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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전공자가 만든 사회복지 업무를 위한 찐 실전 ChatGPT (생성형 AI 사회복지 업무 활용서) - AI활용 사회복지 프로포절 작성·GPTs 사회복지 챗봇 100종 활용 (GPTs·제미나이·Gems·나노바나나·노트북LM(제미나이 노트북)·구글 AI 스튜디오·클로바노트·냅킨AI·브루·피그마·수노A·헤이젠AI) ㅣ 찐 실전 시리즈 21
이창희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6년 9월
평점 :


학부 시절, 전공 강의를 들으면서 '사례관리'와 '프로포절'이 사회복지의 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사례관리'는 클라이언트의 욕구와 환경에 맞춘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물적 자원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프로포절'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외부 자원을 끌어들이는 일종의 사업계획서를 뜻한다. 사회복지 현직자로서 이 두 가지의 능력은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이 두 가지 업무를 직접 일일이 조사하고 작성했는데 요즈음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많은 것이 바뀐 듯하다. 나부터 클라이언트에게 프로그램 안내 문자나 상사에게 관련 보고를 드릴 때, Chat GPT를 활용한다. 여러모로 조심스러울 때가 많고, 이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현장에서는 해야 할 업무들이 많기 때문이다. 직업정신을 생각하면 약간의 죄책감은 들지만 이는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이 책은 이창희 저자님의 실용서다.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차량공모사업' 프로포절을 연달아 준비하면서 많은 한계를 느꼈다. 특히, 현실적으로 필요한 이유는 만들어낼 수 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무엇보다 힘들었다. 앞으로 업무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책은 인공지능이 사회복지 현장에 어떻게 스며들게 되었는지 묻고, 잘 활용하는 사회복지사의 특징, 사회복지 업무 재구성 모델인 SWA 5단계를 설명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Chat GPT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프롬프트와 메모리 기능을 소개해 주기도 한다. 또한, 구글 AI인 제미나이를 활용한 실무와 사례관리에 도움이 되는 '클로바노트', 숏폼 홍보 제작 영상을 위한 'Vrew'까지 자주 사용하지 않는 AI 프로그램에 대해 다룬다.
개인적으로 GPTs에 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GPTs란, 특정 업무 목적에 맞게 역할과 규칙을 고정해 두는 방식을 뜻한다. 여기에 등장한 사례로, 사회복지 맞춤형 GPTs 챗봇 100 종을 구축한 이야기가 나온다. 실제로 2025년에 사회복지 유라시아 포럼에서 발표했고, 이는 다른 나라에서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게 실제적으로 많은 현직자들에게 알려진다면 충분히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업무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진행하기 위한 실용서지만 만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부 습득한다고 해도 현장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일 것이다. 우선, 책은 '복지관' 기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소규모 복지시설의 경우에는 이를 다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여건이 되지 못한다.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면서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뭔가 든든한 업무 파트너가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