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꿰뚫는 면접 전략
육은혜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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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젊어서 고생 사서도 한다고 했던가?

실패를 용인해주고, 열정을 높이 사고, 성장을 격려해주던 사회에서

딱 그만한 역량을 처음부터 원하고, 딱 그만큼의 보수를 지불하며, 딱 그만큼의 열정을 요구하는 사회가

된 듯하다.

평생 직장 개념은 당연히 없어졌으며, 성과가 나지않으면 미국이나 서구만큼은 아니지만 퇴사를 고려해야하고,

나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동일시하는 경우도 거의 사라져서, 이직이나 N잡러로 향해야 한다.

그런데 모든 경력의 시작인 첫 취업이 되지 않는다면? 경력과 실력을 쌓아 좀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려는데

단지 헤드헌터의 정보력에만 의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I'성향이라던지, 도전하는 것이 무섭다던지 이런 성격만 탓하고 있기엔 세상은 급변하고 '나'를 제대로

표현하는 사회에서 어쩔수없이 뒤쳐지거나 원치않는 대우를 받아들여야 할 수 있다.

그마져도 댓군데 서류넣고 면접보는 것이 아니다. 거의 백여군데 서류를 넣게 되고, 그중 운좋게 몇 군데에서

면접을 보는 기회를 얻는데 당연하지만 준비를 해야 승산이 있다. 100%를 원하는 것은 욕심이다.

야구에서 최고의 타자도 수백번 타석에 들어서는데 타율이 3할정도이다. 그나마도 홈런은 더 적다.

최고의 스트라이커도 90분 열심히 뛰어서 한 골 넣기 쉽지않다. 그런데 우리는 프로 면접러가 되려하면서

승률 100%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고, 좌절하면서 더 큰 자존감 하락이 동반될 수 있다.

단지 이전 면접에서 무엇이 필요했는지를 깨닫고, 다음 면접에서는 어떤 것을 준비할 것이며, 지금 면접에서는

어떻게 나를 표현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한다.

이책은 절대로 'A'하면 ' B'를 가르쳐주거나, '갑'하면 '을'하는 사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닌,

면접관의 의도, 회사의 의도를 짚고, 나를 당당하게 표현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살짝 과장될 수도 있고, 거짓으로 표현할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우리가 면접관의 가치관까지 좌지우지할 능력은 없다. 최선을 다해 나를 적절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 먼저이다.

떠먹여주는 양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양으로 읽고 준비해야할 것은 많지만, 다행인 것은 한 번만 제대로

준비 해 놓는다면 첫 취업 뿐아니라, 이직 및 스스로 초심을 상기하며 마음을 다잡을때도 사용할만하다.

당당하고 솔직하게.

준비해서 면접을 뚫고 취업이라는 문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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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챌린지 100 - 나를 바꿔줄 100번의 기회
이재진(해피러너 올레) 지음 / 푸른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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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습관을 들이는 것이 쉽지 않다.

운동의 강도가 어느정도 있으면서 상대가 꼭 필요하지는 않으며, 재미가 어느정도 있는 운동은 많지 않다.

시작으로는 걷기도 좋지만 근육량이나 근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대인운동은 승부에 대한 집념이 도움도 되지만 은근한 스트레스와 약속을 맞춰야하는 부담도 있다.

그래서 선택한 운동은 헬쓰와 러닝이였다. 헬쓰는 부위별 운동이여서 컨디션이 좋은 부분에 집중하기 좋았고,

러닝은 전신적이며 짧은 시간에 강도있게 운동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하지만 체육관에서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는 것은 지루하고 흔들리는 상태에서 러닝머신의 화면이나

핸드폰을 보는 것 또한 운동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같은 느낌이들었다.

야외로 뛰기 시작했다.

혼자 하는 운동이라고 승부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록에 대한 욕심과 뛰고 난뒤 기록하며 어제와 내일의 나와 다투는 것도 러닝 전에 하루 일과 중에 계속 부담이 되었다.

이 책 '러닝 챌린지 100'은 100일간 내 또래, 나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과 서로 격려하듯이

러닝을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느끼는 부분을 편하게 적게 도와 주는 책이다.

막상 달려보면 생각없이 뛰는 것이 더 편하고, 기록을 의식하지 않고 나의 숨소리와 심장 뛰는 느낌만

느끼며 달릴때가 금방 운동을 마치게 되는 듯했다.

그래서 딱 그정도만 적으면서 기록에 대한 부담도 덜어 놓았다.

전문 러너가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간단하게 뛰어볼때 준비해야하는 물품, 자세 등등을 먼저 언급하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걷는 것과 비슷한 '슬로 조깅'의 붐이 이는 것도 부담없이 시작하자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단지 100일은 석달이 넘는 기간이며, 계절이 바뀔 수 밖에 없다.

책과 함께 첫 며칠은 시작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엔 '내일 해야지'하는 게으름이 다시 발동했다.

아쉽게도 날씨에 대한 조언은 끝까지 살짝 훑어보는데 없는 듯했다.

그래도 습관 들이기는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조곤조곤 오늘, 한 번 더 뛰기에 딱 적당한, 부담없는 푸쉬를 가해주는 조언과 뛰고 난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또 뭔가를 남겨야한다는 부담을 쏙 뺀, 감상평 정도 적게끔 도와주는 기록표가 최근 좋아진 공기를

맘껏 즐기며 야외에서 뛰는 즐거움을 알게해주는, 좋은 습관을 들이게 한다.

100일을 다채우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마 없을것이다.

그래도 뭔가를 했다는 뿌듯함, 나에 대한 자긍심,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다른 좋은 습관도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만 해도 엄청난 결실일 것이다.

일과가 늦게 끝나도, 밖이 추워도 내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여전히 달릴 나를 상상하며 오늘도 러닝을 챌린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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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러너 - 변화에 강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한상만 지음 / 청림출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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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강렬한 노란색 바탕에 붉은 글씨. 3D 안경을 써야 제대로 보일것 같은 중앙의 삽화.

나는 과연 '패스트 러너'인가?

패스트 러너는 커녕 뒤쳐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늦었다 생각할 때가 기회일 수도 있기에 나를 돌아보고 올바른 길을 찾아 열심히 또 뛰어 봐야한다.

하지만 뛴다고 크게 달라질까? 언제까지 뛰어야할까? 이 방향이 맞기는 한 것일까?

개인이 처한 상황이 다르고, 직무가 다르고, 속한 집단이 다르기에 매우 다양한 질문들로

'나'를 알아가는 것에 포인트를 잡았다.

먼저 나는 '학습'을 잘 하는가? 배우기 힘들어하면 문제이다. 게다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도 있다.

'학습 민첩성'이라는 용어로 쉽게 풀어가는데, 사실 그냥 '적응력'이라 하는 것이 단순할 수 있다.

그럼 무엇에 적응해야하는가? 현실에 적응해서 안주하는 것은 빵점이다. 성장력, 창의력, 다양성 등을

도모하는 적응력과 이로인해 성공이든 심지어 실패든 얻어 여기서 경험을 쌓아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행하는 것. 이것을 위한 여러 도구들이나 설문지들이 있다.

약점을 보완할지, 강점을 더 두드러지게 할지,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위한 자질들을 먼저 익히고 배울 것인지... 생각하다보면 욕심내게 마련이고, 이를 적절히 진정하게 하고자 습관이 되도록 아주 현실적인 조언도 마지막에 덧붙여 놓았다.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다. 아는데도 안/못하는 것! 이것이 문제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고, 준비하면 잡을 수 있다고 여겨졌다.

저자는 이제 새로운 세상에서는 누구에게나 오지않고, 단지 준비된 자에게만, 그것도 먼저 온다고 한다.

기회를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나만의 성장 로드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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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인생공부 - 천하를 움직인 심리전략 인생공부 시리즈
김태현 지음, 나관중 원작 / PASCAL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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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삼국지를 여러 종류로 다양하게 여러번 읽어왔다.

많은 등장인물과 그들에 얽힌 이야기들이 많아 단번에 다 이해하고 기억하기는 힘들었지만,

반복하면서 조금씩 덧칠하듯 이해하게 되고 첫인상과 달라지는 인물들의 성향도 알게 되었다.

그래도 뭔가 부족한 부분이 마음 한켠에 있었다.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려워도 뭔가 더 중요한 것을

놓치면서 삼국지를 매번 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번 이책을 접했을때도 흔한 삼국지의 에피소드를 따와서 적당한 인생 교훈격의 문장을 덧붙여

퓨전식으로 결합한 내용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전 삼국지들을 읽으면서 뭔가 부족한 부분들을 짚어주며 긁어주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소설 삼국지에서는 너무나 큰 이야기에 줄기를 잡지 못하고 이 인물, 저 인물에 감정이입하며 읽다보니

객관적 시선을 유지하기 어려웠는데 여기서는 짧은 에피소드를 설명하더라도, 반복되는 느낌이 들더라도,

이전의 상황과 그래서 이렇게 된 이후의 상황을 설명하며 이 부분에서 이러한 행동과 말들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해주어 한층 삼국지 인물들의 성격이 잘 드러나게 해주었다.

단편적인 에피소드를 인물별로 모아놓은 것에비한다면, 인물에 너무 몰입해서 주변을 이해하는 것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여기서는 아무리 짧은 에피소드라도 중요 흐름과 주변인물 몇 명을 더 내세워 이런 판단을 내린 부분에대한

성찰을 하게끔 유도하는 점이 좋았다.

게다가 두텁지 않은 책에 한자(원문)와 발음, 뜻풀이까지 같이 실어 처음에는 이해를, 그다음에는 인용을, 그다음에는 활용을 할 수 있게끔 잘 짜여진 구조를 보여 너무 만족하였다. 사실 이제는 십수년전 단어도 젊은 세대들에게는

낯설어 지는 이때 이런 접근으로 여러 독자 층을 끌어들이는 전략같기도 하다. 이제는 '여위열기자용'이라는 말을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시점에 과연 쓸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자세함은 난해함이나 복잡함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단순화는 가벼움이나 중요성을 잃기 쉬운데 이 책은

중요 줄거리는 살리되 세세한 디테일은 과감하게 삭제하여 기존 삼국지를 접했던 사람들에게는 기억을 불러

일으킬만한 정도의 정보와 새로 삼국지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에 질리지 않게끔

조절 잘 되어 있는 부분도 괜찮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잔에 물이 반이 차있으면 '반이나 남았네'라 볼 수도 있고, '반밖에 안 남았네'라고 볼 수도 있기에

지금까지 삼국지에서 나왔던 에피소드들에서 언급된 명문구들을 현대 시점에서, 다른 각도(리더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며 재 해석해서, 현재에는 어떻게 적용을 해 볼까하는 고민을 하게끔 하는 부분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당신이 누군가의 지기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당신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관계는 진심이 만드는 것이기에, 누가 먼저라고할 것도 없이 서로 더 최선을 다하려 할 때 서로에게 더욱 더

소중한 사람이 되어간다. 내가 먼저 시작하는 것. 알아봐 주지 않더라도 시행하는 것. 주변에 이처럼 행하는 자를

알아보는 것. 알아봐주지 않는 것 같고, 나 홀로 분투한다고 느끼는 지금, 삼국지에서 다시 인생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갖게되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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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 - 우리는 왜 우리의 몸을 사랑해야 하는가
보니 추이 지음, 정미진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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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기계들이 몸을 대신해주고, 이제 인공지능까지 나와서 우리의 머리까지 대신 해주려는 이 시기에

몸의 작용 이유와 다시 사용해야하는 설명을 곁드린 책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추천사만 봐도 어마어마한 찬사가 가득한데 과연 몸에 대해서, 그것도 근육에 대해서 이렇게나

할 말이 많고, 느껴질 감동이 절절 할까?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그나마 책상에 있지 않을때는 기대 얹거나 누워있으며,

누워도 바로 잠에 못 들고 폰을 폰다던지 게임을 하며 편치 못한 자세를 계속 취하게 된다.

격한 운동은 커녕 스트레칭 조차 수분 채 하지 않고 관절을 움직이는 척하면서 끝내버리는 내게

몸의, 각부분의 근육이 얘기해주는 이야기들은 신선했다.

머리 속으로는 벌써 뛰고 달리고 던져지고 있다.

여러 상황에서 몸을 어떻게 생활속에서(?) 사용하고 있는지, 그로인해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들을

경험하는 지를 얘기하며 나를 유혹한다.

자세나 운동 루틴에 대한 스케줄, 심지어 그림 하나 없는 책인데도 호흡과 땀방울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최근 운동을 한 적이 언제던가?

순수하게 내 몸과 건강을 위해 몸을 극한 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지칠 정도로 사용했던 적이 올해

있었던가?

진화론적인 입장과 현대 사회에서의 몸의 요구사상이 맞지 않더라도 급격한 변화에 몸이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것은 확실하다. 적응하는 시간(물론 나는 그전에 이세상에서 사라지겠지만)까지는

지금까지 적응되어온 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유지하는 생활을 실행해봐야겠다.

감정까지 지배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내게도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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