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력 - 같은 시간, 다른 성과! 남다른 시간관리법 꼭 필요한 자기계발 3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정윤아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데, 왜 나는 다른 사람보다 시간에 쫓기며 살고 있을까?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이러한 이유를 내가 내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시간력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연봉이 높아지면 저절로 시간 활용법에 대한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시간 활용법에 변화를 주어 일을 하게 되면 연봉이 높아진다라고 말한다.

더불어 이러한 변화를 주기 위해 의욕적인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자융로움의 정도와 의욕의 정도를 각각 가로축, 세로축으로 하는 메트릭스에 배치해볼 수 있는데.

자유로움이 높고 의욕도 높은 일의 경우 당연하겠지만 생산성과 결과물이 좋게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자유로움도 높고 의욕도 높은 일들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대다수의 회사 업무라는 것이 의욕과는 상관없이 자유로움이 낮은 업무들인데. 이렇듯 자유로움이 낮은 업무라고 해도 의욕이 강하면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얘기다.

결론적으로는 남들과 똑같은일을 할때도 내가 얼마나 의욕을 가지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의욕이 있는 시간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시간력의 핵심이다.

이러한 시간력을 높이기 위해 부정적인 생각을 빨리 없애 의욕이 떨어지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과 목적과 목표를 정해 의욕을 복돋우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시간력을 높이는데 방해가 되는 7가지 유혹을 제거하는 방법, 그리고 시간력을 높이는 10가지 비법에 대해 이야기 하며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척이나 공감하는 바이다.

하지만 이러한 의지를 갖는 것이 말처럼 쉬운일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 의지를 갖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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