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유안진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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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아주 조금씩 읽었다. 옛말이 섞이고 말맛이 깃든 글. 푸를 때 따다가 오래 두어 붉게 익은 달디 단 감 같다. 조심히 한 줄 한 줄 벗겨 읽는다. 때로 낮은 문학적 소양에 떫기도 했고, 때로 어른 아이인 내가 읽기에도 달아서 몇 번을 다시 들춰 읽다 접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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