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슴을 그린 동화책..홀로 자신과 과녁과의 싸움을 하는 양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고, 활시위를 당기며 집중하는 자신을 통해 자기 자신과 승부를 보는 스포츠...태권도나 권투처럼 대련하는 경기가 아니고, 체초나 다이빙처럼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는 경기도 아닌 양궁은 과녁과 자신과의 싸움으로 성장하게 된다...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아이의 슬픔이나 아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양궁을 연습하면서 혼자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가해와 피해의 모호한 그 경계를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주셔서 학교폭력의 주제가 무겁지 않게 있지만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쓴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했다.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은 사람이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모습이 억지스럽지 않게 표현되어서 좋았다. 감정이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이 위로 받고 용서하는 모습이 양궁이라는 경기를 통해 조용하고도 확실한 메시지를 주어서 좋았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