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란 것은 평범하지 않고, 수고를 끼치거나 돈이 많이 드는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나 당연한 '가족'이 사치라니.
생각해보면 가족이라는 정의도 바뀌고, 가족의 형태도 많이 다양해졌다.
그럼 저자가 말하는 '가족'은 고전적인 엄마와 아빠와 아이들이 한 집에 있는 가정을 말하는 것 같다.
외국인과 결혼하거나, 딩크로 살거나, 이혼해서 홀로 살거나, 부모님과 계속해서 사는 모습들도 가족은
맞지만 고전적인 가족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가정도 많아 이들도 국내 사회 틀안에서
지지해주고 돌봐줘야하는 가도 저자는 앞으로 사회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금껏 봐왔던 혹은 쉽게 사용했던 가족 관련 통계들이 거진 잘못되거나 잘못 사용되었다는 말을하면서
통계의 의미나 가족관련 설문조사를 짚어가면서 과거 또는 현재의 가족의 모습을 알려준다.
문제점을 찾아내거나 제시하지 않는다. 이점이 중요하다. 섣부른 판단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사랑'이라던지 '경제력'을 위한 연봉, 좋은 일자리나 지방 균등발전등에 대해서는 전혀 말하지 않는다.
지난 과거를 되짚어보고 현재의 상황을 더 자세히 보여주려 할 뿐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전망도 없다. 다른 나라 제도가 좋아보여도 우리에게 안 맞을 수 있다는 조언정도로
스스로 해법을 찾는 노력이나 시도를 해봐야한다고 한다.
인구는 더 줄고 고령화는 계속 진행되며 사회적으로 더 팍팍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알려준다.
'해법'은? 우리모두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적으로 대화와 설득으로 찾아내고 만들어갈 수 밖에 없는 듯하다.
'나비효과'로 좋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의도치 못한 이상한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노력이든 당장 시작해야하는 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