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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업만 아는 스마트워크의 힘 - 도입부터 운영까지 단계별 노하우
이충섭 지음 / 라의눈 / 2015년 1월
평점 :
다른 사람과 통화를 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전화기가 어느 새인가 무척이나 많은 일들을 감당해 나가면서 스마트폰이라 불리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열풍과 더불어 이제 회사에서도 종종 스마트 워크 란 단어를 들어볼 수
있는데, 이 스마트 워크는 과연 어떤 것일까?
처음에는 스마트 워크란 말이 단순히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 처리가 가능한 환경 정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고 있는 진정한 스마트워크의 목적지는 회사는 이익을 더 많이 창출하고 직원은 일하는 방식을
효율화해서,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며 살자는 것이다.
저자는 1장에서 “당신의 회사는
스마트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더불어 스마트 워크의 대표적인 기업인 구글, 네덜란드, 영국, 포스코, 유한
킴벌리 등의 의 사례를 설명하는데, 특히나 구글의 사례가 무척 인상 깊었다.
구글의 경우 사무실에 다양하고 풍성한 간식들을 제공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집에서처럼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결국 직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줌으로서 직원은 좋은 성과를 내고 이 성과를 통해 회사는 발전하게 되는 “윈윈” 전략인 셈이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기까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이지,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러한 주인 의식 없이 시스템만 바꾼다고
변화가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무척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시스템을 변경하여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스마트워크란 직원들을 신뢰한다는 것이고 이를 토대로 많은 권한이 위임되는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주인의식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글로벌 기업의 출장 시스템의 경우 비행기 표부터 숙박 시설까지 정해서 통보하는 한국 기업들과는 달리 직원이 알아서
항공티켓과 숙소 예약을 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직원의 자율에 맞기면 당연히 비용이 낭비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출장비의 평균값을 산출하여 이러한 비용을 줄인 직원에게는 이후에 출장비를 상향시킬 수 있는 마일리지를 부여한다거나, 정해진 비용 안에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일정 조정을 할 수 있게 하여 개인 시간을 주는 등 직원이
자율적으로 선을 지키고, 더불어 만족도 얻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 워크는 직원이 주인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직원이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새로운 업무
처리 방식이다.
이 책을 읽어나가며 너무나 당연하지만 잊고 지냈던 하나의 사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직원이 행복하면,
회사도 행복하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통해 보다 더 많은 회사에서 “스마트 워크” 가 도입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빨리 마련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