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인 실존적 문제를 공적 의제로 만드는 것이
문학과 사회학의 공동 소명이다.
그 둘은 끊임없이 서로 보완하고
자극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두 사람은 이 책에서
문학과 사회학이 사명과 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탐구 영역, 주제, 소재도 공유한다는 주장을 하며
대화를 주고받는 내내
이러한 주장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그문트 바우만의 놀라운 통찰력은 물론
그의 여러 저서와 함께
의미 있는 다양한 문학 작품을 소개하며
더 많은 읽을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세계적 석학이 전하는
인류를 위한 마지막 메시지를
<문학 예찬>을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