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설립 목적과 경영 이념의 가장 중심은 역시나 이윤 추구이다.
여러 가지 미사여구로 잘 포장하였다고 하더라도 결국 돈을 벌지 못하면 기업은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 기업의 이익 관련해서는 두 가지 관점이 있을 수 있겠다.
하나는 기업에 몸을 담고 있는 직장인으로서이고 나머지는 그 기업의 투자자일 때이다.
전자의 경우 기업이 오로지 이익에만 집중하여 직원들의 대우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급여나 복지, 조직 문화, 고용 보장 등이 다른 기업 대비 현저히 낮다면 아마 결코 좋은 기업이라 불리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투자자의 관점에서 어떤 기업이 많은 이익을 내고 있다면 분명히 투자처로서의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기업이 지속성을 가지기는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투자를 하고자 마음먹었을 때는 좀 더 냉철하게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겠다.
부화뇌동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소신 없이 여기저기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간다는 의미인데, 투자에 있어서도 반드시 새겨야 할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투자의 생태계에서 자신만의 철학 없이 뛰어들었다가는 먹이 사슬의 최하층에 자리하기 십상이다.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을 그냥 따라 하지 말고 포식자들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