가깝게 사귀는 것은 위험하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온다는 강한 느낌.

.- 성장 배경 : 두 살 때 어머니 돌아가심. 주중 할머니, 주말 아버지가 돌봄. 네 살 때 할머니 돌아가심. 6살 때 아버지도 돌아가심. 늙고 엄격했던 숙부댁에서 2년 지냄.

 

<안네트의 이야기- 세 자녀를 둔 가정주부로 가혹하게 학대하는 태도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 성장 배경 : 아버지는 몹시 가난한 가정에서 여러 형제자매 속에 묻혀서 자람. 뛰어놀아야 할 때 일터로 나가 일만 했음에도 대접받지 못함. 사랑을 주고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성장.

어머니는 난폭한 성격으로 가족(외할머니, 남편)과 끊임없이 다투었다.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안네트에게 퍼붓곤 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꼽자면?>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줄 가장 큰 실마리, 자신의 노력에 대해 슬며시 반항하고 있는 분야는 대개 어린 시절에 지나치게 강요받은 분야이다. 180

 

자녀의 충동적이 성품에 제재를 가하는 것이 자녀들에게 안도감을 느끼게 해 주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 자녀에게 제약을 정해 주는 일은 단호하되, 모질거나 잔인하지 않고 정중하게 할 수 있다. 212p

 

만일 당신이 쉽게 피곤해지고, 기분이 언짢다는 이유로 어떤 활동을 ㅎ라지 못한다면, 당신이 늘어놓는 불평의 근원을 의사가 찾지 못하는데도 끊임없이 자가 진단을 한다면, 당신의 내재과거아가 부모의 건강 염려증에 시달렸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 봄 직하다. 269P





* 출판사 캐스리더스 8기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 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줄 가장 큰 실마리, 자신의 노력에 대해 슬며시 반항하고 있는 분야는 대개 어린 시절에 지나치게 강요받은 분야이다. - P18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