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5년 - 성공한 사람들이 발견한 도약의 키워드
문준호 지음 / 아라크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마법의 5년"

 

사실 이 책이 나를 흥분시켰던 이유는 저자의 약력때문이었다.

 

저자는 LG CNS에 프로그래머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자원하여 영업부서로 자리를 옮긴 후 승승장구 하며

 

34살에는 억대 연봉자, 30대 후반에는 벤처기업 CEO까지 달성하며 이른바 승리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이다.

 

이제 34살을 1개월 앞두고 있는 나로서는

 

책을 읽기전 부터 현재까지 별다른 것들을 이루어내지 못한 내자신에 대한 자괴심도 들었고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과연 이 사람은 어떻게 이러한 성공을 이루어낸 것일까?" 라는 궁금증도 커져만 갔다.

 

책을 펼치자 그렇게 궁금했었던 "마법의 5년"의 비밀이 밝혀진다.

 

저자는 5년을 주기로 인생의 도약을 준비하라고 말한다.

 

5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을 어떻게 준비하고 보내느냐에 따라 현재와는 다른 미래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러한 마법을 이루어낼 수 있게 하는 4개의 계단이 등장한다.

 

첫번째 계단인 꿈의 사각화 법칙에서는

 

자신의 꿈과 목표를  보고,느끼고,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좀 더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수 있게 만들고

 

그리고 두번째 계단인 이겨넣고 승부하는 법칙에서는

 

매사에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자세를 키우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세번째 계단인 절실함의 법칙에서는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적 사고가 있어도 이를 실천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듯이 꿈에 대한 실천과 행동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가득차있다. 

 

마지막 네번째 계단인 퍼스트 펭귄의 법칙에서는

 

펭귄처럼 망설임 없이 과감하게 뛰어들고 도전하며 이 책의 제목처럼 자신 스스로에 대한 꾸준한 관리를 통해

 

5년을 꿈의 실현의 단계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자기계발서들을 읽어보았지만 이 책처럼 저자의 생생함이 뭍어나는 책은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조금은 진부하고 지루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사례와 법칙을 들며 재미있게 풀이한 저자의 글쏨씨에도 박수를 보낼 만 하다.

 

언제나 그렇듯이 꿈꾸는 것만으로는 꿈을 이룰 수 없다.

 

꿈을 이루기 위해 보다 구체적으로 꿈을 설계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며 실천하고 관리해야만 하는것이다.

 

사실 5년이라는 숫자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하루라는 짧은 시간도 어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어가기 위해 어떻게 보내느냐라는 것이다.

 

2014년 11월 14일...

 

이 책을 통한 깨달음으로 꿈을 이루어낸 나를 만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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