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 수학 1-2 - 전2권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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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곰돌이의 특별한 도전이라는 초등생활 인성교육에 관한 동화책이에요.


책속의 어려운 문제들을 골라서 선생님이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풀어주는 것이 있어요.

QR코드를 통해서 볼 수 있으니 간편하더라구요

 

우공비로 공부 잘 하는 방법이 재미있게 소개되어있구요
 

카카로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해서 책속의 재미를 주고 공부하는데 지루하지 않게 해줘요

1학기에 비해서 2학기는 훨씬 단어와 문장이 다양하고 글도 많아진 것 같아 놀랐어요.

1학기때 겨우 자음 모음 배우다 그림일기까지 배웠는데

갑자기 2학기에 엄청 긴 단락이 주어지고 그 속에서 문제 풀이를 하게 만들었더라구요

책을 많이 봐야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어려워요 1학년 국어


어려운 국어 열심히 잘~ 하기 위해 공부계획도 잘 세워야겠죠?

여기에도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나와있네요

잘 했음 잘 못했음 표정이 보이시죠?


교과서에 실릭 작품들이 출판사 지은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미리 찾아서 봐두면 좋겠네요


2학기 가, 나권에서 다루는 내용들이에요.


우공비 국어 단원 시작 전에 내용이해를 돕는 만화가 간략하게 나와서 재미를 줍니다.


1단원 시작합니다. 먼저 개념잡는 비법


두번째 교과서 잡는 비법 - 교과서 속의 삽화, 내용을 간략하게 보여주고

문제 풀이를 합니다.
 

교과서 잡는 비법 국어활동

다양한 활용 문제를 풀어봅니다.
 

핵심잡는 비법 -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고 주요내용을 시각화하여 정리합니다.

일부 문제들을 한번 볼까요?

문제 지문도 참 길고~ 답 5번까지 있는데, 헛갈리기도 할 것 같네요

지문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겠네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수밖에요

그리고 독서.
 

앤서니브라운의 작품이 2학기 교과서에 나와요.

고릴라 친구 익숙하시죠?

 

한단원이 끝나면 낱말놀이터를 통해서 새로운 낱말들을 알아봐요.


교과서 속의 EBS 만화 찾으셨어요?

교과서를 학교에서만 보관하고 집에 보여주질 않으니 교과서가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려면

자습서가 필요하겠더라구요

우공비 2학기 자습서를 보니 대충의 교과서 내용을 보게되는데,

지금 방영하는 EBS 엄마까투리의 일부와 뽀롱뽀롱 뽀로로의 일부 내용이 실려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1학년이니까 이런 친근한 소재를 통해서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하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우공비 속 스페셜 코너 소개 (공부 계획표 / 공부여행 / 개념QUIZ / 다른그림찾기)



---- 우공비 수학 1-2

우공비 수학에서도 카카로 프렌즈 친구들을 계속 함께합니다.
우공비 속 스페셜 코너 소개 (공부 계획표 / 공부여행 / 개념QUIZ / 다른그림찾기)

2학기는

100까지의 수

덧셈과 뺄셈(1)

여러가지 모양

덧셈과 뺄셈(2)

시계보기와 규칙찾기

덧셈과 뺄셈(3)

총 6단원으로 되어있습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단원으로 간략한 만화로 시작합니다.

진도비법책의 구성

단원도입 - 개념잡는 비법 - 실력쌓는비법 - 서술형,만접 서술형 문제 - 단원평가 문제


간략한 문제 보기를 해보겠습니다.

 

숫자 익히기 하면서 재미있는 그림도 그릴 수 있네요

 

수학 서술형 문제는 어려워요. 그래서 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는 동영상 강의도 볼 수 있어요

 

하루 4쪽씩 꾸준히 공부하고

개념을 확실히 잡으며

문제는 연습장에 풀기

오답 노트 작성하여 다시 보기

틀린문제 다시 꼭 풀어보기를 하면서

우공비 수학으로 1학년의 기초를 다집니다.


신사고 책을 사시면 씽카드가 들어있습니다. 각 권당 500-1,000점의 씽을 모을 수 있는데요

여러권의 씽을 모아서 책으로 살 수도 있고, 문화상품권 아이들 간식 기프트콘으로 바꿀 수도 있어요.

 

 

#초등문제집 #초등수학 #우공비(또는 우공비자습서) #카카오프렌즈

                          #초등참고서 #우공비카카오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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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뭘 써, 어떻게 써? - 안네가 안내하는 초등학생 때 꼭 써 보는 일기
오효진 지음, 안경희 그림 / 책읽는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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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읽는달-일기 뭘 써, 어떻게 써?]어렵게만 느껴지는 일기 어떻게 써야할지 배워요
 

 3단계로 접근하는 일기쓰기

0단계 준비단계 - 일기쓰기 싫어하는 주인공이 안네라는 언니를 만나 이야기를 통해서 일기쓰기를 배워요

1단계 배우기단계  - 작가 안네언니가 일기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해 '이론'으로 알려줘요

2단계 익히기 단계  - 일기 쓰기의 기초 단계인 초급일기 샘플인 '일기 하나'가 있어요

3단계 뽐내기 단계-일기쓰기의 고급 단계인 '일기 하나 더'가 있어요


 

0단계 준비단계 - 일기 왜 쓰지?

1단계 배우기단계 - 일기 뭘 쓰지?

2단계 익히기 단계 - 일기, 어떻게 쓰지?

3단계 뽐내기 단계  - 일기, 잘 쓰려면 어떻게 하지?

 

 

일기쓰기에 힘들어하는 한 초등학생 시연이가 있습니다.

친한친구 윤희는 일기 때문에 선생님의 칭찬을 듬뿍 받았는데, 시연이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 도대체 일기에 뭘 써야하는 걸까요?

재미있는 동화로 시작합니다.

 

 

일기쓰기에 고민하고 있을때 안네라는 언니가 나타납니다.

안네는 자기가 작가라고 하며 일기 쓰기 도움을 주겠다고 하죠.
 

일기 쓰기의 소재나 주제, 쓰는 방법은 참 다양하게 나타나있습니다.

간단히 일상이야기, 편지쓰기, 책을 읽고 독후일기, 동시일기, 미래일기, 계획일기

관람일기, 여행일기 참 많네요.

 

 

동화와 함께하는 일기쓰기 배우기, 그림도 같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을 도와주는 안네라는 언니

바로 안네의 일기 속 주인공 인것 같습니다.

주인공 시연이가 부를때마다 필요할때마다 짜잔 하고 나타나지만

드디어 시연이가 일기쓰기 칭찬을 받고 나서는 더이상 나타나지 않네요.

 

일기 쓰는 이유는 자기를 반성하게되고, 그날의 일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기억하게 해줘요

 

 

속상했던 일이 있었을때 풀지 못한 이야기를 일기에 담을때는

마음이 좀 풀리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풀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고

 

 

엄마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쓴 일기는 엄마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겠죠?

 

 

일기속에 내 생각뿐 아니라 친구나 가족의 이야기를 쓰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겠죠

칭찬을 하거나, 가끔 흉을 보기도하면서 말이죠

 
게임을 한 이야기를 쓰다가는 결국 반성을 하거나, 엄마가 더 게임시간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내용도 쓸 수 있겠네요

 

 

동시 쓰기 일기는 새롭네요.

내가 작가가 된 기분으로 글을 쓰면 뿌듯할 것 같아요

 

 


우리딸의 그림일기 한 부분입니다. 사촌 언니들을 만난 날 쓴 일기 쓸 내용이 많아서

한바닥을 넘어섰는데, 그림까지 그리려고 하니 지금은 더욱 힘들긴 하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글자를 배운뒤에 1학기 마지막단원에 그림일기가 있습니다.

유치원 마지막 단원에 그림일기 쓰기 처음 해봤었는데 학교들어가서 또 한학기 끝날때

일기를 시작하니, 아이가 암담해 합니다.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고요.

저는 아이들 태교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정말 간단히 아이를 갖었을때의 심정,

태동, 내가 아이를 위해 한 일들 뭐 정말 사소한것부터

그날 사회적으로 이슈 되었던 일까지도 일기에 조금씩 흔적을 남겼습니다.

아이도 이렇게 쉽게 접근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거기까지 힘든가보더라구요

이번에 일기 뭘써? 어떻게 써 를 통해서  일기쓰기의 걱정을 좀 멀리하고

작문실력도 키우고 맞춤법 같은 글자배우기도 하면서 2학기때 좀 더 나아진

일기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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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
조르지아 베촐리 지음, 마시밀리아노 디 라우로 그림 / 머스트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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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책세상맘수다] 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성고정관념에 관한 이야기

 

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

제목만 봐서는 스파이더맨 같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 이야기인가 했는데,

차별, 선입견, 남자는 ... 여자는.. 하는 성적인 편견 관한 이야기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클로에 여자 아이의 이야기이다.

이모가 초등입학 선물 가방을 사주신다고 한다. 클로에는 "스파이더맨" 가방을 갖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이모는 "스파이더맨"캐릭터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고 이해 할 수가 없었다.

클로에 엄마 아빠에게 확인을 했지만 모두 클로에 말을 들어주라고 한다.


 
학교에 처음 가면서 친구들의 시선집중을 받는다. 여자 아이가 스파이더맨 가방을? 모두 이상한 눈빛, 수근거림

 
클로에는 또 다른 여아들과 달리 축구하는것도 좋아한다. 그런걸 남자친구들은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클로에가 일반적인 남자친구들처럼  스파이더맨이나, 포켓몬, 배트맨 같은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 나쁘다 하지 않는다. 여자친구들도 남자캐릭터에 관심 같는 친구들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런 클로에 팬들에게 감사해 하기도 한다.
 

우리가 사는 시대에는 아직도 남녀 성별 고정관념이 많이 남아있다.

여자들이 치마에서 바지를 입기 시작할때도 많은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남자들이 여자들처럼 치마를 입고 싶어하기도 하는데, 그걸 또 문제시 하기도 한다.


나도 딸을 둘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알게 모르게 여자니까 이렇게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하지만 여자아이들도 남자아이들과 노는걸 좋아하고 터닝메카드 변신로봇 캐릭터 만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태권도처럼 발차기 하면서 놀기도 한다. 그런것에 여자니까 그러면 안돼 하는 행동을 하기도 했던것 같다. 하지만 그럴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남녀평등을 외치는 시대에 남자는 이렇게 해야해, 여자는 이렇게 해야해 하는 고정관념 차별적인 일들은 이제 없어져야 할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딸의 친구 중에 진짜 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여자아이를 알게 되었다. 유치원 같이 다니던 친구인데 오빠들 밑에서 자란 친구는 바지만 입고 다니고 얼마전 입학을 위해 멘 가방도 스파이더맨 캐릭터 가방이었다. 친구들 누구도 그 친구에게 스파이더맨 가방 메었다고 놀리거나 말을 하진 않는다.

오직 그아이의 취향이었기때문이다. 타인이 선호하는 것을 내 기준에 맞추어 그건 아니다라고 부정하는 것은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아니다. 초등학교 어린시절부터 아이의 자유로운 기호성향을 무시하는 말이나 행동은 그 아이에게 상처를 입힐 것이고 훗날 자유로운 상상을 펼치는 창의성에 방해가 될 것이다.

머스트비 같이함께 다양성 이야기3권시리즈 는

다양한 여성의 사회활약,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 고정화된 성역할이나 생활의 탈피등을 아동 수준에 맞추어 알려주는 책들이다.

딸을 키우면서 이러한 책이 훗날 우리 아이의 사회생활의 기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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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주 멋진 여성들
케이트 팽크허스트 지음, 니모 옮김 / 머스트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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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서포터즈]세상을 바꾼 아주 멋진 여성들

 


같이 함께 다양성 이야기 시리즈  3권 중 가장 최신에 발행 된 신간입니다.


과거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 미국 쪽에도 여성의 인권은 그리 대우받지 못했습니다

여성은 집안일을 하거나, 아이돌보는 일 정도만 해야한다는 차별을 받던 시절

그 여건을 극복하고 남성 못지않은 일을 해낸 위대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작가가 영국인이니만큼 책 속의 주인공은 대부분이 유럽 영국, 미국권역에 살던 인물입니다

1800년대 1900년대초 아니 1950년대정도까지도 과거의 책 속의 주인공들은 그들의 업적이나 행동 저서들을 인정받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여성들은 드러내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20세기 들어서면서 그들은 주목을 받게되었고, 많이 알려졌습니다.
 

먼저 영국의 제인 오스틴

이성과 감성, 오만관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엠마, 노생거 사원 등 여러 소설을 쓴 여류작가.

그녀는 가슴미어지고 낭만적이고 설렘 가득한 남녀 이야기를 다룬 내용을 많이 담았다.

오만과 편견, 엠마 등은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예전에 인도에서 만들어진 오만과 편견도 본적이 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남녀가 갈등하는 모습이 재미있으면서 낭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녀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고 죽어서야 그의 작품이 유명해지고

명성을 얻었다고 한다. 
 

여성 최초로 영국해협을 수영으로 건넌 사람. 거트루드 에이덜리

처음 알게 된 사람이었는데, 당시 정말 이슈를 얻었을 것 같은 사건의 주인공이다.

지금처럼 멋진 수영 수트도 없었을테고 물살이나 차가운 수온을 견디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그녀만의 수영법으로 남자 3명도 건넜는데, "내가 못할 게 뭐람" 하는 자신감으로

건넜다고 한다.


다음 유명한 코코샤넬

그녀가 살던 프랑스 그 시대, 여성은 격식있는 옷을 입어야했고,

불편한 코르셋이나 커다랗고 화려한 모자를 뒤고 하고 

편하고 멋진 옷과 악세서리 패션코드를 만들어낸 여성이었다.

지금도 너무 유명한 샤넬은 가방, 화장품, 의류 할 것 없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당시 바지를 입은 여성도 없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그밖에도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조종사 에어하트 ,

독특한 화법으로 훌륭한 미술 작품을 만들어낸 프리다 칼로


마리퀴리, 메리애닝, 새커거위아, 피피요원, 에멀린 팽크허스트, 로자파크스

그리고 안네 프랑크(안네의 일기 주인공)


이런 인물들이 소개되고 있다.

몰랐던 위인들도 있었고, 다시금 그녀들의 업적이나 사상, 사회공헌,

놀라운 용기등을 알게해 줬던 책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딸이 가장 감명깊게 생각했던 사람이 안네 프랑크이다.

독일의 나치의 박해를 받아 전쟁 중 유대인들은 안전하게 지내지 못했다.

많은 죽임을 당하고 숨어지내야 했고, 포로로 잡혀 끔찍한 처형이나 실험을 당하기도 했다.

 


그런 은둔 생활중에 13살의 나이로 그 상황을 이겨내며

꿈과 재능을 일기로 펼쳤던 안네의 이야기는 너무 유명하다.

자신과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안네의 이야기를 보며

우리 딸도 현재의 두려움과 걱정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야겠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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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을 소개할게 머스트비 아희그림책
아드리 르 루 그림, 엘레나 아그넬로 글, 강이경 옮김 / 머스트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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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서포터즈] /같이 함께 다양성 이야기 3권 시리즈 받았어요 


그 중에서 [내 친구들을 소개할게] 책은 주인공 알렉스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친구들을 소개하는 내용이에요


피부색 때문에 배경 때문에 종교 때문에 다른 사람을 미워하려고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미워하는 걸 배웁니다, 미워하는 걸 배울 수 있다면, 사랑하는 것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람은 원래 미워하기보다 사랑하도록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 의 말입니다.



책을 시작하면서 이런 메시지를 적은 이유는 대~ 충 이 책의 내용 감이 오시죠?

다양한 인종을 소개하고 그들의 특징을 알리며

모두 같이 재미있고 사랑하며 지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친구가 주인공 알렉스 입니다.

알렉스의 생일날 어떤 친구들이 올까요?

 

두 아빠를 둔 친구 "칼렙"

축구를 좋아하고, 책놀이를 좋아하는 친구

칼렙의 한 아빠는 유대인인데 야르물케라는 모자를 쓴대


"야르물케"는 유대인 남자들이 머리 정수리 부분에 쓰는 작고 둥글납작한 모자


이렇게 한 친구가 소개될 때마다 주석을 달아서 특별한 단어를 설명해줘요.
 


 

두번째 친구는 리나.

이 친구가 어느나라 사람이라고 딱히 이야기하진 않아요.

하지만 그들의 종교를 대표하는 코란이 들어가는 이야기를 하죠.

그리고 그들의 전통 의상을 그림으로 나타내죠


"코란"은 이슬람교 경전. 예언자 무함마드가 알라로부터 받은 계시를 모은 책.

 

지아란 친구도 초대되는데. 뜻깊은 선물을 받았어요.

지아가 알렉스 이름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 기부금을 냈다는 군요.


이렇게 뜻깊고 감동적이고 의미있는 선물이 또 있을까요?

지아와 알렉스는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병원 의사가 되는게 꿈이라고 했거든요.

 

또 다른 친구 라시다.

라시다 할머니는 사리를 입으시는데

사리란 인도 여성들이 입는 직사각형 모양의 옷 이라고 해요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 그리고 특별한 선물을 받은 알렉스

특별하면서 의미있는 생일파티가 된 날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많이 세계적으로 개방되고 우리문화도 다른나라에 많이 알려지고 있지만.

일부 인종, 유색 차별이 좀 있기는 합니다.

알렉스의 친구들 처럼 서로 어우러져 잘 지내고 친구를 맺으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 우리 아이들에게도 다른 나라 문화와 생활에 거부감이 없는

글로벌한 정신을 갖도록 해주는데 도움이 된 책인 것 같아요.

인종, 종교, 장애, 다문화, 이것들을 넘어서

우정을 쌓고 친구가 되는 세상 이런 세상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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