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찻집 ㅣ 김지안 멧밭쥐 그림책
김지안 지음 / 창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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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밭쥐들이 이번엔 수국 찻집을 열었다.
할아버지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할머니를 도와 수국 찻집을 운영하는 멧밭쥐들이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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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소침해진 할머니 곁을 지키며 목마른 꽃에 물을 주고, 뜨거운 햇빛을 가릴 그늘도 만들면서 정성껏 수국정원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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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들을 보면서 수국의 꽃 색깔이 왜 다른지 알게 되는 지식도 얻게 되고, 수국으로 차를 마시는 것도 알게 되어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우린 수국차 한잔 마시면서 그림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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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찻집 정원에 소나기가 내리는 장면은 빗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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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참고 슛오프 ㅣ 다산어린이문학
문경민 지음, 오승민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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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슴을 그린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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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자신과 과녁과의 싸움을 하는 양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고,
활시위를 당기며 집중하는 자신을 통해 자기 자신과 승부를 보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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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나 권투처럼 대련하는 경기가 아니고, 체초나 다이빙처럼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는 경기도 아닌 양궁은 과녁과 자신과의 싸움으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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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아이의 슬픔이나 아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양궁을 연습하면서 혼자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가해와 피해의 모호한 그 경계를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주셔서 학교폭력의 주제가 무겁지 않게 있지만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쓴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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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은 사람이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모습이 억지스럽지 않게 표현되어서 좋았다. 감정이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이 위로 받고 용서하는 모습이 양궁이라는 경기를 통해 조용하고도 확실한 메시지를 주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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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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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시 끝나면 이사 갈 거야!
홍민정 지음, 김민우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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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이의 엉뚱한 이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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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첫 날, 보름이는 속이 상했다.
친구들은 여름방학 동안 할머니댁, 친척댁으로 놀러 간 이야기를 하는데 방학동안 새까맣게 탄 보름이는 집에만 있었냐고 아이들이 이야기 한다..
보름이네 친척들은 모두 한 동네 모여 살기에 여름이는 혼자 이사를 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러면 보름이라도 방학때 가족이 있는 이 곳으로 놀러 올 수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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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마치고 책가방에 이사짐을 싼 보름이는 이사를 가기 시작하는데..
이사가는 도중에 계속 이모도 만나고, 큰아버지도 만나고.. 친척들을 만나 따뜻한 전도 얻고, 사과도 얻게 된다.
그렇게 이사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버스도 놓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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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 할 틈도 없다.
할머니께서 보름이를 버스정류장에 마중나온걸로 알고 보름이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한다. 이사로 너무 피곤한 보름이는 이사를 가지 못하고 할머니댁에서 일찍 잠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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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저학년은 공감할 만한 이야기 인 것 같다.
홍민정 작가가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를 만들어주셔서..
책을 읽는 동안 보름이가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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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이가 우리 학교 다닌다면
보름이에게 “대보름아! 어제 이사 잘 가다 왔니?” 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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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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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 좋아서
이정록 지음, 변예슬 그림 / 창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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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또랑또랑, 퐁당퐁당

그림책을 보면서 소리내서 읽으면 내 마음이 천진난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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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느끼며 숲속 친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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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우리말의 리듬감을 잘 살려서 

아이들과 소리 내어 읽으면 이 책의 묘미가 더 살아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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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이렇게 짧을 줄 몰랐다.

분명 봄에 이 책을 접했는데..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지금은 여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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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이 너무 잘 어울려서 펼칠때마다 마음이 따사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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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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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야또 토마토 ㅣ 사계절 그림책
한연진 지음 / 사계절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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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자꾸만 빨개지는 아이. 

토마토, 또야또, 마그마, 별똥별..

앞에서 읽어도, 뒤에서 읽어도 똑같은 단어들로 이야기가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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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말놀이에 한연진 작가의 더 귀여운 그림까지 더해져서 

웃으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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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울 때 얼굴이 빨개지는 이소이.

이소이가 좋아하는 친구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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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이겨내고 나의 감정을 들어내는 소이의 이야기를 통해 

나다움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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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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