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 -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
리타 슈타이닝거 지음, 김현희 옮김 / 국민출판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와 싸우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잘 싸우는 법을 아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겠지요.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알프레드 아들러와

그의 제자로서,

심리학자, 교육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루돌프 드라이커스는

격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아이를 혼내지 않고 교육하는 법을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

이후 등장한 다양한 교육법과 이론들을 한 데 모아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을 소개합니다.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

"나는 아이를 존중했을까?"

"아이의 욕구를 고려했나?"

아이에게 말을 할 때

위 두 가지 사항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너를 위해서'라는 말은

아이에게 짜증을 유발하고 부담만을 안겨줄 뿐

아이의 행동 변화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저도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기는 하지만

진정으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아이 입장에서 말을 꺼내지는 못한 것 같아

반성하게 됩니다.

나 - 전달법 I Message 을 사용하면

아이의 감정을 해치지 않으면서

부모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너 때문에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다는 비난 보다

나는 이렇게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면

훨씬 효과적인 전달이 가능합니다.

형제 자매를 함께 키우다보면

아이들끼리 종종 다투는 일이 생겨납니다.

그럴 때 부모는 판사가 아닌

'중재자'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보다

공정한 입장에서 갈등을 해소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비폭력 대화는

60년대 말 미국인 마샬 로젠버그가 발전시킨

의사소통 방식입니다.

전혀 다른 말투를 가진 늑대와 기린이 등장하는데

늑대는 상대의 마음을 해치는 날선 말을

기린은 늑대와는 정반대의 말을 합니다.

기린의 언어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

비폭력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훈육은 당장의 행동은 통제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른은 아이의 거울.

피하고 싶은 전화 때문에

아이에게 '엄마 없다고 해.'라고 말하라고 시키면서

아이가 정직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일이죠.

'나 전달법'이나 '비폭력 대화' 등은

최근 각종 학부모 교육강좌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부모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좋은 방법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비난의 말은 한 마디만 덜

칭찬의 말은 한 마디만 더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아이와 매일 벌이는 지루한 전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뮤직숍
레이철 조이스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아픔을 극복하는 감동적인 과정, 글에 재미를 더해주는 주변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음악과 뒷이야기까지 다양한 재미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뮤직숍
레이철 조이스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뮤직숍>

낡은 거리에 가게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음반가게, 문신가게, 빵가게, 장의사 등등

오래된 거리에 오래된 가게가 죽 늘어서있어요.

그 중 프랭크의 음반가게는

오로지 LP판만을 취급하며

손님들에게 알맞은 음악을 추천해주는 곳입니다.

좋은 음악을 듣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여.

사랑에 빠지는 경우와 비슷하지만

음악은 결코 상대를 배신하지 않아.

프랭크는 어린시절 음악의 바다에 빠져 살았습니다.

프랭크의 어머니는 일반적인 돌봄 보다는

자유로운 삶의 모습과 음악을 그에게 전해주었어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을 듣고

음악에 담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들려줍니다.

덕분에 프랭크도 해박한 음악적 지식을

갖출 수 있게 되었지요.

먹구름을 뚫고 고난의 강을 건너야만

천국으로 가는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건 아니야.

우리의 생이 고통과 슬픔의 연속일지라도

즐거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천국이 가까워지는 거야.

음악은 고통을 어루만져주고,

즐거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지.

우리의 생이 힘겹게 느껴질 때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을 들으면

용기를 얻을 수 있어.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이 환자라면

프랭크는 그들을 치유해주는 의사라고 할 수 있어요.

손님의 이야기를 잘 듣고

그에게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손님들은 음악과 함께

걱정과 고민을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되지요.

프랭크는 고민을 해결하려면

우선 자기 자신이 변화해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정작 자신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과거의 실패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주저합니다.

비밀스러운 아픔을 간직한 일사는

프랭크에게 점점 다가가지만

프랭크는 좀처럼 그녀를 받아들이지 못해요.

낙후된 거리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해지고

가게들은 매출이 줄어 하나 둘 거리를 떠나

이제 이 거리에 남은 이들은 몇 되지 않아요.

이곳 유니티스트리트는

이웃 간의 정이 살아있는 공동체입니다.

남은 이들은 거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악재는 계속해서 생겨나고

프랭크의 음반가게는 불길에 휩싸여

결국 프랭크는 사랑도 일도 잃고 방황합니다.

20년 후 다시 프랭크를 찾아나서는 일사.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을 치유해주던 프랭크는

결국 자신도 음악을 통해 자신을 되찾습니다.

음악과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되찾는 프랭크와 일사.

아픔을 극복하는 감동적인 과정,

글에 재미를 더해주는 주변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음악과 뒷이야기까지

다양한 재미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책에 나오는 음악을 하나하나 재생해가며

자세히 들어봤어요.

익히 알고 있었던 음악들도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프랭크만의 멋진 감상이 더해져

새롭게 다가왔어요.

멋진 음악과 아름다운 이야기가 어우러진

뮤직숍에 방문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디어, 너 때는 말이야 청소년 미래 생존 프로젝트 1
정동훈 지음 / 넥서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디어는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장 친숙한 도구입니다.

스마트폰, TV, 게임기, PC, 노트북 등

하루 종일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들이 미디어입니다.

청소년 미래 생존 프로젝트 1

<미디어, 너 때는 말이야>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미디어,

미래의 미디어는 어떤 모습을 하게 될까요?

PART 1

10대가 TV를 죽이고 있다

요즘 TV 자주 보시나요?

저희 집에는 TV가 있지만

불과 몇 년 전 부터는 지상파 방송이 아닌

유튜브나 넷플릭스 시청을 위한 도구로 사용 중입니다.

각종 통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TV시청은 고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나고

10대, 20대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더 많습니다.

3G로 인해 스마트폰이 가능해졌고,

4G로 인해 유튜브 같은 OTT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처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등

5G는 우리를 새로운 경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이러한 5G를 활용한 미디어 산업 또한

가상현실과 같은 실감 미디어 시대를 열어 놓을 것입니다.

PART 2

웰컴 투 콘텐츠 월드

이제는 피켓팅을 하지 않고도

직접 공연장에 찾아가지 않고도

BTS의 공연을

방 안에서 실감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웸블리 스타디움의 열기를

고스란히 내 방에서 느낄 수 있어요.

미디어 산업을 구성하는 생태계는 크게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입니다.

BTS의 공연이 바로 콘텐츠라고 볼 수 있어요.

콘텐츠의 내용이 좋아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TV를 보던 사람들을 시청자라고 일컬었다면

요즘 미디어 소비자는 사용자라고 말합니다.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댓글을 달고 친구에게 공유하는 등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미디어를 바꾸니까요.

PART 3

요즘은 OTT가 체질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넷플릭스와 같은 해외 OTT는

국내 미디어 생태계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거대 자본은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결국 국내 미디어 생태계는

해외 OTT와 경쟁조차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미디어 관련 일자리가

현저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 OTT의 성장이 결코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입니다.

기호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일주일을 기다리지 않고도 한꺼번에 몰아볼 수 있고

내 선택에 따라 영화의 진행과 결말이 달라질 수 있고

내게 필요한 광고만 보여주는 OTT가

기존 미디어 생태계를 흔들어 놓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요.

PART 4

미디어 산업을 휩쓰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빅데이터는

단순히 정보의 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형태, 빠른 처리 속도,

신뢰성을 담보하는 정확성,

결과의 의미를 가져야 하는 가치까지를 포함한

넓은 개념입니다.

빅데이터가 없었으면 인공지능 기술도

실현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때문에 빅데이터는

데이터 사이언스라는 이름으로 발전하고 있고

이를 산업과 연계하는 방법을 체계화하며

가장 유망한 분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있지만

정확한 개념과 운영 체계에 대해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곳곳에 실려있는 QR코드를 통해

관련 영상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로걱정러의 5만 생각과 픽토그램
미셀 리알 지음, 김지혜 옮김 / 아트앤아트피플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프로걱정러의 5만 생각과 픽토그램>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가 보더라도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든

그림문자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점점 새로운 음악듣기를 거부하고

예전에 듣던 음악만 반복해서 듣게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평소에 음악을 즐겨 듣는데

언제나 최신차트로 시작하지만

결국은 따로 꾸려놓은 흘러간 옛노래 목록으로

슬금슬금 옮겨가게 되더라구요.

그런면에서 라디오는

생각지도 못한 보물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때가 많아요.

오늘은 비가 내리니

조금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어볼까봐요.

고데기를 꽂아둔채로 출근했다가

퇴근 후 누렇게 변해버린 화장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적이 있어요.

만원도 안되는 싸구려 여행용 고데기였는데

몇시간동안 달구어지면도 불을 내지 않은게

정말 신기하고도 고마웠답니다.

(넌 이제 싸구려가 아니라 명품이야!)

그 이후로는 외출시에 꼭 고데기를 떠올립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2분이면 확인할 수 있는데

더 많은 시간을 걱정으로 보내면서...

이정도면 사찰당하는 기분이네요.

환경문제는 이제 특별한 이슈가 아니라

우리 삶 속에 깊이 들어와있어요.

커피숍에서 주는 종이빨대를 극도로 싫어하고

종이컵에 타먹는 믹스커피가 최고라 외치던 저도

이제는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는게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어쩔 수 없이 비닐봉투를 사게 되는 날은

마음이 불편해지기도 해요.

예전에는 유난으로 여겨지던 일들이

이제는 당연하게 인정받아 다행스러우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네요.

인생에서 감사할 것은 무엇인가?

비가 왔지만 발이 젖지 않았고

아이들과 내가 보고싶었던 책이 오늘 도착하고

처음 사본 떡볶이가 다행히 맛있었고

오랜만에 꺼내 입은 옷이 몸에 꼭 맞아

오늘 하루에도 감사할 일이 가득하네요.

시작 전에는 걱정이었던 것이

사실은 감사할 일들이 되었던거죠.

발이 젖으면 뽀송한 양말로 갈아신고

책이 안오면 더 재밌는 TV를 보고

떡볶이가 맛이 없으면

위로차원에서 더 맛있는 디저트를 사먹고

옷이 안맞으면 더 예쁜 새옷을 사는거죠.

그러면 또 감사하고 행복해지잖아요?

프로걱정러의 걱정거리는

모두 행복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보물들이 아니었을까요.


도톰하고 튼튼한 양장 표지에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

프로걱정러의 걱정거리를 들여다보며

내 걱정거리를 덜어내는 기분을 느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