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피아노 차차 ㅣ 노란 잠수함 22
이필원 지음, 미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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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피나오 차차 / 이필원 글, 미란 그림. 위즈덤하우스(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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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나와 있는 피아노 차차.

예림이는 버려지는 피아노가 안타까웠다.

피아노 차차에게 호기심을 가지는 은수와도 친구가 되거 함께 속상해한다.

마침 지나가는 할머니께서 안타까워 하는 예림이를 보시고는 피아노 조율사인 딸을 불러서 피아노 차차가 더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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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조율아 윤아 언니는 처음에는 쉬는 날 엄마의 호출로 뾰루뚱했지만 차차를 살펴보고는 멋지게 조율해주면서 피아노 요정 이야기도 해준다. 

차차 곁에서 오래 머무르고 있으니 차차의 주인인 준호가 다가와서 이사 가는데 차차를 둘 곳이 없어서 데려 갈 수가 없다는 속상함을 이야기하고 다 같이 차차를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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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의 맑고, 깊은 소리를 들으며 누군가 차차를 데려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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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장에 피아노가 폐기물 스티커를 붙인 채 나온 것을 본 기억이 있을 거다. 

아이들에게 첫 피아노에 대한 기억은 다들 기분좋을 선물을 받은 기억일 것이다.

자라면서 잘 치지 않고, 공간만 차지하게 되어 버려지는 것에 대해서 

버리는 것보다 필요한 누군가에게 전달해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동화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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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ㅣ 마음이음 클래식 4
니콜라 친퀘티 지음, 데시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이승수 옮김, 호메로스 원작 / 마음이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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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원문에 충실한 내용에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까지, 성인은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음 마음이음의 클래식 시리즈에서 오디세이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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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그리스로마 신화를 보지 않은 초5 딸에게

책을 먼저 읽어보라고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이름이 어려워서 읽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영화를 보고 와서는 책을 읽으면서, 영화랑 좀 다르네? 이렇게 나오는구나.. 

비교해가며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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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영웅이 아닌 인간적인 영웅인 오디세우스의 이야기가 눈높이를 낮춰서 고전 읽기를 어려워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와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일리아스도 함께 읽어보면서 신화의 매력에 다시 한번 빠져보는 시간이 되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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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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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하는 이유나 3 - 유나가 랩을 한다 ㅣ 노란 잠수함 23
류재향 지음, 이덕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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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욕?을 하는 이유나가 친구의 랩 작사를 도와준다.
꿈끼뽐에 나가서 자작랩을 하고 싶어하는 호준이와 함께
국어 사전에 있는 ㅆ, ㅉ 으로 시작되는 단어를 찾아서
속담, 사자성어, 관용어와 함께 랩 작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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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말이 무섭다고 하는 이람이가 자꾸 유나 주위를 서성이는데..
혹시, 유나를 좋아하는???
이람이도 자작랩을 쓰며 새싹 래퍼 버디가 되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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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말을 만들고, 자기만의 말로 랩을 하면서
아이들은 어떤 말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좋은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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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고민을 잘 이해해주는 소미와 유나의 대화도 참 좋았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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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시다
박정완 지음, 박서영 그림 / 창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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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시다.

시(時)를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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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동시들을 읽다보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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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죽는 걸 보고 닭요리는 먹지 않겠다던 아이가

맛있는 닭국이 나오면 어느새 마음이 흔들리는 배신자 동시를 읽을 때는

아이들의 표정이 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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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맞는 그림을 통해 동시가 더 잘 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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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한편의 동시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면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들은 동시를 읽으면서 본인들도 동시 쓰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벌써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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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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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 - 2026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 수상작 ㅣ Dear 그림책
김복희 지음, 이명애 그림 / 사계절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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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아직 출근하지 않은 아침의 작은 서점에서 작은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를 그려달라고 한다. 새를 검색하여 그리려고 하자 그런 새들은 다 아는 새라며, 자신이 설명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를 그려달라고 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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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요청에 진심으로 응답하려는 어른의 모습이 그림책에 잘 표현되어 있다.

그런데, 결국 어른은 아이가 원하는 새를 그리지 못한다.

아이가 원하는 새가 사는 둥지를 그려보라고 하니 아이는 자신의 생각하는 가장 멋진 새가 사는 둥지를 그리고는 다시 왔을 때 새를 그려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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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단번에 이해하기는 힘들다.

그런데 출판사 제공 책 소개를 읽고 나니 그림과 글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게 되었다.

곁에 두지 않고도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이라는 글을 읽으니

이 책은 아이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구현해내지 않아도 그 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행복해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른의 모습을 통해 아이는 원하는 것을 꼭 가지지 않더라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른의 모습을 통해 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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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모른채로 한 번 읽고, 의미를 알고 의미를 찾으며 또 한 번 읽으니

읽을 때 마다 그림책이 주는 따스함이 더 크게 다가왔다.

아이 혼자 읽는 것 보다는 어른이 함께 이야기하면서 읽으면 더 좋을 것 같고.

어른이 읽고 설명해주면서 고학년과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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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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