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 역사 인물 이야기
김정현 외 지음, 정동완 기획 / 푸른들녘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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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 역사 인물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중학생 조카를 생각하며 펼쳤는데, 제가 더 밑줄을 그으며 읽게 되는 책입니다.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 역사 인물이야기>는 12명의 역사 교사들이 모여 집필하였는데, 역사 사실을 단순히 시대 순으로 보지 않고,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 봅니다.

그렇다고 위인이라고 하는 인물들이 정말 위인으로서 대하지 않고, 공과 과를 살펴보며 객관적으로 인물을 들여다보고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독립운동가를 살펴보면서도 다른 모습으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인물들을 살펴보며 어떻게 신념을 지키며 의를 행했는지 돌아봅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인물만 다루지 않습니다.

나폴레옹, 미국의 초대 대통령 링컨, 6.25전쟁 영웅으로 배웠던 맥아더 장군, 그 외의 많은 세계적인 인물들도 함께 살펴봅니다.

링컨이라고 하면 노예를 해방시킨 위대한 지도자로 알아 왔고, 맥아더는 우리나라에 동상을 세울 정도로 존경하는 인물로 배워왔는데, 이 책에서는 그 진위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때 역사를 배울 때 단순히 년도별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을 외우기 식으로 배웠었는데, 역사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암기하듯 배우는 게 아니라 역사 속의 사건을 돌아보고, 그 사건의 전후 관계, 의의를 함께 토론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좋은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사건을 돌아보고 사건을 주도했던 인물을 살펴보며 스스로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은 '중학생을 위한'이지만 성인이 되어 읽어도 너무 재미있고 새롭기도 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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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 오보와 가짜뉴스 - 왜 우리는 거짓에 포획되는가
양상우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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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욕망의 덫, 오보와 가짜뉴스>를 읽었습니다.

SNS가 발달함에 따라 거짓뉴스와 오보가 심하게 판을 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요즘 심각하다고 생각이 드는건 어떤 알고리즘을 타서 어떤 정보를 접하냐에 따라 이념도 갈려서 세대간의 갈등도 심해진 점입니다.

이 책은 시대 안에서 역사를 바꾸었던 가짜뉴스와 오보를 다루며, 그로인해 어떤 결과가 일어났는지 보여줍니다.

우리는 그동안 남과 북이 갈라진 이유에 깊게 생각하지 않고, 북의 남침으로 6.25전쟁이 일어났고 마치 북한이 적보다 더 큰 적인듯 진영논리로 100년 가까이 살아왔습니다.

남과 북이 나뉘게 된데에는 한반도 신탁통치에 대한 오보가 크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오보에 대해서는 크게 다루지 않고 다른 일들에 주안점을 두며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방식을 조종합니다.

북한과 관련한 가짜 뉴스는 최근까지도 자주 퍼뜨리며 우리 생활에 깊이 관여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오보 뿐만 아니라 세계사적으로 가짜뉴스를 살펴보며 세계적으로 일어났던 큰 사건들을 이야기 합니다.

사건들을 보는 것만으로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히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역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며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도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가짜 뉴스가 횡횅한 것은 어제 오늘날의 일이 아니며, 고대부터 민중을 통치하는 방법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권력자들이 통치 방식으로 아직까지 이용되지만, 그 아래에는 진실보다도 자극적이고 눈과 귀에 이로운 소식에 더 많이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역사 속의 가짜뉴스와 사건들을 돌아보고, 가짜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본다면 앞으로 정보를 취하게 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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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시간과공간사 클래식 2
버지니아 울프 지음, 손현주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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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만의 방>을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에 태어나 1941년까지 살았던 영국의 학자이자 문필가입니다.

소설가로도 명성을 떨쳤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자기만의 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책은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로, 당대 '여성'의 사회상을 잘 그려냈습니다.

최근 한국의 문학계를 보면 여성들이 장악하고 있지만, 창작 영역에서 여성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시기는 100년도 되지 않습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구조적 결핍, 경제적 자립의 부재와 사유할 공간의 부재를 꼽으며 여성들이 문학에서 배제되어 온 것에 대해 문제를 제시합니다.


"자기만의 방"의 의미가 소설을 쓰기 위한 공간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소설을 쓰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돈과 자기만의 방은 오늘날의 작가 지망생들에게도 통용되는 말이라 크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당시의 그 선언은 굉장히 파격적이었다고 합니다.

문학이라는 것은 돈이나 방과 같은 물리학적인 것을 뛰어넘은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었고, 기혼 여성에게는 재산을 소유할 권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버지니아 울프 이후 세상의 모습도 많이 바꼈고, 특히 여성의 사회 진출이라는 측면에서도 굉장한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옛날 문학 작품을 돌아볼 때 버지니아 울프 이후 문학의 다양성 또한 굉장이 짙어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여성으로 살아가면서도 기존 질서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순응하며 살았을 텐데,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새롭게 생각하였기에 세상이 변화할 있었습니다.



이 책은 페미니즘 비평의 기초를 다진 작품으로도 보게 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페미니즘이라고 하면 자기의 권리만 요구하는 여자들을 빗대며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데, 여성의 진정한 권리를 돌아 보게 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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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시작하는 행복한 손그림 : 컬러링 기초 나 혼자 시작하는 행복한 손그림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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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혼자 시작하는 행복한 손그림>을 보았습니다.
그림은 그려보고 싶은데 무엇을 그려야 할지,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막막할 때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의 저자 김충원님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며, 명지대학과 김충원 미술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왔습니다. 250권이 넘는 미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서적을 집필하며 지금도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 누구나 쉽게 그림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컬러링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해 준비물을 비롯해 색연필 선긋기, 기본 스트로크와 톤 조절 방법까지 안내합니다.
한쪽 면은 바로 따로 종이를 준비하지 않고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종이 재질이 거의 도화지 같아서 좋더라고요.

동물, 식물, 일상 소품, 풍경 등의 다양한 대상을 따라 색연필로 따라 칠할 수 있도록 예시와 그 옆에 내가 바로 연습할 수 있는 면이 있습니다.
캐릭터를 보며 특징을 잡아가며 표현하고, 단순히 한가지 색으로만 표현하는게 아니라 명암을 넣기도 하는 등 다채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항상 꽃을 보고도 똑같은 형태로 밖에 표현하지 못했는데 색다른 느낌으로 그릴 수 있고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취미로 가볍게 시작하고 싶을 때 색을 칠하는 도구외에 다른 준비물 없이도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부담이 적었습니다.
또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며 스케치에서부터 막히는기도 하는데 밑그림이 그려져 있어 색칠 연습하기 좋았습니다.
행복한 손그림 시리즈는 드로잉 편과 컬러링 편이 있으니, 두 권을 끝내고 나면 그림 실력이 쑥쑥 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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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인간까지 속임수의 진화 - 속임수는 어떻게 생존 전략이 되었는가
리싱 선 지음, 김아림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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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속임수의 진화>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만난건 사회 속에서 승승장구하고 잘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였습니다.

누군가를 기만하고 속이는 건 사람에 국한되는 것으로 생각해왔는데, 자연 속 생물들도 서로를 속이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동물과 식물은 물론 균류, 박테리아, 바이러스, 염색체, 유전자에 이르기까지 생물학적 모든 영역에서 속임수와 부정행위는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형태로 여겨져왔습니다.


정보를 위조하고 상대를 기만하며 외부 공격에 방어하는 행위, 예를 들어 싸울 때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 처럼 허세를 부리고, 더 높은 곳으로 영역표시를 하며 더 커보이도록 꾸미기도 합니다. 또한, 포식자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다친 척하거나 죽은 척하고, 색깔과 모양을 바꿔 배경 속에 녹아들어 눈에 띄지 않기도 합니다.


속임수는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현상이니 인간 세계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행위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겨야할까요?


저자는 진화의 산물로 정직을 함께 이야기 합니다.

동물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속임수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속임수에 대응하기 위한 감시, 처벌과 같은 전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왕개미인 듯 속여 알을 부화하는 일개미, 수컷을 속여 다른 수컷의 새끼를 낳으려는 고릴라 군집에서 자신의 새끼가 아닌 것을 알고 미리 제거해버리는 것은 인간 세계보다도 훨씬 더 엄격하고 잔인해보이기도 합니다.


정직성은 왜 존재하고,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

더 나아가 인간 사회에서의 거짓말과 자기기만, 허위 정보 확산을 진화적 맥락에서 분석하며 속임수와 방어의 매커니즘이 사회, 문화적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봅니다.

단순히 생물학적 영역에서의 속임수만 다루지 않고 사회 영역까지 확장해서 살펴 볼수 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해 답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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