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Show하라 -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6가지 방법, KI신서 1729
댄 로암 지음, 정준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기대하는 내용과는 달랐다."

요새 업무 특성상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할 일이 많다.

뭔가 더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싶다는 욕심..
그래서 찾아내게 된 책 "생각을 SHOW하라."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점점 더 드는 생각......


 

"이건 내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야!!"


"기대 그 이상!!"

한 페이지씩 읽어 내려가며 제목을 보고 그냥 프레젠테이션에 국한 된 내용만이 담겨있을 거라 생각했던 내 생각들은 서서히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이 책은 "새로운 또 하나의 사고 방식"에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것이다.

 회의시간에 자신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상대방이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거나, 프레젠테이션 시간에 자신이 의도한 청중의 반응이 나오지 않을 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도대체 뭐가 문제지?"

 

"펜 + 냅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이 책에서 제시한대로 펜과 냅킨 한 장만을 꺼내면 된다.
복잡한 문제를 보다 간단명료한 그림으로 나타낼 때 아이디어를 명확히 할 수 있고, 틀을 벗어난 사고를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고 방법이 종전의 사고방식들과 큰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고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종전의 머리와 글이 아닌 시각적인 그림으로 시작하면서 결과는 종전과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게다가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기까지 하고 있다!


마치 지금까지 미처 알지 못하고 있던 나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아니 그밖에, 사람들과의 보다 효과적인 사고전달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한줄기 빛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숨겨진 자신의 또 다른 사고의 재능을 발견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생각을 Write 하거나 Talk하지 말고 Show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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