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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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고민이 떠오르곤 한다.

학업, 진로, 연애, 인간관계 등과 같은 골치 아픈 고민부터 영화, 식사 메뉴 선정 등 가벼운 고민까지.

가벼운 고민은 대부분 짧은 기간에 해소되므로 거의 스트레스가 없고 때로는 즐거운 고민일 수도 있으나 자기 인생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무거운 고민들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

도움을 받기 위해 심리학 서적을 살펴봐도 대부분 전문 용어, 긴 내용으로 실제 자기의 상황에 어떻게 맞춰서 적용시켜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태반이다.

가장 손쉽고 확실한 해결책은 가장 간단한 것에서 나올지도 모른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힘든 요소 중의 하나는 상대방이 나에게 한 말과 행동을 신경 쓰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크든 작든 조직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로서 인간은 타인의 말과 행동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을 수는 없다. 특히나 조직에서의 위치가 자기 보다 높은 직급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약자의 입장에서 훨씬 더 커다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대한 신경을 쓰며 지나치게 의식해도 결국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변화시킬 수 있다면야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의 에너지를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맞다. 이를 통해 내가 한 발자국이라도 더 내디딜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최선의 방책 아닐까?

'최고의 복수는 신경 쓰지 않는 것입니다. 잊어버려요. 잊어버려~'



'행동을 바꾼다'

자기 계발의 핵심이 담긴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행동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지만 생각에만 머물기도 하고 잠시 잠깐 실천하다가 포기하기도 한다. 작심삼일에 그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실천이 부족한 자기 자신에 대해 자괴감에 빠져들고 이러한 감정이 깊어지면 결국 '나는 안돼'라는 생각에 계획조차 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행동을 바꾸자'라고 의식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해 보자.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것에서부터 성공하는 체험을 해야 한다. 이것이 동기 부여가 되어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행동을 바꾼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의식하다 보면 분명 작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의식은 생각의 변화를 부르고 생각의 변화는 곧 행동의 변화를 불러일으켜 분명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사는 80억이 넘는 사람 모두는 스스로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

아니 자격이 아니라 행복할 수 있다. 스스로의 생각의 변화만으로 말이다.

인당 GDP가 세계 최저인 국가가 행복지수가 최상위권인 것을 보면 돈이, 물질적인 것이 행복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돈 = 행복'이라는 공식에 빠져 있다 보니 돈을 쫓기 급급하다.

내가 행복한 것은 다른 사람이 정의해 주는 것이 결코 아니다.

나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것이다.

일상을 영위함에 아주 사소한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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