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감정이 없지만,
어느샌가 친구나 동료처럼 우리에게 다가와
AI에 의해 제어되는 일상의 영역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억지로 통제하기 보다는
AI가 제시한 아이디어를 성숙하게 받아들이는 등,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겠죠.
(p.159)
언제부턴가 모바일 쇼핑을 할 때
내가 원하는 분야의 제품들이 창에 뜨는 것을 보고
처음엔 그저 신기한 일이구만~하고 넘겼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내가 기계에게 제공한 정보를 통해
나의 행적과 성향마저 파악된 결과물이라는 생각에
은근히 기분이 나빠지기도 했습니다.
기계를 통해 뉴스와 일정을 확인하고
기계가 골라서 보여준 물건을 선택하고
기계에서 추천하는 영상을 보며 여가를 즐기는 생활에서
인간의 자유 의지는 크게 작용하지 않는 듯 합니다.
AI가 제공하는 생활의 편의는 잘 활용하되
인간으로서의 고유성은 잃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