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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 어차피 마주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시부야 쇼조 지음, 장은정 옮김, 고이케 마이코 그림 / 올댓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다양성을 인정한다고 해도, 사람인지라 맞는
부분도 있고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일반 생활에서는 이런 사람과 만나지 않을 수 있는 선택권이라도 있지만,
사회 생활에서는 사람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인간관계가 지속될 경우
이래저래 마음 고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사회 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이른바 “진상”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러한 골치 아픈 상황에 대한 재미있는 처세술 서적이다.
이
책은 이른바 “진상”들의 다양한 컨셉에 맞춰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자기 주변의 진상의 특징에 맞는 내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매번 사람들의 의견에 반대하고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진상”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어서 무척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진상 대처 법들은 매우 간단하며, 일반적인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막상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데,
이럴 때 이 책을 꺼내 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인간관계에 있어 때로는 상대방에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사회 생활을 하며 여러 타입의 진상들 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비법을 찾아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