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
알파남(김지수) 지음 / 타이탄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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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블로그 운영을 소개하며 수익형 블로그 운영 방법을 설명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내가 무엇을 하고 사는지 기록용으로 블로그를 만들고, 이왕이면 맛집 탐방 좀 해보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이왕이면 블로그로 수익도 좀 얻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이제는 많은 건물이 공실이 넘쳐 나는 마당에 건물 임대업으로 수익 만들기는 예전만하지 않을 것 같은데, 이 책의 제목, 온라인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를 많이 받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알파남(김지수)님은 지난 5년 동안 자본금 0원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며 '순수익' 23억 이상을 벌었다고 합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해 의심이 드는데, 소득 증명까지 인증하며 블로그 운영을 적극 추천합니다.


수익이 되는 블로그 플랫폼에서부터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화 전략에 대해 다루며 초보들의 블로그 운영 바이블로 활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그냥 하루 10분 글쓰기가 다가 아니라  정성과 시간을 쏟아야 하는데 힘들게 얻는 노하우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블로그 운영 유료 강의도 하고 있는 저자가 강의료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스텝별로 잘 정리되어 있는 책까지 발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수익형 블로그 운영 방법을 알 수 있게 해줌이 대단합니다.


본업 외의 수익 창구를 열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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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라이언 - 스스로를 찾아가는 라이언의 모험
카카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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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 우리집에도 라이언 인형이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대원씨아이에서 카카오프렌즈의 프리퀀 웹툰으로 <그래도, 라이언>이 출간되었습니다.

라이언의 고향 둥둥섬 이야기가 처음 공개되는 작품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세계관과 서사가 담겨 있습니다.


그동안은 카카오 캐릭터만 알았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몰랐는데 신비롭고 재미있습니다.

라이언은 왕위 계승자로 태어났습니다. 자유를 꿈꾸는 캐릭터로 운명 앞에서 갈등하다 결국 새로운 모험을 떠납니다.

프렌지를 만나기전 라이언의 이야기.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도 생소했는데, Graphic Novel. 직역하면 그림소설로 만화책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사가 없다고 해야 할 정도로 거의 없고, 그림만으로 감정과 서사를 전달합니다.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라이언의 모험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 변화를 느낄수 있습니다.

갈퀴가 없어 처음에는 곰인가 싶었던 라이언, 갈퀴가 있는 모습이 오히려 생소합니다.

또한 카카오프렌즈의 다른 캐릭터의 친구들이 아니라 디돈여왕, 보디가드, 선생님 등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단행본 속에 캐릭터 책갈피도 들어있어서 라이언을 좋아한다면 꼭 소장해야할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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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보, 가짜 진보 - 깨어남의 진정한 의미를 묻다
박중현 지음 / 나눔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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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진짜 진보, 가짜 진보>를 읽었습니다.

호주에 거주하는 교민 작가 박중현님, 이 전에 바로 나왔던 책을 흥미롭게 읽었던 차에 새로운 책이 출시되어 바로 읽어 보았습니다.


단순히 이념 논쟁을 넘어, '진보적 사고'와 '진보 집착적 사고'를 구분하여 정신적 성장의 관점에서 조망하며, '진보'가 정치 구호로 소비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이야기 합니다.

진보는 근현대 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 입니다. 불평등에 맞서고, 기득권 질서를 흔들며,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으로 인간의존엄성과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실현해왔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 이르러,진보의 가치가 과도하게  강조되거나 왜곡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세러은 블균형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진보'와 '보수'라는 개념의 모순도 함께 다루며, 한국 사회 정치계에서 좌파는 진보, 우파는 보수로 인식되는 왜곡된 개념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민주화 이후 변질된 좌파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여러가지로 생각할 꺼리를 안겨줍니다.


특정 정치 사회 집단이 '진보'라는 타이틀을 독점하는 현실을 우려하며, 진실하고 깊은 수준의 공감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길 원하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이 됩니다.


현재의 우리나라 정치권이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보수로 대변되는 당이나, 진보로 대변되는 당 모두가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며 어느 당이나 별반 다르지 않고, 국민들 또한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는 당을 선택하며 사회가 나아지는 방향을 뒷전으로 합니다.


난세로 생각되는 요즘, 진보의 개념을 다시 다지며, 늘 무엇이 옳은지에 대해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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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 - 나의 안녕에 무심했던 날들에 보내는 첫 다정
김영숙 지음 / 브로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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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메인작가이자 25년 차의 방송작가인 김영숙님의 에세이입니다.

워킹맘이기도 한 김영숙님이 방송작가 생활을 하며 지내온 날들의 치열하기도 했던 시절의 이야기, <나는 자연인이다>의 메인 작가로 수년간 만났던 자연인에 대한 에피소드를 엮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책입니다.

김영숙 작가님이 들려주는 함께 일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방송 섭외로 만나왔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회사 생활 속의 내 모습도 돌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일에 있어서의 성실함이나 최선이 아니라 직장생활 중에 만났고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일에 치여 사람들에게 다정한 인사 한번 나누지 못하고 있음에, 조금은 더 너그러워지는 내 자신이 되길 반성합니다.

이 책에서는 방송으로 모든게 갖추어져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방송을 준비하기까지의 뒷이야기인 진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영지라면 에피소드를 읽고서는 다시 유튜브로 그 영상을 찾아봤다는..

말벌만 쫓아 다니는 자연인은 예전에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도 걸려서 예전에도 보고 웃었었는데, 책을 읽으며 다시 찾아봤는데 다시 봐도 웃긴 아저씨...

방송 중의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떠올라 빙긋 웃다가 그저 사는데에 바빠 스스로를 챙기지 못하는 모습에 공감합니다.

조금은 더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다정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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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술 안내서 - 초보 드링커를 위한
김성욱 지음 / 성안당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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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초보 드링커를 위한 세상 모든 술안내서를 읽었습니다.

이 책이 집에 도착해서 포장을 풀었을 때, 두께에 완전 놀랬습니다.

이 책은 술 백과사전인가 싶었던...


이 책의 저자 김성욱님은 블로그 '초보 드링커를 위한 안내서'에 술을 소개하는 글과 그림을 올리며, 술 저마다의 다양한 맛과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김성욱님이 술에 대해 쓴 세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술에 대해 잘알못이지만 관심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읽기에 참 재미있습니다.


저자 김상욱님이 여러가지 설명과 함께 직접 그린 그림까지 실려 있어 쉽고 흥미롭게 책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글들은 작은 글씨로 빽빽하게 설명되어 있어 결코 가볍게 보이지 않고, 책을 집필하는데 정말 정성을 많이 쏟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술이 제조되는 과정과 발효주, 증류주, 혼성주와 같이 넓은 의미에서의 술의 종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술을 제조 과정에 따라, 와인, 맥주, 청주, 탁주, 사케, 위스키, 브랜디, 진, 럼, 데킬라, 보드카, 소주, 맥주, 리큐어에 대해서도 모두 이야기 하고 있어서 이 책을 읽고나면 술의 준전문가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소주, 맥주만 부어라 마셔라 하며 밤새도록 마셨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술의 다양한 맛을 음미하며 마시는게 좋아서 음식에 따라 여러가지 술을 찾게 됩니다.

그냥 술을 마시는 것보다 술에 대한 이야기를 알면서 마시니 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고, 더 맛있게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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