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 2007 개정판 회사통 현장밀착형 입문서 시리즈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엑셀 2007이 나오고 난 후 달라진 리본 메뉴 구조때문에 잠시 혼란을 겪었었다.

 

"UI가 변경된거 말고 좋아진게 뭐야?" 라는 불평을 쏟아내기 급급했지만, 알고보니 2003보다 좋아진 기능들이 꽤나 있었다.

 

어떤 부분이 더 좋아졌나 궁금해 하던 참에 만나게 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07"은 그러한 궁금증을 말끔히 씻겨내준 책이다.

 

이 책은 다른 책들에 비해 3가지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첫번째 장점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예제파일들은 실제 회사 업무에서도 자주 쓰는 것들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추어 조금씩만 수정하면 바로가져다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게다가 이러한 예제들을 실습하다보면 회사에서 사용하는 엑셀 문서들에 대한 이해도 빠르게 할 수 있고

 

이러한 예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일반적인 엑셀의 기능을 설명하는 다른 책들보다 훨씬 더 실용적인 느낌이다.

 

이 책의 두번째 장점은 엑셀의 기본부터 고급까지 한권에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1장에서 5장까지는 엑셀의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엑셀을 다루어보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고

 

함수가 나오는 6장부터 11장까지는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엑셀 문서 활용을 위한 내용들로 꽉꽉차있어

 

어느정도 엑셀을 다룰줄 아는 중급자들에게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것이다.

 

지금 막 회사 생활을 시작하는 초보 직장인들에게는 이 책 하나만 독파하면 당분간은 별다른 엑셀책이 필요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마지막 장점은 책의 내용이 모두 올 칼러로 되어 있어 보기도 싶고 이해하기도 싶다는 것이다.

 

컬러냐 컬러가 아니냐가 무슨 차이가있겠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제 책을 가지고 공부하다보면

 

실제와 같이 구성되어 있는 책의 내용이 눈에도 쏙쏙들어오고 이해하기도 훨씬 좋다.

 

컬러 프린트 비용만해도 어마어마할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도 해본다.

 

왜 그렇게 "통하는" 시리즈가 있기가 있나 싶었는데, 실제 책을 보고 나니 "역시나!"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막 엑셀 2007을 시작하려는 초보들에게는 이 책이 안성맞춤의 책이 될것이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07"로 무한한 기능을 가진 엑셀 2007의 세계로 푹 빠져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