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경험의 본질 -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리카르도 일리 지음, 명선혜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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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경험의본질#이탈리아의프리이엄브랜드는어떻게탄생하는가#리카르도일리#명선혜#유엑스리뷰#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트리에스테라는 곳이 궁금해진다. 저자가 거주하고 있고 오늘날의 일리가 만들어진곳. 아름다움이란 단어가 잘 어울린다고 하는 곳.
이곳에 사업을 시작하신 저자의 할아버지는 이곳에서 펼쳐지는 삶의 경험을 좋아하셨고 저자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들어가기 중에서 ㅡ
겨울이면 주말 스키를 타기위해 눈이 덮인 산으로 차를 몰고 떠나곤 한다. 그리고 여름이면 항해를 즐긴다. 극장이나 오페라 극장에서 여러 사람들과 마주치기도 하고, 광장에 늘어선 레스토랑에 앉아 아드리아해와 산에서 채취한 신선한 음식을 먹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요리에서도 우리의 다채로운 역사가 느껴진다. 오스트리아산 오믈렛, 그리스산 양고기, 헝가리산 굴라시, 슬로베니아 전통 스튜 요타 등 다양한 먹거리가 우리 곁에 있으니 말이다.
ㆍㆍㆍ
트리에스테는 큰 규모의 대학에 국가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덕분에 고학력 인구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ㆍㆍ 더 큰 기회가 손짓해 올 때도 그들은 이곳에 머무른다. 이곳에서 경험한 만족스러운 삶을 포기하고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ㆍㆍㆍ
모던 비즈니스와 웰빙라이프를 구성하는 필수요건 사이에서 균형을 지키는 것이 우리 사업의 성공 비결이다.
인칸토 ㅡ 이탈리아 비지니스의 기본 철학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우리의 눈과 단순하고 우아한 품질을 향한 욕망을 기본으로 한 이탈리아 특유의 것이다.
핵심 요소로 완벽함, 일관성, 아름다움, 진정성, 가족, 단순함,경작, 정련,관계,인내,놀라움이라는 11가지를 이야기 한다.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자신의 사업에 아이디어를 얻기를 바란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이기업에 대한 신뢰가 생긴다. 사업의 중요한 요소인 소비자가 신뢰를 갖게하고 이 기업의 제품을 경험하고 싶게 하는거 같다.
또 각요소를 설명하며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다른 기업들과 그들이 최고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존중하며 자랑스러워하는것에서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한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기업의 직장문화 또한 부러움을 갖게 한다.
저자의 이탈리아 특유의 가족 경영 비지니스에 대한 자부심에 대해서도 인상적이다.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지속 가능성에 대해 깊고 광범위한 관심을 두게 되는것도 이 가족 경영 비지니스의 특성 때문인거 같다. 일이 사업이 생의 수단이 아니라 일이 곧 생이고 삶이며 일터가 삶과 생과 분리되지 않는 공간으로 인식하므로 세대를 이어갈 수 있는 지속성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거 같다.
이탈리아 와인 초콜렛 가구 커피 그리고 그들의 문화 자연환경을 경험해보고 싶게 한다.
브랜드를 경험해 보고자 일리커피를 주문해버렸다😅😅 ( 참 단순해!)
우리나라의 브랜드도 탄생의 역사와 과정을 알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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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원하는 달콤한 꿈을 꾸고 내일 또 만나자
황의정 지음 / 세미콜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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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원하는달콤한꿈을꾸고내일또만나자#황의정#세미콜론
#도서협찬
SNS에 소개된 책의 제목과 책의 사진을 보고 무척 끌리는 책이었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도 책을 기다리는 것도 받아본 순간도 좋은 느낌의 책이다.
천천히 읽으며 저자의 머문자리가 아름다웠다보다 하는 생각이 들고 앉은 자리가 꽃자리 라는 싯구가 생각났다.
다양한 각각의 사연으로 만나 함께 살게된 개 네마리와 고양이 한마리, 프리랜서 디자이너인 저자와 상업 공간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남편 . 이들의 제주 중산간 마을에서의 삶이 그림과 글로 펼쳐진 깊고 푸른 제주 바다 색을 닮은 책이다.
두식이, 다정이, 덕천이, 슬기, 미요
이생에 참 좋은 인연으로 저자 부부와 만나
"굿나잇, 다들 잘 자렴.
각자 원하는 달콤한 꿈을 꾸고
내일 아침에 또 만나자."
하며 인생 견생 묘생이 어우러진 제주에서의 모습이 따뜻하다.
부부가 각자의 취향을 조합하여 운영하는 가게도 궁금해진다.
부부가 발견한 제주의 오름들 사이의 산책길도 거닐어보고 싶다.
살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할 수 있을 때 후회 없이 즐겁게 실컷 하자. 낚시처럼. P264
때로 삶이 버텨내야 하는 무엇으로 생각들때가 있다.
책을 통해 가꾸어가는 삶의 모습을 보며 버텨내야하는 삶이 아닌 가꾸어 가는 삶의 모습을 꿈꾸어본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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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클럽 회원증
캐서린 맥과이어 지음, 방진이 옮김 / 황소걸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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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클럽회원증#캐서린매콰이어#방진이_옮김#황소걸음출판사#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내가 먹는것이 내 몸을 만든다고 한다.
음 ㆍㆍㆍ
좀 형편없는 몸이겠다. 내몸아 미안해.
언제부턴가 원하는 음식을 맘껏 먹기가 힘들어졌다.
무엇을 먹었는지에 따라 컨디션도 달라진다.
기분도 그런거 같다.
육류와 빵 튀김류 맵고 짠 음식, 너무 단음식,과식 등 몸이 싫어 싫어 하는데 식습관이 규칙적이지 않고 야간하고 피곤하면 댕기는 것을 우선 먹고 불편함에 후회를 하곤 한다.
나이가 들며 건강 검진상 수치들을 보며 위기 의식이 들기도 하여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는데 주로 입이 원하는거는 유지하면서 해로운 작용을 줄여주는 혹은 속 불편함을 줄여주는 보조식품에 대한 정보 쪽으로 기울어진다.
경험상 야채를 쪄먹거나 생으로라도 먹으면 몸 컨디션이 좋은거 같은데 유지하지 못하고 오래가지 못해 아쉽다. 맛과 식감 영양섭취에 대한 부분도 오래가지 못하게 하는 부분인거 같다.
특별한날 혹은 모임이나 여행 중에도 뭔가 육식을 해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 때문인거도 같다.
채식클럽회원증
손안에 쏙 아담한 책이다. 단단한 표지에 야채 그림들이 예뻐 소장하고픈 수첩같은 느낌이다.
책은 동물 복지나 환경보호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혹은 건강이나 종교를 위해서 책식을 선택한 이들에게 혼자가 아니야~~~ 하며 고기를 포기하고 채식을 하면 좋은 유익으로 마음의 평화, 새롭고 기발한 식단, 건강 뿐 아니라 식물성 식재료로 접시를 채우면 앞으로 멋진 일이 생길거라 말한다.
채식 입문서로 채식주의자가 늘 갖쳐두면 좋은 식재료, 요리의 기초, 육식주의자가 주류인 세상에서 채식 주의자로 살아가는 법, 포만감을 주는 채식 식단, 허기를 달래는 법등을 알려준다.
낯선 식재료와 향신료를 사랑하게 될거라 말하는데 진짜 각나라별 음식별 즐길 수 있는 식재료와 향신료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흥미롭다.
영양의 균형을 위한 채식방법에 대한 것도 유익한거 같다.
고기뿐 아니라 생선의 맛과 식감등을 대체하는 식재료 등을 소개하는데 사용하여 맛을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식재료와 음식에 대해 맛과 모양 등을 상상해보는 재미도 있었다.
나의 경우 고기나 생선을 끊고 채식주의가 되겠다 보다는 건강을 위한 채식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육식과 생선들의 사육하는 과정과 유통되는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덜 잔인하고 환경에도 피해를 주지않도록 하는 과정에 대해 생각하고 소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손안에 쏙 깜찍한 채식입문서인 이책이 여러가지 이유로 채식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혹은 채식을 가족들에게 먹이고픈 이들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는거 같다.
p 182
좋아한다는 것은 익숙해진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어떤 음식을 좋아하기까지 적어도 10번~15번은 맛봐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천천히 시도하세요. 6개월 동안은 일주일에 한입 먹는 식으로요. 그렇게 했는데 여전히 싫다면 당신과 맞지 않는 음식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더 많은 것을 시도하고 경험할수록 삶에서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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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공정하다는 착각
이상협 지음 / 드루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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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공정하다는착각#이상협#드루#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idam_books
세금 논쟁은 우리가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에 대한 논쟁이다. 공정한 과세는 바른 균형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과정이다. ㆍㆍㆍ공정한 조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사라지면서 부자에게 유리하도록 기울어진 운동장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ㆍㆍㆍ유전면세, 무전과세로 타락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조세는 좋은 사회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조세 시스템은 국가의 건강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ㆍㆍㆍ조세 정책은 우리 모두가 공동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ㆍㆍㆍ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는가를 두고 우리가 오늘 내린 결정은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한다. 우리는 세금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하고 토론해야 한다. 지금 세금은 과연 공정한가?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세금은 무엇일까?
P 372-373
분야가 분야다 보니 술술 읽히지는 않지만 새롭게 알게되는 조세역사에 대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재밌고 유익하고 동심가득한 동화 원작에 대해 알게되고 나서 동심이 파고 됐다고 하곤 하는데 책을 읽으며 의미있는 역사의 사건들, 혹은 인물들에 대해 세금과 관련된 사실을 알게되면 파괴된 동심처럼 지켜지지 않을 무엇이 있음을 생각하고 읽어야 한다. 😅
그저 당연하게 공공을 위해 당연히 내나보다, 다 내니까, 내라니까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위해 ㆍㆍㆍ
먼저 떼지고 급여를 받으니 내가 뭐 어찌할 수 있나? 으쓱 하고 말았던 세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세금은 불과 같다. 잘 사용하면 편리하지만 잘 못 사용하면 모는 것을 태울 수 있다
세금을 부과할 힘은 파괴할 힘을 포함하기 때문에 세금으로 무엇을 장려하고 무엇을 억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금에 대한 논의는 도덕성과 정의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비용과 효과도 생각하는 현실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있어야 한다. P205
몽테스키외가 직시한 단순하고 현실적인 통찰이 아직 유효하다고 한다. P 221
사람에 대한 직접세는 위험하며 노예제도와 더 가깝다. 상품에 대한 간접세가 자유와 더 가깝다.
과도한 세금은 탈세된다. 탈세는 엄청난 탄압을 가져오며 국가를 파멸시킨다.
과중한 세금은 열심히 일한 노력의 결과와 사업의 대가를 빼앗기 때문에 사람들이 동기를 상실하여 부작위, 일자리 손실, 나태함으로 나타난다.
자유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정부가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과도한 세금은 노예로 만든다.
@a_seong_mo 님께 좋은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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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예쁜 작은 꽃들 피었다 소통과 힐링의 시 26
이인환 지음 / 출판이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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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이안 #이인환작가 #예쁘고예쁜작은꽃들피었다 #소통과힐링시
"행복해서 시를 쓰는 게 아니라 행복한 시를 쓰니까 더 행복한 일들이 생기더라."

'소통과 힐링의 시'가 지향하는 바대로 대중에게 보이기 위한 시보다 먼저 자신을 힐링하며 가까운 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시를 쓰며 일상에서 행복을 구가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 P159

작가님은 가족들을 위한 시들로 채운 << 아버지 어머니 그리움 사랑>> 이라는 첫시집으로 시작해 두딸과의 소통을 위한<<아버지로 산다는 것>>,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 강좌를 통해 만난 수강생들을 위한<<하늘이 바다가 푸른이유>>에 이어
네번째 시집으로 <<예쁘고 예쁜 작은 꽃들 피었다>>를 발간했다.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는 길에 동행하면 좋을 시집이다.

작가님의 잘 버무려 놓은 행복시 전해 본다.

관계

사람이 떠나면 허물어지는 집을 보라
사람이 떠나면 너도 허물어 진다
허물어지기 전에 사람을 들여라

콩나물 국밥

그는 내게 콩나물국밥을 권했고
나는 눈시린 사랑을 받았다
아는가?
사랑은 큰게 아니라
속 쓰릴 때 받는
콩나물 국밥 같은
작은 것에
더 많이 스며든다는 걸
버무리 중에서
행복이 별건가
버무리면 행복이지
남는 대로 부족한 대로
썩썩쓱쓱 조물조물
아는 사람이 즐길 줄 알 듯이
즐기는 사람이 버무릴 줄도 압니다

작은 꽃

발밑을 챙겨보라고 작은 꽃들 피었다
발바닥부터 웃어보라고 작은 꽃 피었다
언제나 가장 낮은 곳에서
나를 받치늡 발바닥 챙겨야
발바닥부터 웃어야
온세상이 웃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예쁘고 예쁜 작은 꽃들 피었다

겸상 중에서

홀로 먹는 날이 많은 사람은 알리라
마주 앉아 한끼라도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 건 커다란 인연

쑥개떡 중에서

흔한 것이 귀한 것이여
흔한 걸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귀한 사람도
흔하게 챙길 수 있는 거여
겨울 햇살
따스히 웃어주는 뜻을 알겠다
그래 그래
나도 웃으며 살련다
추울수록 더더욱
따스히 웃어주며 살련다
사랑하는 것은 중에서
사랑하는 것은 주는 것만이 아니라
잘 받는 것에도 많이 있음을
언제나 분명히 새기게 하소서
ㆍㆍㆍ
아침마다 반겨주는 햇살의 사랑을
지천으로 웃어주는 꽃들의 사랑을
아니아니 천둥 번개라도
비가 오면 비 오는 대로
눈이 오면 눈 오는 대로
ㆍㆍㆍ

애비의 무게 중에서

함부로 건들지 마라
애비의 무게를
벌레 한 마리 못 죽이는 사내도
애비의 무게 짊어지면
호랑이 앞에 서도 물러서지 않는
포수가 되고 용사가 된다
애비의 무게늑 하늘이 무너진다 해도
기꺼이 그 아래 자식을 보듬는
든든한 기둥의 골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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