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사고를 키우는 업무의 기술 - 회사가 탐내는 인재의 조건
하마구치 나오타 지음, 강민정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성공을 위한 자기 관리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업무의 기술을 100가지 주제로 나누고 왜 이러한 기술이 필요한지와 적극적인 실천을 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약 6년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 내용에 명시되어 있는 많은 부분에 대해 공감을 느꼈다.

 

사실 이 책에 나와 있는 몇몇 "업무의 기술"의 경우 개성이 넘치는 현대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고리타분하고 딱딱한 내용으로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업무의 기술들은 아직까지도 많은 회사에서 암묵적으로, 또는 공개적으로 필요로 하는 덕목들이다.

 

어떤 분야에 있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 외에도 회사생활을 위해 필요한 많은 팁(?)들이 존재하며 이러한 이른바 '기술'들은 자신의 분야에서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항목이기도 하다.

 

필요는 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공식화 되지 않은 이러한 "업무의 기술"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알고 몸에 익혀두면 다른 사람들보다 성공에 다다르는 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사실이다.

 

그렇기에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 초년생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PS)

이 책 마지막의 맺음말이 무척 인상깊다.

 

나도 종종 "왜 나는 이렇게 운이 없을까?" 라는 한탄을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아무리 집이 가난하고 능력이 없어도 다양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며, 노력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러한 인식의 변화이며, 이런 인식을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키워 나가야 할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