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양자로 입양되고 학창 시절 히피 문화에 심취하기도 하였으며,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몇 개월간 히말라야를 여행하며 내면에 심취했었던 그는 결국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게 된다.
바로 자신의 친구였던 스티브 워즈니악과 컴퓨터 제조회사를 설립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애플이다.
양자로서의 아픔과 젊은 시절의 방황을 딛고 결국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지 못한다고들 생각하지만 마음속에는 다들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걱정과 망설임에 단지 한 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있을 뿐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