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 은유와 재치로 가득한 세상
카타리나 몽네메리 지음, 안현모 옮김 / 가디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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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은 독특한 감성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이 나라의 유명한 속담들을 그림과 함께 담아낸 책이다.


"함께 털을 뽑을 암탉이 있어,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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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만 보면 이익이 되는 무엇인가를 함께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지만 상대방의 호의를 받고도 아무런 보답 없는 행위를 접했을 때 무언가 따질 일이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국에서는 같은 의미로 "함께 발라낼 뼈가 있다"라는 표현이 있다.


"죽이 뜨거운 사람 같으니,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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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따뜻한 죽을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나 아침 식사로 죽을 좋아해 참지 못하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은 데 이처럼 참을성 없이 안달하는 사람을 가리켜 '죽이 뜨겁다'라고 표현한다.


"오래된 치즈로 돈을 받다,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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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오래될수록 더 맛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여기서 오래된 치즈라는 뜻은 곰팡이가 피고 상해서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치즈를 말한다. 이 값어치 없는 치즈를 돈을 받고 판다는 얘기는 당신이 복수의 대상이 되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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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말은 그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반영하고 있음을 다시금 알게 된다. 개성 있는 삽화와 재밌는 속담으로 이번 주말 가볍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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