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달콤한 기분 다산어린이문학
김혜정 지음, 무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맛있는 음식 먹기를 좋아하는 예서는 에그타르트를 맛 본 후, 사장님이 마카오에서 배워왔다는 말에 마카오 현지에서 에그타르트를 먹어보고 싶어서 친구들과 함께 마카오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궁리한다.

.

.

마가대(마카오 가기 대작전)를 결성하고 예서, 지우, 태리, 다솜은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일손 돕기 봉사를 이용한 경비를 모아본다.

인삼밭 잡초 뽑기, 김장하기 등 어려워도 그 일을 서슴없이 해보지만 초등학생이 여행 경비를 모르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사소한 갈등도 생긴다.

설상가상 부모님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어 화를 내시며 반대한다.

이에 아이들은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프레젠티이션을 준비한다.

.

.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에그타르트의 원조가 마카오가 아닌 포루투갈인것도 알게된다.

.

.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정말 일어날 것 같은 소재로 글을 써서 그런지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부모의 입장도 되어보고, 아이의 입장도 되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

.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된다면 아이들은 멋진 어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현진에게 - 제5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사계절 아동문고 117
이수진 지음, 양양 그림 / 사계절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56년 여름의 도쿄

한국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가 있는 하루토(현진)의 반에 아빠와 함께 일본으로 온 한국인 정우가 전학을 온다.

.

.

한국인 아빠를 그리워 하고 가족이 함께 한 제주도에서의 추억이 있는 하루토(현진)이는, 한국인이라 이야기 하면 일본인 친구들이 괴롭힐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유정우라는 이름을 당당히 쓰는 전학생 정우에게 자꾸 마음이 간다.

자신의 한국인 이름인 현진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도 든다.

.

.

하루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료에게는 자신의 한국 이름이 현진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친구를 잃을까봐 차마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런 문제만 아니라면 하루토와 료는 둘도 없는 단짝이다.

.

.

815일의 광복을 바라보는 양국의 입장차이나, 아이들이 겪는 이방인으로서의 힘듦을 어렵지만 이해할 수 있도록 써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제 곧 고학년이 되는 딸아이가 이 책을 읽고 얼마나 많은 것을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다.

.

.

동화이지만 청소년, 어른 다 읽어보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

그 시대를 생각해보고

전쟁과 차별의 상처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이방인의 모습과 이산가족의 아픔에 대해 가볍지 않게 다루는 이 이야기를 모두 다 읽어보고 깊게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작점 - 제5회 사계절그림책상 수상작 Dear 그림책
이량덕 지음 / 사계절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회 사계절 그림책상수상작이다.

그림책을 넘길때마다 그림속이 각자 자기의 이야기를 한다.

하나의 점에서 시작하는 니야기는 문고리의 시작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 시작점은 바다를 보는 눈이 되기도 하고, 비를 맞는 우산이 되기도 하고,

갑자기 물줄기를 뿌려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분수의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똑같이 생긴 사람이 점 하나도 똑같지 않을 수도 있다.

.

.

아저씨의 작은 희망이 되어주는 시작 점에서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

.

천천히 점을 찾으면서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면

문고리의 점을 이용해 문을 닫고 이야기가 끝이 난다.

.

.

처음보다 두 번째. 세 번째가 더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정한 산책 Dear 그림책
정지연 지음 / 사계절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
퇴근전에 이 그림책을 보고 마음이 포근해졌는데
마침 저녁에 작가님 북토크를 한다.
저녁을 준비하며 들으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았지만
작가님 따뜻한 음성처럼 이 책을 읽고나면
아무말 하지 않아도 따듯해지는 느낌이 어떤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
마지막에 친구를 만나는 것인지, 자식을 만나는 것인지, 그리운 이를 만나는 것인지..
행복한 표정이 되어서 함께 사과를 먹는 장면은 다정함이 이런것이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
연필 또는 콩테로 그린 작품인줄 알았는데 디지털 드로잉 작품이라고 한다. 전혀 그런느낌이 들지 않았다. 따뜻함, 다정함이란 바라로는 시선이구나를 알 수 있었다.
.
.
다정한 양육자가 되어 함께 딸과 힘께 산책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계수나무 과자점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6
김지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을이 오면 숲에서 달콤한 향기가 난다.

솜사탕 냄새 같기도 하고, 캐러멜 냄새 같기도 한,

 

달콤한 향기를 따라가는 다람쥐를 따라 계수나무 과자점에는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과자들이 있었다.

이름들이 너무 귀여워서 실제로 방문하고 싶어졌다.

어딘가에서 영업 하고 있을 지도.

.

.

햇살 절임 오렌지, 단잠 초코 케이크, 깃털베게 휘낭시에. 소록소록 몽블랑, 잠꾸러기 케이크....

.

.

무단 취식은 안돼요!!

과자값을 꼭 내고 먹어야 해요^^

.

.

아이들과 먼저 책을 보고, 함께 메뉴 이야기 해보는 상상을 해보았다.

가을에 너무 행복해질 것 같다.

.

.

과자값이 없다면??

숲속친구들이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