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 - 게임 업계 입문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필독서!
유영욱 지음 / 보리별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나도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지금 게임을 만들고 있는 개발자 중 한 사람이다. 
 

이렇듯 게임을 만드는 개발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 책은 많은 부분에서 무릎을 탁 칠정도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책이다. 
 

특히나 한국의 온라인 게임시장이라는 특이상황에 대해 잘 묘사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현재 게임개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게임개발의 현실이 잘 묻어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러한 에피소드들을 유영욱 작가만의 재치와 맛으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어, 실제 게임개발자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같다. 
 

게임개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궁금하거나, 앞으로 게임개발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한국의 게임개발자들을 미리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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