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명리학을 책 한 권 읽었다고 이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음양, 오행, 천간 지지 등의 의미를 이해하기 앞서 명리학은 단순히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 가지고 태어난 역할을 읽어냄을 통해 길을 제시해 주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들과 늘 비교하며 못한 환경에 처한 자신을 비교하며 인생의 자괴감에 빠지기보다는 내가 이 지구에 거룩한 생명을 가지고 왜 태어났는지를 고민해 보는 그런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