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이의 엉뚱한 이사 이야기...개학 첫 날, 보름이는 속이 상했다. 친구들은 여름방학 동안 할머니댁, 친척댁으로 놀러 간 이야기를 하는데 방학동안 새까맣게 탄 보름이는 집에만 있었냐고 아이들이 이야기 한다..보름이네 친척들은 모두 한 동네 모여 살기에 여름이는 혼자 이사를 가기로 마음을 먹는다.그러면 보름이라도 방학때 가족이 있는 이 곳으로 놀러 올 수 있으니까 말이다...수업을 마치고 책가방에 이사짐을 싼 보름이는 이사를 가기 시작하는데..이사가는 도중에 계속 이모도 만나고, 큰아버지도 만나고.. 친척들을 만나 따뜻한 전도 얻고, 사과도 얻게 된다. 그렇게 이사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버스도 놓치게 된다. ..속상해 할 틈도 없다.할머니께서 보름이를 버스정류장에 마중나온걸로 알고 보름이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한다. 이사로 너무 피곤한 보름이는 이사를 가지 못하고 할머니댁에서 일찍 잠들고 만다...충분히 저학년은 공감할 만한 이야기 인 것 같다.홍민정 작가가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를 만들어주셔서..책을 읽는 동안 보름이가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었다...보름이가 우리 학교 다닌다면 보름이에게 “대보름아! 어제 이사 잘 가다 왔니?” 라고 말해주고 싶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