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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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자기 계발의 핵심은 시간 관리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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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차고 넘치는 시간 관리 서적들을 보며 그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어려워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얘기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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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라는 흥미를 유발하는 제목의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을까?



시간이 돈과 같은 자산이라면 그걸 낭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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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이 무형의 자산을 헛되이 새나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시간 관리의 주된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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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스티븐 코비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보면 시간 관리 매트릭스가 나온다.

시간을 크게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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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영역: 긴급하고 중요한 일 (위기와 재해, 질병과 사고 등)

-제2영역: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 (폭넓은 인간관계 맺기, 건강한 몸만들기, 공부와 자기 계발 등)

-제3영역: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중요하지 않은 전화, 중요하지 않은 급한 문제, 무의미한 접대, 교제)

-제4영역: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심심풀이 대화, 보여주기식 업무, TV 시청 및 인터넷 서핑, 단순 놀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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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같은 경우 주로 제1~제3영역의 일을 주로 진행하게 되고 퇴근 후에는 제4영역으로 전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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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는 직장에서도 제1영역에 해당하는 업무를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하는데 대부분 어렵다는 이유로 미루게 되고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업무에 시간을 더 많이 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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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쉴 때도 별반 다르지 않다. 휴식한다며 장시간 TV나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PC로 크게 의미 없는 웹서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은밀한 의미로 진정한 휴식이 아니라 쉬어야 하는 뇌에 또 다른 자극을 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자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상황에 내몰려서' 타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했기 때문에 여유 시간이 생기면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들은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 아닌 한 딱히 할 일이 없다. 그래서 시간 여유가 생기면 쾌락을 얻을 수 있는 일을 하거나 소일거리를 하면서 보낸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인생 대부분의 기간을 타율적인 시간 관리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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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어릴 때는 부모에게 의지해야 하고 학교에 가서는 학교의 시간표에 맞춰서 공부해야 하며 성인이 되어 직장에 가서는 또 업무 스케줄에 맞춰서 생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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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돈이 없는 사람이 로또로 갑자기 큰돈이 주어지면 돈 관리를 못하듯이 갑자기 시간이 주어지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어영부영 보내거나 쾌락을 쫓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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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뭐 하는지가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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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해낼 수 없을 듯한 일이라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 바로 살라미 테크닉이다. 이탈리아의 살라미 소시지는 얇게 썰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통째로 한 덩어리를 그대로 내놓으면 도저히 먹을 수 없다. 너무 큰 목표는 한 덩어리의 살라미와 같다.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도리어 압도당할 수 있다...최종 목표를 머릿속에 그렸을 때 압도당하는 듯 느껴지면 살라미 테크닉을 활용해 보자. 방법은 간단하다. 최종 목표를 이루기까지 해야 할 일을 세세하게 나눈 다음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하는 것이다.

큰맘 먹고 계획을 세우면 뭔가 이루어 내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자신의 능력보다 무리하고 구체적이지 않은 계획을 세우게 되고 결국 또 작심삼일에 그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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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계획을 세워서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계획을 잘게 쪼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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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쪼개서 별다르게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실행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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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쪼개는 것이 다름 아닌 상세 계획을 만드는 것이다. 접근 난이도를 낮춰서 계속적으로 실행하며 조금씩 성공 체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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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단 1센티미터라도 하루하루 전진할 수 있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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