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기계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기계가 갖지 못하는 고유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일 것이다.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 우물을 파야 된다는 말을 했었지만 요즘은 이것도 옛날 얘기인 것 같다. 급변하는 기술과 환경 속에서 무엇인가 하나를 진득하게 파고 있다 보면 어느덧 그러한 지식과 구닥다리 취급을 받기 일쑤이다.
조금 얕을 수는 있지만 다양한 지식을 접하고 이것을 융합할 수 있는 능력, 이 능력을 활용해서 창의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앞으로 각광받고 빛을 발하는 능력이 될 것이다.
아이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공부했던 방식을 떠올리며 그 방식대로 가르치려는 관성이 있음을 알게 되어 놀랄 때가 있다. 20, 30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는 일이 쉽기야 하겠냐마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무슨 역량이 필요할지 고민하며 교육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독서가 무엇보다 중요한 걸 알기에 아이가 책을 재미있어하고 좋아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환경을 꾸며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 아닐까 한다.