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노란색 바탕에 붉은 글씨. 3D 안경을 써야 제대로 보일것 같은 중앙의 삽화.
나는 과연 '패스트 러너'인가?
패스트 러너는 커녕 뒤쳐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늦었다 생각할 때가 기회일 수도 있기에 나를 돌아보고 올바른 길을 찾아 열심히 또 뛰어 봐야한다.
하지만 뛴다고 크게 달라질까? 언제까지 뛰어야할까? 이 방향이 맞기는 한 것일까?
개인이 처한 상황이 다르고, 직무가 다르고, 속한 집단이 다르기에 매우 다양한 질문들로
'나'를 알아가는 것에 포인트를 잡았다.
먼저 나는 '학습'을 잘 하는가? 배우기 힘들어하면 문제이다. 게다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도 있다.
'학습 민첩성'이라는 용어로 쉽게 풀어가는데, 사실 그냥 '적응력'이라 하는 것이 단순할 수 있다.
그럼 무엇에 적응해야하는가? 현실에 적응해서 안주하는 것은 빵점이다. 성장력, 창의력, 다양성 등을
도모하는 적응력과 이로인해 성공이든 심지어 실패든 얻어 여기서 경험을 쌓아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행하는 것. 이것을 위한 여러 도구들이나 설문지들이 있다.
약점을 보완할지, 강점을 더 두드러지게 할지,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위한 자질들을 먼저 익히고 배울 것인지... 생각하다보면 욕심내게 마련이고, 이를 적절히 진정하게 하고자 습관이 되도록 아주 현실적인 조언도 마지막에 덧붙여 놓았다.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다. 아는데도 안/못하는 것! 이것이 문제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고, 준비하면 잡을 수 있다고 여겨졌다.
저자는 이제 새로운 세상에서는 누구에게나 오지않고, 단지 준비된 자에게만, 그것도 먼저 온다고 한다.
기회를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나만의 성장 로드맵'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