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수학과 관련 되어 있데~

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 3 - 수학, 음악이 되다: 아빠가 숨겨 둔 공식 ㅣ 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 3
김민형 기획, 김태호 글, 홍승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5년 1월

동화와 함께 철학, 사회, 인문, 과학, 역사책도 함께 읽어가야 할 우리 중고학년들을 위해 글로만 된 답답한 책이 아니라 글, 그림, 만화 모든 것이 어우러진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이야기 수학이라는 관제가 너무 어울리는 책이다.
.
.
딸도 제목만 보고는 나는 좀 안읽고 싶은데 하다가 책을 펼치니 그림이 크게 있으니 한번 읽어볼까? 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이거 좀 어려운 것 같애 하면서 읽지 않으려고 하다가 만화도 있네 더 읽어볼게 하더니…갈수록 재미있네 하면서 한 권을 다 읽었다.
.
.
이야기가 끝나면 아빠의 편지로 수학의 개념들을 알려주는데 그것도 아빠가 아이에게 편지글의 형식으로 알려주니 아이들이 읽기에도 편하게 읽히는것 같았다.(다 읽고는 무슨 소리인지 모른다고 하는 건 원래 수학개념은 어려우니까…ㅋㅋ 여러번 읽자^^)
.
.
수학과 음악이 연결된 세계를 보여주면서 소리의 진동, 진공에너지 등을 알게 해주는것도 참 좋았다.
.
.

궁금하지만 잘 지낼거란걸 알아

너의 하루가 궁금해 ㅣ 웅진 세계그림책 230
리처드 존스 그림,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11월

고양이의 하루를 궁금해 하는 아이의 마음이
아이의 하루를 궁금해하는 부모의 마음을 빗대어 표현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내가 양육자라서 그런걸까..
.
.
학교의 처음 온 신입생의 부모님 마음이 들어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
.
고양이(아이)는 너무 잘 지내는데 궁금한 반려묘의 가족들(아이의 양육자)는 어디에서 어떤 생활을 한지 궁금해서 집에 와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건내기도 한다.
.
.
3월에 학부모나 어른들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읽어도 좋을 것 같고. 아이들에게는 어렇게 너희를 궁금해 한다며 알려주는 그림책으로도 소개해주면 좋을 것 같다.
.
.

#웅진주니어티테이블
#웅진주니어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민주주의 궁금증 해결은 이책으로!

마음대로가 자유는 아니야 - 정치 ㅣ 똑똑똑 사회 그림책 25
박현희 글, 박정섭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1월

똑똑똑 사회 그림책 25권
일상생활에서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민주주의의 개념괴 태도를 저학년이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좋았다.
.
.
생활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민주주와 연결하니 쉽고 명확하게 전달이 되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편하고, 어른도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줄수 있어서 좋았다.
.
.
다 함께 서로 도와서 알하는 것이 공평한 것이고
각자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동생은 엄마가 도와주는 것이 불공평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글과 그림이 너무 잘 표현해주고 있다.
.
.
요즘처럼 아이들이 자유과 책임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할때
함께 읽기도 하고, 각자 읽기도 하면 좋을 책임이 분명하다!!
.
.
.
#웅진주니어티테이블
#웅진주니어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나도 초대받고 싶은 사파리

이상한 사파리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90
한연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1월

호호호호박으로 한연진 그림책을 먼저 접하여서 이상한 사파리의 접한 나는 그림이 어두워서 정말 이상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한것 같다.
.
.
그런데 그림책을 넘기면서 동물의 특징에 맞는 색이 검은색과 초록색사이에서 나오는데 동물사냥꾼 김사냥씨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
.
이 이상한 사파리는 펼치는 순간 매력에 빠져서 한참을 허우적 거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오히려 오색찬란한 사파리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
.
마지막에 투어버스에 담긴 사파리의 색이 그림책을 보는 동안 내 머릿속에 있던 색들이라서 행복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전래이야기의 새로운 시각

영원의 얼굴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70
소윤경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12월

.
.
전래이야기 속의 인물들을 현대의 인물로 그려 현재 안고 있는 내적.외적 고민들과 연결해서 풀어놓은 것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
.
단숨에 읽어지는 그림책이 아니라
한 인물을 보면서 그 전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찾아가면서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다
.
.
나는 심청이와 선녀가 좋았다.
작가는 이 많은 인물을 재해석 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작품을 이리저리 파해쳐 보았을까 생각해보니 존경심이 들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