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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새벽 4시 30분에 감사로 시작된다
김유니 지음 / 굿위즈덤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내용 중에서~]
나는 아침에 일어나 매일 습관적으로 10분 동안 고마움과 감사를 떠올리며 느낀다.(54p)
감사일기로 나의 감정들을 쏟아내고 그 빈자리에 ‘감사합니다.’를 심는 것이다.(55p)
나는 매년 새해 첫날 나만의 노트에 나의 꿈 리스트를 습관적으로 적었다. 기록 하나만으로도 꿈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약 20개 정도 적으면 80%는 항상 이루어졌다. 빠른 것은 한두 달만에 이루어졌다. 나의 중요도에 따라 늦어지는 것도 있었다. (93p)
내가 읽은 많은 책 속에는 내 에너지가 바뀌면 환경도 바뀐다는 말이 자주 언급되었다. (98p)
나의 두려움이 나를 엄습할 때마다 ‘지금 여기가 다다.’라고 되뇌며 늘 평정을 유지하려고 연습했다. 고요함이 머물수록 나는 변화되고 있었다. 얼굴엔 늘 미소를 머금게 되었다. 미소는 더 이상 내게 연습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과거의 나는 뾰족한 고슴도치처럼 누가 나에게 말하면 되 갚아 주기 일쑤였다. 상처 받기 싫어서 나를 방어하려고 상처를 주었다. 나의 말 한 마디가 얼마나 독이 되었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100p)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긴다.(144p)
이렇게 내가 느끼는 느낌과 현상에 대해 감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확실히 달라진 것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불평불만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당연히 처음 시작할 때보다 거의 없고 잠깐 올라오더라도 바로 사라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감사한 날들이 더욱 많아졌다. (195p)
감사일기의 가장 포인트는 마지막 구절을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감사에 대한 하루 일과를 구체적인 감사를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다. (199p)
[읽고나서~]
★저자는 진정성 없는 감사일기를 쓰기보다 먼저 근심 걱정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풀어내기 위해 감정일기 쓰기를 추천한다.
저자는 “감사합니다.” 훈련 덕분에 두려움을 벗어나서 다시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나도 저자와 비슷한 이유로 운전면허를 따고 며칠 안 되어 운전대를 놓았다. 요즘 운전을 다시 해봐야겠다는 열망이 가득했다. 운전이라는 말만 들어도 두려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가능할까? 두려움이 참 무서운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무렵 이 두려움을 어떻게 떨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그 두려움이란 것을 떨쳐내고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 책 속에 해답이 있었다.
[소망을 이루게 만드는 방법 5단계]
1단계 : 변화시키거나 이루고자 하는 일을 선택하라.
- 구체적인 규모나 모습을 선택
2단계 : 소망을 이루기 위한 감정을 확인하라.
- 진심
3단계 : 갈등을 일으키는 생각이나 믿음을 정화하라.
-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형으로 바꿔 정어본다.
4단계 : 감사의 파동을 발산하라.
5단계 : 감사의 힘이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행동하라.
(235p)
저자는 상당양의 책을 읽은 분이다.
책을 읽다보면 좋았던 책이 있기 마련이고 주변에 자꾸 이야기 하게 된다. 매 꼭지마다 언급 된 책에서 저자가 얼마나 절박한 마음으로 책 속을 헤맸을지 짐작이 간다.
울컥해졌다. 나도 그랬으니까.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야기 한다.
자기 삶의 감독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었노라고.
제목에서 보듯이 이야기는 기-승-전-결 ‘감사일기’에 대한 찬양에 가깝지만 그 안에는 피땀눈물이 들어 있다. 반드시 나를 찾아내리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감사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변했다는 저자의 말은 설득을 넘어 외침에 가깝다. 내가 찾아 헤매던 것을 얻을 수 있을까?
매일 새벽 4시 30분에 감사로 시작하며 삶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하는 김유니 작가님의 생생한 이야기는 설득을 넘어 세상을 응원하게 만든다.
함께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