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인맥이다 - 능력 있는 사람은 모두 실천하는 일류 인맥 관리법
시마다 아키히코 지음, 박금영 옮김 / 앱투스미디어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사람과 사람, 물건과 물건, 문화와 문화를 이어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는 저자의 배경부터가 흥미롭다.

 

이 책의 저자인 사마다 아키히코는 스포츠 잡지의 편집자로 10년간 근무하고

 

일,물건, 문화를 연결한 비즈니스를 다루는 클립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스포츠 잡지의 편집자로 있다보니 세계를 돌아다니며 스타 선수들을 접할 기회도 많았을 것이고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좋은 관계를 이뤄가야할 필요성도 있기 때문에

 

저자가 말하는 인맥 관리법에 대한 이야기가 왠지 더욱 더 믿음이 간다.

 

실제로 저자는 20대 시절의 인간관계 활동이 결과적으로 자신의 사업을 진행할때

 

많은 힘과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인맥을 만드는데 특별한 배경이나 지식은 필요하지 않으며

 

인맥 쌓기는 반경 5미터 부터 시작하라 라고 말한다.

 

추가적으로 인맥을 넓힐 수 있는 장소를 찾아다니고 발로 뛰면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인맥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중 가장 공감하는 부분은 바로 "인연은 길고 가늘게 최선을 다하라"는 부분인데

 

이러한 인맥의 끈을 놓지 않기위해 지속적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할것을 주장하고 있다.

 

사실 나도 예전의 좋은 인맥들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런 지속적인 관리의 부족으로 인해

 

소중하고 많은 사람들을 잃어버린 생각이 들어 이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를 하기도 하였다.

 

인맥을 쌓을때 필요한 마음가짐 외에도 만남을 드라마로 바꾸는 전략이나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비법 그리고 인맥을 네트워크하는 전술 등

 

인간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내용도 등장하는데

 

이렇게 자신의 인맥들을 연결시켜 새로운 일과 기회를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제로 저자는 자신의 인맥 중 필요로 하는 분야가 있을때

 

자신의 인맥 중 그러한 분야의 전문가를 연결 시켜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나간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어찌 보면 인맥의 가장 큰 힘은 이러한 콜라보레이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맥의 중요성과 활용법에 대해 알고 싶다거나 자신은 인맥을 구축하는 노하우가 미숙하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지식을 선사해 주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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