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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력 - 차별 제안과 감성 프레젠테이션의 힘
우석진.김현 지음 / 웅진웰북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예전에는 일부에게만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되었던 "프레젠테이션" 이란 일들이
이제는 직장인들은 물론 학생들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그것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조금 과장을 보태서 제안과 프레젠테이션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넘쳐나는 프레젠테이션들을 보다보면
겉보기는 과거보다 무척 화려하게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정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은 점점 더 희미해져가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한마디로 프레젠테이션의 "핵심"이 빠져 있다는 생각이다.
인터넷을 통해 관련 책들을 검색해 보아도
이러한 "핵심"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내용들보다는
어떻게 "화려하게 만들것인가"라는 책들만 가득한 상황이다.
때문에 "제안력"이라는 이 책의 발견했을 때 무척이나 반가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데 있어 문서 작성의"스킬"적인 부분은 나와있지 않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기본"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는 책이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것들...
바로 이 프레젠테이션을 보게 될 "고객"과 그 고객이 원하는 것
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게다가 그러한 과정에 이르기까지 준비 또는 고려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특히 이책에 나와있는 내용 중 5SP라는 초간단 제안레시피는
어떠한 방향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해 나갈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프레젠테이션을 함에 있어 물론 테크닉적인 부분도 많이 중요하다.
하지만 왜 이 프레젠테이션을 해야하는가? 라는 핵심은 더더욱 중요한 부분이다.
때문에 이러한 핵심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의 세계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또는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게 되면 컴퓨터 앞에 앉아 무작정 파워포인트 문서를 열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꼭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