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우쥔 지음, 이지수 옮김 / 오월구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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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향한 조언이 아니라 도리어 세상을 살아가는 아빠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따뜻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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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넘어온 힘
권병선 지음 / 노드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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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넘어 현대인들에게 마음을 다스리도록 해주는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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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사자성어로 배우는 삶의 교훈!
장인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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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에 비해 한문을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적어진 것 같다.

초중고 교과과정에서 한문이 얼마큼 비중을 차지하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요즘 다양한 매체들을 읽어보면

확실히 예전보다 한문을 표기하거나 사자성어와 같은 한자 용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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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거나 글을 쓸 때 한문을 사용하는 것이 유식함을 드러내려고 하는 것보다는 한문이 가진 표현의 강점이 있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짧은 문구로 긴 뜻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거기다가 사자성어의 경우는 역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삶의 교훈을 주어 그 의미는 적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마치 다이어리처럼 구성되어 있다.

구성을 하나씩 살펴보면 우측 상단의 숫자는 월과 일을 나타낸다. 0208 이라 함은 2월 8일을 의미한다.

즉 하루에 1가지의 사자성어를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 아래로 오늘 익혀야 할 사자성어가 한문으로 크게 표기되어 있고 그 아래 직역으로 이어진다. 직역 아래로는 내용을 한 번 더 풀어써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중하단 부분은 약식 다이어리처럼 오늘의 느낌과 계획,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적을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는 동서고금의 명언들을 추가하여 페이지 구성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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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자성어를 공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아직까지 사자성어가 주는 의미는 가볍지 않을 것이다.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사자성어만을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을 테니 이 책처럼 부담되지 않게 하루에 1가지의 사자성어도 익히며 추가로 다이어리에 매일매일의 계획과 생각을 동시에 적어 나간다면 하루를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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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따리 비스따리 - 천천히 흐르는 네팔의 시간
김지언 외 지음 / 책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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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네팔을 다룬 에세이가 최근 출간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세계 최고의 고산지대로 절로 경외감이 생기는 그곳.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보니 현실에 지친 사람들이

자연히 이상향, 안식처로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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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특하게 9명의 여성 작가들이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푸르나 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2011, 2014, 2017년 세 번째 걸쳐 방문한 네팔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적은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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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비스따리는 '천천히'라는 뜻의 네팔어이다.

네팔의 문화는 '빨리빨리'가 익숙한 우리 문화와는 정반대에 위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 외신들이 한국의 뛰어난 코로나 대응을 분석하며 빨리빨리 문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인생에 늘 빨리빨리만 있다면 쉽게 지치고 넘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히말라야를 많이 찾게 된 건 아닐까 조심스레 유추해 본다.


치트레라는 지역의 락쉬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사진이다. 세상 어느 나라든 어린아이들의 얼굴은 천진난만하기 그지없다. 선입견일 수도 있지만 네팔의 아이들의 미소는 왠지 더욱 날 것 그대로의 순수함이 있는 것 같다.

카메라를 자주 접하지 못했기에 긴장한 아이들의 표정도 간혹 보이지만 그것조차도 귀여운 구석이 있어 보인다.



히말라야의 풍경은 책이든 방송이든 다양한 매체를 떠나서 늘 절경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누구는 시간과 경비를 들여서 방문하는 곳이지만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네팔인들에게는 덤덤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절경을 내내 보고 살다 보면 좀 더 편하고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살려고 빨리빨리를 외치며 아웅다웅하는 우리네 모습이 그들 눈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삶일 수도 있을 것이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부다나트 불교 사원이다. 힌두교의 나라인 네팔에 부다나트라는 불교 사원이 떡하니 있는 것도 흥미롭지만 힌두교 신자들도 자주 찾는다고 하니 그들의 종교적 포용성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과연 사진 속의 저 여인은 어떤 소원을 빌고 있을까? 우리가 늘 바라는 세속적인 만족일까 아닐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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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작가들이 집필한 여행기에 가까운 에세이다.

각자가 겪은 네팔에서의 에피소드들을 담백하지만 잔잔하게 담아냈다.

세속에서의 성공을 위해 조급함에 익숙해져 살아온 우리네 인생에 잠시 휴식을 취하라는 의미를 던져주는 책인 것 같다. 천천히 가더라도 올바른 목적지로 가길 바라며 조급함이 생길 때마다 속으로 비스따리를 되뇌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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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수의 역량평가 인바스켓
장창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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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스켓(In-basket) 기법은 서류함 내에 들어 있는 미결 서류들이라는 의미로 국내에서는 서류함 기법 또는 미결함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인바스켓 기법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가장 보편화된, 실용적인 심리검사 도구로 역량평가 및 역량개발의 장면에서 많이 쓰인다'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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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평가의 가장 보편화된 기법이라고 하는데 너무 생소하다. 지금까지 회사 생활하면서 역량평가라는 말만 들었지

인바스켓이라는 용어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물론 보편화된 기법이라고 해서 모든 기업체가 쓰는 건 아니겠지만 너무 생소하다 보니 왜 우리 회사는 이 기법을 사용하지 않는지 도리어 궁금해진다.


역량평가의 핵심은 그 사람의 능력을 얼마나 객관적인 지표로 드러낼 수 있느냐일 것이다.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로 일하면서 누군가를 평가하기도 하고 평가를 받는 입장이기도 하니 평가라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다 보니 자기가 가장 고생하고 가장 많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때 과연 어떤 지표로 평가를 할지 늘 고민하지만 쉽지 않은 문제다. 그러다 보니 항상 주관적인 부분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평가 받는 입장에서는 잘못된 평가라는 생각을 가질 개연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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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역량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들여다보면 바로 문제 해결 능력일 것이다.

공공기관이든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체든 간에 여러가지 문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고 이를 잘 해결하는 사람은 역량이 뛰어난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역량이 뛰어나지 않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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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관점에서 인바스켓 기법은 과제 검토/조치 --> 답지 작성/제출 --> 인터뷰/평가 라는 과정을 통해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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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검토/조치 단계에서는 가상 상황을 기반으로 각각의 소과제들이 상호 연계되어 있고, 문서에 대한 분석력과 소과제별 특성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이 필요하다.

답지 작성/제출 단계에서는 평가자와의 1차 의사소통으로 내용과 형식이 적절해야 한다. 마지막 단계인 인터뷰 단계의 유무를 떠나서 문제의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므로 내용(현황파악과 개선방안, 언어표현력 등)과 형식(목차의 구성 등)이 매우 중요하다.

인터뷰/평가 단계에서의 핵심은 평가자와의 소통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평가 장면과 유사한 압박 상황에서의 소통 훈련이 요구 된다.


서두의 인바스켓 기법 설명과 과정, 특성을 설명하고 이후에는 각 과제 유형별 이론과 조치 방안을 다양한 예시와 자료, 해설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좀 더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유튜브도 활용하여 추가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이 부분은 유튜브에서 한국역량평가개발원으로 검색하면 된다. 인바스켓 기법뿐만 아니라 역량의 이해, 스트레스 등 다른 주제도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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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공기관에서 승진을 위해 인바스켓 평가를 앞두고 있는 사람, 공공기관 입사를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그리고 일반 기업체의 HR 업무 담당자가 활용하면 좋은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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