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원하는 달콤한 꿈을 꾸고 내일 또 만나자
황의정 지음 / 세미콜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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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원하는달콤한꿈을꾸고내일또만나자#황의정#세미콜론
#도서협찬
SNS에 소개된 책의 제목과 책의 사진을 보고 무척 끌리는 책이었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도 책을 기다리는 것도 받아본 순간도 좋은 느낌의 책이다.
천천히 읽으며 저자의 머문자리가 아름다웠다보다 하는 생각이 들고 앉은 자리가 꽃자리 라는 싯구가 생각났다.
다양한 각각의 사연으로 만나 함께 살게된 개 네마리와 고양이 한마리, 프리랜서 디자이너인 저자와 상업 공간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남편 . 이들의 제주 중산간 마을에서의 삶이 그림과 글로 펼쳐진 깊고 푸른 제주 바다 색을 닮은 책이다.
두식이, 다정이, 덕천이, 슬기, 미요
이생에 참 좋은 인연으로 저자 부부와 만나
"굿나잇, 다들 잘 자렴.
각자 원하는 달콤한 꿈을 꾸고
내일 아침에 또 만나자."
하며 인생 견생 묘생이 어우러진 제주에서의 모습이 따뜻하다.
부부가 각자의 취향을 조합하여 운영하는 가게도 궁금해진다.
부부가 발견한 제주의 오름들 사이의 산책길도 거닐어보고 싶다.
살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할 수 있을 때 후회 없이 즐겁게 실컷 하자. 낚시처럼. P264
때로 삶이 버텨내야 하는 무엇으로 생각들때가 있다.
책을 통해 가꾸어가는 삶의 모습을 보며 버텨내야하는 삶이 아닌 가꾸어 가는 삶의 모습을 꿈꾸어본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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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클럽 회원증
캐서린 맥과이어 지음, 방진이 옮김 / 황소걸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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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클럽회원증#캐서린매콰이어#방진이_옮김#황소걸음출판사#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내가 먹는것이 내 몸을 만든다고 한다.
음 ㆍㆍㆍ
좀 형편없는 몸이겠다. 내몸아 미안해.
언제부턴가 원하는 음식을 맘껏 먹기가 힘들어졌다.
무엇을 먹었는지에 따라 컨디션도 달라진다.
기분도 그런거 같다.
육류와 빵 튀김류 맵고 짠 음식, 너무 단음식,과식 등 몸이 싫어 싫어 하는데 식습관이 규칙적이지 않고 야간하고 피곤하면 댕기는 것을 우선 먹고 불편함에 후회를 하곤 한다.
나이가 들며 건강 검진상 수치들을 보며 위기 의식이 들기도 하여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는데 주로 입이 원하는거는 유지하면서 해로운 작용을 줄여주는 혹은 속 불편함을 줄여주는 보조식품에 대한 정보 쪽으로 기울어진다.
경험상 야채를 쪄먹거나 생으로라도 먹으면 몸 컨디션이 좋은거 같은데 유지하지 못하고 오래가지 못해 아쉽다. 맛과 식감 영양섭취에 대한 부분도 오래가지 못하게 하는 부분인거 같다.
특별한날 혹은 모임이나 여행 중에도 뭔가 육식을 해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 때문인거도 같다.
채식클럽회원증
손안에 쏙 아담한 책이다. 단단한 표지에 야채 그림들이 예뻐 소장하고픈 수첩같은 느낌이다.
책은 동물 복지나 환경보호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혹은 건강이나 종교를 위해서 책식을 선택한 이들에게 혼자가 아니야~~~ 하며 고기를 포기하고 채식을 하면 좋은 유익으로 마음의 평화, 새롭고 기발한 식단, 건강 뿐 아니라 식물성 식재료로 접시를 채우면 앞으로 멋진 일이 생길거라 말한다.
채식 입문서로 채식주의자가 늘 갖쳐두면 좋은 식재료, 요리의 기초, 육식주의자가 주류인 세상에서 채식 주의자로 살아가는 법, 포만감을 주는 채식 식단, 허기를 달래는 법등을 알려준다.
낯선 식재료와 향신료를 사랑하게 될거라 말하는데 진짜 각나라별 음식별 즐길 수 있는 식재료와 향신료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흥미롭다.
영양의 균형을 위한 채식방법에 대한 것도 유익한거 같다.
고기뿐 아니라 생선의 맛과 식감등을 대체하는 식재료 등을 소개하는데 사용하여 맛을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식재료와 음식에 대해 맛과 모양 등을 상상해보는 재미도 있었다.
나의 경우 고기나 생선을 끊고 채식주의가 되겠다 보다는 건강을 위한 채식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육식과 생선들의 사육하는 과정과 유통되는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덜 잔인하고 환경에도 피해를 주지않도록 하는 과정에 대해 생각하고 소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손안에 쏙 깜찍한 채식입문서인 이책이 여러가지 이유로 채식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혹은 채식을 가족들에게 먹이고픈 이들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는거 같다.
p 182
좋아한다는 것은 익숙해진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어떤 음식을 좋아하기까지 적어도 10번~15번은 맛봐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천천히 시도하세요. 6개월 동안은 일주일에 한입 먹는 식으로요. 그렇게 했는데 여전히 싫다면 당신과 맞지 않는 음식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더 많은 것을 시도하고 경험할수록 삶에서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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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공정하다는 착각
이상협 지음 / 드루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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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공정하다는착각#이상협#드루#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idam_books
세금 논쟁은 우리가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에 대한 논쟁이다. 공정한 과세는 바른 균형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과정이다. ㆍㆍㆍ공정한 조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사라지면서 부자에게 유리하도록 기울어진 운동장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ㆍㆍㆍ유전면세, 무전과세로 타락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조세는 좋은 사회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조세 시스템은 국가의 건강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ㆍㆍㆍ조세 정책은 우리 모두가 공동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ㆍㆍㆍ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는가를 두고 우리가 오늘 내린 결정은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한다. 우리는 세금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하고 토론해야 한다. 지금 세금은 과연 공정한가?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세금은 무엇일까?
P 372-373
분야가 분야다 보니 술술 읽히지는 않지만 새롭게 알게되는 조세역사에 대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재밌고 유익하고 동심가득한 동화 원작에 대해 알게되고 나서 동심이 파고 됐다고 하곤 하는데 책을 읽으며 의미있는 역사의 사건들, 혹은 인물들에 대해 세금과 관련된 사실을 알게되면 파괴된 동심처럼 지켜지지 않을 무엇이 있음을 생각하고 읽어야 한다. 😅
그저 당연하게 공공을 위해 당연히 내나보다, 다 내니까, 내라니까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위해 ㆍㆍㆍ
먼저 떼지고 급여를 받으니 내가 뭐 어찌할 수 있나? 으쓱 하고 말았던 세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세금은 불과 같다. 잘 사용하면 편리하지만 잘 못 사용하면 모는 것을 태울 수 있다
세금을 부과할 힘은 파괴할 힘을 포함하기 때문에 세금으로 무엇을 장려하고 무엇을 억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금에 대한 논의는 도덕성과 정의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비용과 효과도 생각하는 현실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있어야 한다. P205
몽테스키외가 직시한 단순하고 현실적인 통찰이 아직 유효하다고 한다. P 221
사람에 대한 직접세는 위험하며 노예제도와 더 가깝다. 상품에 대한 간접세가 자유와 더 가깝다.
과도한 세금은 탈세된다. 탈세는 엄청난 탄압을 가져오며 국가를 파멸시킨다.
과중한 세금은 열심히 일한 노력의 결과와 사업의 대가를 빼앗기 때문에 사람들이 동기를 상실하여 부작위, 일자리 손실, 나태함으로 나타난다.
자유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정부가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과도한 세금은 노예로 만든다.
@a_seong_mo 님께 좋은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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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예쁜 작은 꽃들 피었다 소통과 힐링의 시 26
이인환 지음 / 출판이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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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이안 #이인환작가 #예쁘고예쁜작은꽃들피었다 #소통과힐링시
"행복해서 시를 쓰는 게 아니라 행복한 시를 쓰니까 더 행복한 일들이 생기더라."

'소통과 힐링의 시'가 지향하는 바대로 대중에게 보이기 위한 시보다 먼저 자신을 힐링하며 가까운 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시를 쓰며 일상에서 행복을 구가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 P159

작가님은 가족들을 위한 시들로 채운 << 아버지 어머니 그리움 사랑>> 이라는 첫시집으로 시작해 두딸과의 소통을 위한<<아버지로 산다는 것>>,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 강좌를 통해 만난 수강생들을 위한<<하늘이 바다가 푸른이유>>에 이어
네번째 시집으로 <<예쁘고 예쁜 작은 꽃들 피었다>>를 발간했다.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는 길에 동행하면 좋을 시집이다.

작가님의 잘 버무려 놓은 행복시 전해 본다.

관계

사람이 떠나면 허물어지는 집을 보라
사람이 떠나면 너도 허물어 진다
허물어지기 전에 사람을 들여라

콩나물 국밥

그는 내게 콩나물국밥을 권했고
나는 눈시린 사랑을 받았다
아는가?
사랑은 큰게 아니라
속 쓰릴 때 받는
콩나물 국밥 같은
작은 것에
더 많이 스며든다는 걸
버무리 중에서
행복이 별건가
버무리면 행복이지
남는 대로 부족한 대로
썩썩쓱쓱 조물조물
아는 사람이 즐길 줄 알 듯이
즐기는 사람이 버무릴 줄도 압니다

작은 꽃

발밑을 챙겨보라고 작은 꽃들 피었다
발바닥부터 웃어보라고 작은 꽃 피었다
언제나 가장 낮은 곳에서
나를 받치늡 발바닥 챙겨야
발바닥부터 웃어야
온세상이 웃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예쁘고 예쁜 작은 꽃들 피었다

겸상 중에서

홀로 먹는 날이 많은 사람은 알리라
마주 앉아 한끼라도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 건 커다란 인연

쑥개떡 중에서

흔한 것이 귀한 것이여
흔한 걸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귀한 사람도
흔하게 챙길 수 있는 거여
겨울 햇살
따스히 웃어주는 뜻을 알겠다
그래 그래
나도 웃으며 살련다
추울수록 더더욱
따스히 웃어주며 살련다
사랑하는 것은 중에서
사랑하는 것은 주는 것만이 아니라
잘 받는 것에도 많이 있음을
언제나 분명히 새기게 하소서
ㆍㆍㆍ
아침마다 반겨주는 햇살의 사랑을
지천으로 웃어주는 꽃들의 사랑을
아니아니 천둥 번개라도
비가 오면 비 오는 대로
눈이 오면 눈 오는 대로
ㆍㆍㆍ

애비의 무게 중에서

함부로 건들지 마라
애비의 무게를
벌레 한 마리 못 죽이는 사내도
애비의 무게 짊어지면
호랑이 앞에 서도 물러서지 않는
포수가 되고 용사가 된다
애비의 무게늑 하늘이 무너진다 해도
기꺼이 그 아래 자식을 보듬는
든든한 기둥의 골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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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읽는 시간 - 도슨트 정우철과 거니는 한국의 미술관 7선
정우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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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읽는시간#정우철#쌤앤파커스#미술관#전시추천#도슨트#북스타그램
년초에 정우철님의 <<내가 사랑한 화가들>>을 읽고 한국의 화가들도 소개해주는 책을 내주시면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더 반가운 책 <<미술관 읽는 시간>>
미술관에 관해 읽는 책인 동시에 미술관에서 읽는 책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이책이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 되기를 하는 바램으로
환기미술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제주도립 김창렬 미술관, 이중섭 미술관, 양구군립 박수근 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나혜석기념홀, 이응노미술관 7곳을 화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삶과 함께 소개한다.
다른 책을 통해서나 유투브를 통해서 접했던 화가들의 삶과 작품들도 있고 이름만 알고 있던 작가들의 작품과 삶도 있었다. 김창렬님은 얼마전에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어 물방울의 의미를 조금 더 알게 되었다.
화가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되니 작품마다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이응노님의 삶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된터라 가슴이 아팠다.
개인적으로 나는 심플하다 라고 외치신 장욱진님의 그림이 참 좋다.
어려운 시대를 겪으며 작품 활동을 하신 분들의 삶과 작품들에서
그리움에 대한 주제가 깊게 느껴졌다.
미술관의 위치가 대전을 포함 북쪽 지방과 제주도에 있는데 다른 지역의 미술관들에 관해 궁금해지기도 하고 우리 지역에도 훌륭한 미술관이 더 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도 생긴다.
미술관이나 미술에 대해 입문자들을 위한 친절한 어투의 글과 마지막 미술관이 어려운 당신에게 전하는 말, 무엇보다 건강에 대한 당부를 전하는 작가님이 맘이 따뜻하다.
우리나라 각 지방을 여행할때 그 지역의 미술관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여행방법인거 같다.
" 서울을 생각하며, 오만가지 생각하며 찍어가는 점, 내가 찍은 점, 저 총총히 빛나는 별만큼이나 했을까." ㅡ김환기
"산다는 것은 소모하는 것이니까, 나는 내 몸과 마음을 죽을 때까지 그림을 그려서 다 써버릴 작정이다 ㆍㆍㆍ" ㅡ장욱진
" 모든 것을 물방울로 용해시키고 투명하게 되돌려 보내기 위한 행위다. 노도 불안도 공포도 ㆍㆍㆍ " ㅡ김창열
" 예술은 무한의 애정 표현이오. 참된 애정으로 차고 넘쳐야 비로소 마음이 맑아지는 것이오." ㅡ이중섭
"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단순하고 다채롭지 않다 ㆍㆍㆍ" ㅡ 박수근
" 여자는 작다. 그러나 크다.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강하다." ㅡ나혜석
""화가의 무기는 그림입니다. ㆍㆍ현대의 진정한 예술가라면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굳게 지키며 민중들 편에 서야 합니다" ㅡ이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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